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경기 시청, 심혈관 위험 2배

스트레스적인 축구 경기를 볼 때 심혈관 사고 위험이 2배 이상 높았고, 이러한 위험은 특히 관상동맥 질환을 앓고 있는 남성들에게 일어 났다는 연구 보고이다.

제약계 1천억대 주식부호 5명

미국과 중국발 금융시장의 불안으로 1월 한달 동안 국내증시가 급락한 가운데 제약계 1000억원 이상 주식부호는 5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31일 재벌닷컴이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국내에서 1000억원 이상 주식부자는 총 133명으로 조사됐다. 이 중 제약계 인사는 총 5명으로 한미약품 임성기

박종세 초대 식약청장 구명운동

지난해 11월 생동성 시험 조작 혐의로 전격 구속된 박종세 초대 식약청장을 위한 구명운동이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31일 제약계에 따르면 바이오벤처협회는 최근 회원사들에 협회장인 박종세 회장의 보석신청과 선처를 위한 탄원서에 서명을 요청했다. 담당 판사에게 전해질 이 탄원서에는 박종세

바늘없는 주사기 시대 개막

기존의 주사기에서 바늘을 빼 통증과 감염위험을 없앤 무통주사기의 판매가 시작됐다. 안국약품(대표 어진)은 바늘없는 무통주사기 INJEX(인젝스)[사진]의 판매를 개시한다고 1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작년 11월 계약체결 이후 관련 의료기기업계 및 인슐린, 성장호르몬 등 실제 사용자들의 폭발

결핵·폐렴 발병 차단 길 열려

결핵이나 폐렴의 발병요인이 되는 FabK 단백질 효소의 3차원 구조를 세계 최초로 밝혀 표적의 구조정보 자체를 기술 이전하는 쾌거가 이뤄져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원장 금동화) 의과학연구센터 김은경 박사와 하병학 박사과정 학생[사진]은 과학기술부 21세기 프론티어

건보료 부과 형평성 문제 있어

현행 건강보험료 부과체계는 형평의 문제를 악화시켜 제도에 대한 신뢰성 제고와 보험료 인상의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한국개발연구원(KDI) 윤희숙 부연구위원은 31일 ‘건강보험료 부과방식의 문제점과 개선방안의 모색’ 보고서를 통해 이 같이 주장했다. 윤 부연구위원은 “건강보험

동일성분 중복처방 '보험제한'

오는 4월부터 기존에 처방한 약제가 소진되기 7일 이전에 동일 요양기관에서 같은 성분의 의약품을 중복으로 처방하면 건강보험 적용에 제한을 받게 될 전망이다. 다만 ▲환자가 장기 출장 또는 여행을 가거나 ▲요양기관의 예약 날짜에 제한이 있는 경우 ▲의약품 부작용, 용량 조절 등이 필요하다고 판단

의료취약지 7등급입원료 다내야

오늘(2월 1일)부터 의료취약지역에 한해 기존 7등급 입원료가 95%에서 100%(6등급입원료)로 상향 조정된다. 1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창엽)이 복지부 고시 제2008-9호에 따라 7등급 입원료를 소재지별로 차등화한다고 밝혔다. 심평원 수가기준부 관계자는 “의료취약지역 병원은 기타 다

한국 '의학계 별' 26명

'의학계의 별' 26명이 새롭게 선출됐다. 대한민국의학한림원(회장 유승흠)은 30일 제5차 정기총회를 개최, 2007년도 정회원 선출(안)을 확정했다. 이에 따라 한림원은 원로회원 24명과 정회원 267명으로 늘어났다. 새롭게 선출된 정회원을 학교별로 보면, 서울의대는 김익상(미생물학)&m

복지부+여성부 청와대는 반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의 보건복지부와 여성가족부의 통합 방침에 대해 청와대가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다. 청와대 사회정책수석실은 31일 ‘왜 여성가족부가 존재하는가’라는 제목의 성명을 통해 인수위가 여성가족부와 보건복지부를 통합해 보건복지여성부를 신설하겠다는 것은 여성부가 복지부에 흡수되는 것을 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