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배 끊으면 좋아지는 것 또 한 가지

흡연, 등뼈 혈액순환에 안 좋아 담배를 끊으면 건강에 여러모로 좋다는 것은 잘 알려진 사실이다. 금연을 하게 되면 △뇌졸중으로 쓰러질 확률이 뚝 떨어진다 △심장질환으로 일찍 사망할 확률이 28% 감소한다 △혀가 다시 제 느낌을 찾는다 등은 알려진 사실. 그런데 여기에 또 한 가지가 추가됐다. 담배

치매 노인환자, 11년 새 8배로 급증

2025년 100만명 넘어 노인치매 환자가 지난 10여 년간 8배로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사회연구원(이하 보사연)은 16일 공개한 ‘노인 의료 이용 증가와 시사점’ 보고서에 따르면 치매로 외래 진료를 받은 65세 이상 노인이 1999년 10만 명당 평균 8.2명에서 2010년 약 8배인

숙취에 대한 잘못된 상식+피하는 법

물 많이 마시고, 달걀 먹고 머리는 깨질 듯 아프고, 속은 울렁거리고, 몸에는 기운이 하나도 없고…. 마구 들이킬 때는 좋았는데 그 다음날 사람을 지독히도 괴롭히는 게 바로 숙취다. 이런 숙취에 덜 시달리는 방법은 없을까. 다음은 미국의 의료·건강 사이트인 웹 엠디(Web MD)에 나온 숙취에 대한

스키장, 부상 예방하는 5가지 방법

준비운동·헬멧 쓰기… 일찍 찾아온 강추위와 폭설이 즐거운 사람들이 있다. 슬로프에 쌓인 천연 눈 위를 물 찬 제비처럼 내려오는 스키와 스노보드 마니아들이다. 올해는 주요 스키장이 11월 초부터 개장을 해 대부분의 스키장이 문을 열었다. 이번 주말에도 스키장은 사람들로 북적일 것이다. 스키장경영협회

중국산 완구서 나온 내분비계 장애물질은?

‘브라우니’ 봉제 허스키에서도 검출 내분비계는 우리 몸의 내부로 호르몬을 분비하는 신체기관들을 말한다. 뇌하수체, 갑상샘, 솔방울샘, 췌장, 생식샘 등이 포함된다. 이러한 신체기관에서 호르몬을 혈액 내로 분비하면 호르몬이 혈액을 타고 목표 장기로 이동하여 효과를 나타낸다. 이런 내분비계에 장애를

또 확인된 커피의 질병 예방효과

구강암-인두암 예방 도움 커피의 질병 예방효과는 여러 가지 연구에서 나온 바 있다. 지난해 스웨덴 국립 캐롤린스카 환경의학협회는 커피를 하루에 한 잔 이상씩 꾸준히 마시는 여성은 다른 사람에 비해 뇌졸중 위험이 25% 낮아진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또 커피 원두를 물에 타서 끊여 마시는 유럽식

직장인 절반, 방사능 보다 위험한 간접흡연에…

질병관리본부, 조사 결과 간접흡연은 방사능 피폭자 옆에 있는 것보다 더 위험하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또한 간접흡연은 치매에 걸릴 위험도 높인다. 이런 간접흡연에 우리나라 직장인 절반이 노출돼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질병관리본부가 발표한 ‘2011년도 국민건강영양조사’ 결과에 따르면 담배를

만델라 전 대통령 걸린 폐감염증은?

미생물이 폐에 들어가 증식 넬슨 만델라(94) 전 남아프리카공화국 대통령이 폐감염증이 재발돼 진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외신 보도에 따르면 만델라 전 대통령은 지난 8일 남아공 수도 프리토리아의 제1군병원에 입원, 검진을 받아왔는데 진단 결과 폐감염증이 재발한 것으로 나타났다. 의료진은 만델

신장이식 어린이 환자 10년 생존율 90%

서울대병원, 소아신장이식 분석 어린아이에게 이식된 신장의 평균 생존기간이 12년에서 15.9년으로 증가했고, 앞으로 25년으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됐다. 서울대병원 소아신장이식팀(이식혈관외과 하종원·민상일 교수, 소아청소년과 정해일·하일수·강희경 교수)이 1988년부터 2012년까지 서울대병원에서 시행

감기로 착각하면 ‘아니아니 아니되오’

급성편도염 환자 증가 회사원 김모 씨(34)는 최근 몸이 으슬으슬 떨리고 머리에 열이 나 감기인 줄만 알았다. 편의점에서 감기약과 해열제 등을 사먹었지만 좀처럼 낫지 않았다. 두통에 관절통까지 온몸이 아파 결국 병원을 찾았고, 급성편도염이라는 진단을 받았다. 기온이 뚝 떨어진 요즘, 감기와 헷갈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