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권순일 기자
미디어본부
건강하게 장수하는 복을 누리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큰 병 없이 100세까지 사는 삶. 과학을 통해 알아보는 데 힘쓰겠습니다.
가슴 쓰린 증상 방치땐 식도암 발생 급증
위식도역류 방치하면 안 돼
식도암은 전 세계적으로 볼 때 8번째로 흔한 암이자 암 사망원인 중 6번째인 암이다.
식도암은 대부분 영양 상태가 나쁘거나 가난한 지역에서 많이 발생하지만 한국의 경우, 사람들의 생활에서 보이는 여러 특성들로 인해 발생 빈도는 결코 낮지 않은 상태다. 식도암의 원
안젤리나 졸리 뜨끔?....이모도 유방암 사망
졸리처럼 ‘BRCA1’ 유전자 보유
미국 할리우드 배우 안젤리나 졸리의 이모 데비 마틴(61)이 26일(현지시간) 유방암으로 숨졌다고 외신들이 보도했다.
졸리가 지난달 자신이 유방암에 걸릴 확률이 높다는 이유로 양쪽 가슴을 절제·복원하는
수술 중 깨는 끔찍한 경험 막을 길 열렸다
서울아산병원·미시간 의대 공동연구팀
한국과 미국 공동연구팀이 뇌 정보 흐름 분석으로 마취제들의 공동 메커니즘 규명에 성공했다.
서울아산병원 마취통증의학과 노규정·구승우·최병문·백승혜 교수와 미국 미시간대학 의대 이운철&mi
말기암 환자 가족 20% “간병 때문에 실업”
국립암센터·서울대 연구팀 조사결과
말기암 환자의 보호자들이 간병으로 인해 겪는 경제적, 신체적, 정신적 고통이 심각한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보호자 10명 중 2명은 간병으로 인해 직업을 잃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국립암센터 장윤정 호스피스완화의료사업과장
“오늘은 자살 조심” 날씨처럼 자살률 예보
삼성서울병원 김도관 교수팀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활용한 자살예보 시스템이 세계에서 처음으로 개발됐다.
이 시스템을 이용하면 일기예보를 통해 궂은 날씨를 예측할 수 있는 것처럼 자살위험성이 높은 때를 미리 알 수 있다. 이에 따라 자살 위험과 관련한 주의와 경고를 보낼
영국 ‘2차대전 식단’ 다이어트에 특효?
감자·청어·파슬리…
식량이 극도로 모자랐던 2차 세계대전 때, 영국인들은 정부의 영양 지침을 따르며 건강을 지켰다. 당시 영국 식품부가 이런 영양 지침에 관한 유인물을 발간한 지 70년이 지났다.
그런데 최근 전쟁 때 나온 이 지침서가 건강한 다
자꾸 눈물이 난다, 나는 우울증인가?
많이 운다? 병이 아니다?…
사람은 누구나 우울할 때가 있다. 슬픈 일을 당했을 때 일시적으로 우울해지는 것은 자연스러운 현상이다.
하지만 우울증은 이런 자연스러운 기분을 말하는 것이 아니다. 심각하게 의욕이 떨어지고 기분이 우울한 상태가 오랫동안 지속돼 삶에 커다란 지장을 주
일반 가정 렌탈 정수기 53%가 “수질 부적합”
대형 목욕장업소 31% 부적합
서울시가 가정집 렌탈정수기의 수질을 검사해보니 절반 정도가 식수로 부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가 지난달부터 두 달 동안 가정집 100곳의 정수기 수질을 샘플링 검사한 결과, 53곳이 먹는 물 기준에 맞지 않는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1곳에서는 기준치의 최
장형우 서울대 전임의, ‘젊은 연구자상’ 수상
서울대병원 흉부외과 장형우 전임의가 국제소아기계순환보조및심폐기학회 제9회 학술대회(5월8∼11일·미국 펜실베이니아)에서 ‘젊은 연구자상’을 받았다
장 전임의는 이번 학술대회에서 지난 5년간 서울대어린이병원 소아흉부외과와 체외순환실이 소아 선천성 심장병 수
성공했다던 미 배아 줄기세포 복제도 사기?
동일한 사진 여러 번 사용
세계 최초로 인간 배아줄기세포 복제에 성공했다는 미국 연구진의 논문에 대해 사진 조작 의혹이 제기됐다.
23일 미국의 논문 리뷰 전문 사이트 ‘펍피어닷컴(pubpeer.com)’에는 “미국 오리건 보건과학대 슈크라트 미탈리포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