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성 심정지 100명 중 4명만 살아서 퇴원

  생존퇴원율 서울 8.7%로 가장 높아 급성 심정지는 전신으로 신선한 혈액을 뿜어내는 심장의 심실(심장의 아래쪽)이 여러 원인 때문에 갑자기 분당 400~600회 정도로 고속도로 수축하는 증상이다. 편안할 때의 심실 박동 수는 보통 분당 60~100회 정도다. 심실이 이렇게

콘택트렌즈 끼고 물놀이, 가시아메바 조심!

  콘택트렌즈 착용자는 특히 위험 지난해 ‘연가시’라는 영화가 히트를 친 적이 있다. 물속 기생생물인 연가시의 변종이 생기면서 일어나는 사건을 다룬 영화다. ‘변종 연가시’는 인간의 몸속에 들어가 숙주인 인간의 뇌를 조종해 물속에 뛰

야생 진드기 감염 확진 환자 10명으로 늘어

질병관리본부 18일 발표 야생 진드기를 매개로 전파되는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바이러스 감염자가 10명으로 늘었다. 이번에 추가된 환자는 충남에서 신고 된 83세 여성이다. 이 환자는 입원 치료를 받고 있다. 질병관리본부는 지난 4월30일부터 6월17일 자정까지 총 124건의 SFT

남성 고민 전립샘암, 체크앱 무료 배포

정창욱·이상은 교수팀 분당서울대학교병원(원장 이철희)은 전립샘암이 발견될 확률 및 전립샘암 병기를 계산해주는 ‘서울대학교 전립샘암 계산기’ 앱(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해 무료 배포하고 있다고 밝혔다. 분당서울대병원 비뇨기과 정창욱·이상은 교수팀이

잠 자리 스마트폰, 수면장애 부른다

수면장애 유발 국내 스마트폰 이용자 수가 3000만 명을 넘어섰고, 10명 중 4명이 중독 성향을 보인다는 조사결과가 있다. 이렇게 스마트폰을 과도하게 사용하는 바람에 최근 들어 많이 발생하는 게 손목터널증후군이다. 손목터널증후군은 손목터널(수근관)이 여러 원인으로 압력을 받거나 좁아지면서

야생 진드기 감염 환자 강원서 또 사망

일명 ‘살인 진드기’로 불리는 야생 진드기를 통해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돼 치료를 받던 강원도의 80대 환자가 15일 오후 사망했다. 이로써 야생 진드기가 옮긴 SFTS 바이러스에 감염돼 사망한 환자는 모두 5명으로 늘었다. KBS 등

나는 소식파? 살빼기 망치는 ‘하얀 거짓말’

‘하얀 거짓말’은 씩 웃고 지나갈 수 있는 악의 없는 거짓말이다. 하지만 자신의 식습관에 대해 이런 하얀 거짓말을 하게 되면 정신적으로나 육체적으로 큰 재앙을 가져올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식습관에 관해서는 숨기는 것 없이 솔직해지는 게 날씬한 몸매를 가질 수 있는 좋은

무더운 여름 세균이 득실, 조심해야 할 5곳

  지나치게 청결해도 병이 아니냐는 오해를 받을 수 있다. 그러나 무더위가 시작되고 비브리오 패혈증, 노로 바이러스 감염증 등의 질병에 주의해야 할 요즘과 같은 시기에는 평소보다 좀 더 개인위생에 신경을 써야 한다. 일반 성인의 경우 전등스위치, 문고리, 리모콘 등과 같은 세균이 잔

더위 따라 모기도 극성...일본 뇌염모기 조심

  작은빨간집모기 매개 무더위가 시작되면서 여름철 불청객인 모기도 점점 많아지고 있다. 모기가 물면 따갑고 가려울 뿐 아니라 전염병에 걸릴 수도 있다. 모기는 면역력이 약한 어린이에게는 치명적인 위험이 되기도 한다. 앞으로 2~3달은 모기에 각별한 경각심이 필요한 시기다.

당뇨는 물론... 입냄새로 알 수 있는 질병들

  충치·축농증·위염 등이 원인일수도… 최근 입 냄새를 측정해 당뇨병을 진단할 수 있는 기술이 개발돼 화제가 됐다. 한국과학기술원(KAIST) 신소재공학과 김일두 교수팀은 사람이 호흡하면서 배출하는 아세톤 가스를 분석해 당뇨병 여부를 판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