저자
권순일 기자
미디어본부
건강하게 장수하는 복을 누리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큰 병 없이 100세까지 사는 삶. 과학을 통해 알아보는 데 힘쓰겠습니다.
새봄, 새학기.... 갑자기 이상해진 우리 아이
중이염·난청·귀울림 요주의
주부 김모 씨(34)는 최근 4살짜리 아들의 행동에서 이상한 점을 발견했다. 여러 번 불러도 반응이 없고, TV 소리를 자꾸 높이는 것이었다. 이상해서 병원을 찾은 김 씨는 의사로부터 아이가 중이염에 걸렸으니 당분간 치료를 받아야
에이즈 정복 눈앞? 태내 감염 신생아 첫 완치
치료에 획기적인 변화 기대
에이즈(AIDS·후천성면역결핍증) 바이러스(HIV)에 감염된 미국의 여자아이가 완치 판정을 받았다. 이는 감염된 에이즈 환자 치료로는 사상 첫 사례에 해당되는 것으로, 지금까지 ‘불치병’으로 여겨졌던 에이즈 치료에 획기적인
미토콘드리아 관련 퇴행성 질환 치료길 열리나
퇴행성 질환 치료 길 열리기 기대
미토콘드리아 유전자의 돌연변이로 미토콘드리아의 기능 이상이 발생하는 핵심적인 신호전달경로가 국내 연구진에 의해 밝혀졌다. 서울대학교병원 내과 박경수 교수와 포항공대 황대희 교수, 가천의대 이봉희·변경희 교수로 이뤄진 공동 연구팀은 미토콘드리아의 기능
영국 여왕 엘리자베스 2세 식중독? 입원 보도
버킹엄궁 발표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86)이 위장염 증상으로 입원했다. BBC와 CNN 등 외신 보도에 따르면 여왕이 런던 소재 킹 에드워드 7세 병원에 입원했다고 버킹엄궁 대변인이 3일(현지시간) 발표했다. 대변인은 엘리자베스 2세가 증세 경과를 보기 위해 이틀간 병원에 머물
오래 앉아 지내면 엉덩이가 쑥, 성인병 급증
암·당뇨병·심장병 위험 높여
사무실이나 운전석 등에서 몇 시간 씩 앉아있으면 건강에 좋지 않다는 것은 잘 알려진 사실이다. 그런데 이 뿐만 아니라 오래 앉아있으면 암이나 당뇨병 등의 만성질환에 걸릴 위험도 크게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호주와 미국 캔자스주립대학교 공동
"아침 운동은 다이어트, 저녁은 노화방지 탁월"
스트레칭은 필수
건강을 위해서 꼭 해야 하는 운동. 그렇다면 언제 하는 게 몸에 가장 좋을까. 그동안 나온 연구결과를 보면 아침과 저녁 운동에는 각기 장, 단점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브리검영 대학 연구팀에 따르면 아침에 땀을 빼는 운동을 하면 식욕이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
조선인 B형 많아 일본보다 열등? 해괴한 일제
일제강점기인 1920년대부터 일제가 한국인의 혈액형 분류에 집착했다는 연구결과가 주목을 받고 있다.
한림대 일본학연구소 정준영 교수는 대한의사학회지 최근호에 게재한 논문을 통해 일제가 한국인이 일본인보다 열등하다고 주장하기 위해 1920~1930년대 조선인을 대상으로 ABO식 혈액형 분류 연구에
봄철 환절기 불청객 오십견 어떻게 대처할까
어깨가 굳고 몹시 아프면…
봄의 기운이 물씬 느껴지는 요즘. 휴일에 등산이나 운동 등 겨우내 멀리하던 야외활동을 계획하는 사람이 많을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겨울동안 잘 움직이지 않았던 사람들이라면 건강상 주의해야 할 점이 있다. 환절기의 대표적인 어깨 질병인 오십견이 그 첫 번째다.
슬프지도 않은데 눈물이 주룩주룩... “급 치료”
눈 혹사하면 안 돼
30대 후반의 전문직 여성 김 모 씨는 요즘 눈물이 주체할 수 없을 정도로 많이 나와 곤란한 적이 여러 번 있었다. 눈물이 줄줄 흐르면서 시야가 뿌옇게 흐려지고, 충혈이 되거나 아프기도 해 병원을 찾았다.
김 씨에게 내려진 진단은 눈물흘림증. 눈물길이 좁아지거나 막혀서
뇌 속에 ‘뇌졸중 방어 자체 시스템’ 있다
옥스퍼드대학 연구진 단백질 발견
뇌졸중은 뇌기능에 급속히 발생한 장애가 상당 기간 이상 지속되는 병이다. 뇌졸중은 뇌혈관이 막혀서 발생하는 뇌경색(허혈성 뇌졸중)과 뇌혈관의 파열로 인해 뇌 조직 내부로 혈액이 유출되어 발생하는 뇌출혈(출혈성 뇌졸중)을 통틀어 말한다.
이런 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