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요통 예방하고 스코어 낮추는 비법

골프가 건강에는 좋지 않다는 목소리도 있지만, 골프가 건강에 도움이 된다는 것은 이미 여러 논문을 통해 입증되고 있다.  2017년 영국 에딘버러 대학의 앤드루 머레이 박사는 “골프를 즐기면 기대수명이 늘어나고, 40가지의 주된 만성질환의 치료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고 했다. 18홀 동안 걸으

병원에 뒤로 부탁하면 환자를 더 잘 봐줄까?

각 지역의 제후가 스스로 왕을 칭하며 '천하의 통일'을 위해 격돌하던 전국시대, 진(秦)나라는 그리 대단한 세력이 아니었다. 북서쪽의 변방에 위치한 진나라는 제나라 같은 전통적인 강자와 비교해 문화와 경제, 통치제도, 모두 낙후했고 유목민의 침략에도 취약했다. 심지어 중원에선 진나라 자체를 유목민과 다름

무릎에 물이 차 있으면 빼야 하나?

관절이 아파서 병원에 오시는 환자가 가장 많이 하는 질문 중 하나가 바로 “무릎에 물이 차면 빼야 하나요, 말아야 하나요?”입니다. 무릎에 물이 찬다고 꼭 뺄 필요는 없지만, 증상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관절에 물이 많이 차면 무릎을 구부릴 때 관절이 많이 뻑뻑해지고 아파서 생활이

암 환자 성생활, 부부 생각 다를 땐 어떻게?

사랑은 사람을 치료한다. 사랑을 받은 사람, 사랑하는 사람 할 것 없이 모두 -칼 메닝거(미국의 정신의학자) 필자는 인간 관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것은 사랑이라고 생각한다. 그렇다면 암 치료는 우리의 사랑에 어떠한 영향을 줄까? 안타깝게도 많은 환자들이 암을 진단받으면 사랑을 할 수 없다고 생각

꿀잠 돕지만, 매우 부족한 영양소는?

지난주 "○○ 충분히 하면, 성적도 오른다"라는 기사가 나왔다. 여러가지 답이 있을 수 있지만, 기사 내용은 수면의 질이 높은 학생들이 성적이 더 우수할 뿐 아니라 강한 행복감을 느낀다는 것이었다. 지난 8월 국제 학술지 《정신 건강과 의학(Psychology Health & Medicin

응급의사가 술 취한 ‘경증환자’를 볼 수 없다면…

컴퓨터단층촬영(CT)는 쉽게 설명하면 수백 장의 엑스선사진(X-ray)을 찍어 3차원에 가까운 영상을 얻는 기계다. 예를 들어, 복부 X-ray는 수직으로 한 장을 찍을 뿐이나 복부 CT는 수평으로 좁은 간격을 두고 수백 장을 찍는다. 그러면 복부장기를 3차원에 가깝게 살펴볼 수 있다. 다만 과거에는 기

폐경기에 대사증후군 꼭 관리해야 하는 이유

여성이 폐경기에 접어들기 시작하면서 대사증후군 발생 위험이 높아진다. 대사증후군 발병율은 조사 대상의 인종 및 기준에 따라 다르나 국내 유병률은 폐경 전 에는 9~10%이고, 폐경 후에는 25%다. 폐경 후가 폐경 전보다 2배 이상 더 높다. 1990년대 이후 많은 연구에서 대사증후군이 심혈관계 질환의

골프 허리부상 막고 비거리 늘리는 비법은?

골프는 신체의 거의 모든 근육을 사용한다. 특히 비거리가 짧을수록 조금이라도 더 멀리 보내려는 의욕 탓에 더 많은 관절과 근육을 사용하려고 ‘용’을 쓰다가 허리도 삐끗하기 십상이다. 허리는 골프 스윙 시 중요한 축(軸)을 담당하고 있다. 척추는 스윙의 중심인데, 전혀 안 움직이는 것은 아니다. 상상

치매 유전자들이 속속 밝혀지는데 왜 정복이 안될까?

가장 큰 관심을 받는 뇌질환은 치매일 것이다. 알츠하이머병은 치매를 일으키는 가장 흔한 퇴행성 뇌질환으로 전체 치매 환자의 약 60~80% 정도를 차지한다고 알려져 있으며, 1907년 독일의 정신과 의사인 알로이스 알츠하이머 (Alois Alzheimer) 박사에 의해 처음 보고됐다. 드문 형태의

‘여성암 1위’ 유방암 예방에 결정적 영양소는?

보통 1년 중 기업이 사회적 공유가치를 창출하기 위한 ‘대의 마케팅(Cause Marketing)’이 가장 왕성한 때는 10월이라고 한다. 10월은 ‘세계 유방암 인식의 달’이고, 10월 27일은 ‘핑크 리본(유방암 예방)의 날’이다. 지낸해와 올해는 코로나19 팬데믹 탓에 세계적으로 핑크 리본 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