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델라, 폐 감염증 재발로 또 입원

  미생물이 폐에 들어가 증식 남아프리카공화국 첫 흑인 대통령이자 민주화의 상징인 넬슨 만델라(94) 전 대통령이 폐 감염증 재발로 다시 입원했다고 외신이 28일 보도했다. 만델라 전 대통령은 작년 12월 폐 감염증으로 3주 동안 병원에 머물며 치료를 받았다. 그는 과거 민주화 투쟁으로 2

먹는 피임약 부작용 심각…장기복용 마세요

  뼈 약화·자궁 경부암 위험·혈전… 경구피임약 즉, 먹는 피임약은 오랫동안 복용하면 몸에 여러 가지 나쁜 영향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우선 뼈가 약해질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2010년 미국에서 14~30세 여성 606명을 대상으로 경구

위기의 남자...휴대폰 사우나에도 정자 줄어

  고지방 식사·휴대전화·사우나… 정자의 수가 적거나 활동력이 약한 것은 불임의 원인 중 하나로 꼽힌다. 그런데 이런 정자의 수가 줄어드는 데는 여러 가지 원인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첫 번째로 고지방 식사를 하는 사람의 정자 수는 저지방 식사를

“환자에 정보 제공, 치료방향 공동 결정해야”

  서울대병원 조비룡·신동욱 교수 연구 환자의 치료 방향을 결정하는데 있어 의사의 소견뿐 아니라 의사에게 충분히 설명을 들은 환자의 의견도 함께 반영되어야 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서울대학교병원은 가정의학과 조비룡·신동욱 교수팀이 건강검진을 위해 병원을 찾은 6

비타민의 보고 봄나물... 잘못 먹으면 ‘독’

  식품의약품안전처 당부 봄이 되면 몸의 신진대사가 활발해지면서 각종 영양분도 많이 필요하게 된다. 비타민이나 무기질은 평소보다 최고 10배까지 필요량이 늘어난다는 연구결과도 있다. 이럴 때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한 봄나물은 영양을 보충하는 데 최고다. 하지만 이런 봄나물도 잘못

복강경 수술 진화....‘체내문합’ 2000례 돌파

서울아산병원 김병식 교수팀 ‘체내문합술’ 조기 위암 치료 방법으로 최근 보편화되어 있는 것이 복강경 수술이다. 이 수술은 배에 작은 구멍 5개를 뚫은 후 복강경(내시경의 일종) 기구를 뱃속에 집어넣고 하는 수술로, 암의 침범 부위가 적은 조기 위암 환자에게 시행된다. 기존의 복강

서울대병원 미주오피스 개소 5주년

  건강검진 90%, 외래입원 10% 서울대학교병원(병원장 정희원)은 지난 13일 로스앤젤레스와 뉴욕 등 미주오피스에서 개소 기념식을 갖고 현지 한인사회와 병원과의 협력모델을 찾는 국제 건강심포지엄을 열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로스앤젤레스 오피스에서 열린 심포지엄에서 서울대병원은 200

보정 속옷, 몸매 살리고 건강은 죽일 우려

남성 불임 원인되기도 최근 보정 속옷이 홈쇼핑에서 완판 행진을 할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다. 예쁜 몸매를 만들어주는 보정 속옷은 특히 중년 여성들에게 큰 인기다. 봄이 오고 옷 두께가 얇아지는 계절로 접어들면서 허리나 아랫배의 군살을 가리기 위해 보정 속옷을 입는 여성들도 점차 늘어날 것으로 보인

봄볕 속에서도 피부미인 되는 7가지 방법

비타민C·운동·숙면… “봄볕은 며느리를 쬐이고, 가을볕은 딸을 쬐인다.”, “봄볕에 그을면 보던 님도 몰라본다.” 봄볕이 얼마나 강한지를 알려주는 속담이다. 이렇게 봄볕은 뜨겁지 않아도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얼굴을 까

콜레스테롤 수치 꼭 낮춰야 하나? 반론 파장

수치 높아야 장수한다는 주장도… 대기업 부장인 김모(48) 씨는 최근 3년 동안 정기 건강검진을 받을 때마다 고콜레스테롤 혈증과 관련해 진료를 받으라는 소견을 들어왔다. 김 씨의 총 콜레스테롤 수치는 250대고, 고밀도 콜레스테롤은 60대, 저밀도 콜레스테롤은 180대였다. 김 씨는 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