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내장에 좋은 영양제를 찾는다면

눈건강. 2021 건강기능식품 소비자 실태조사 결과, 사람들이 가장 많이 염려하는 건강 1순위다. 연령별로 보면 50대의 52.9%가 눈건강을 걱정하고 있었다. 눈건강하면 건조함, 피로감, 흐릿함, 침침함을 대표적 증상으로 꼽는다. 가벼운 증상이라면 비타민A, 오메가-3, 루테인, 아스타잔틴 등의

백신 접종 촉구 전문가의 백신 미접종

Ⅰ 한국에선 생활체육으로 각광받고 있지만 사실 테니스는 매우 어렵고 힘든 운동이다. 단순히 라켓으로 공을 때리는 것은 쉬워도, 움직이는 공에 맞춰 라켓을 휘둘러 원하는 방향으로 보내려면 여러 기술이 필요하며 적지 않은 시간과 노력을 기울여야 그런 기술을 익힐 수 있기 때문이다. 덧붙여 테니스는 활동

경쟁에서 우리는 무엇을 배울까?

최근 모 케이블방송에서 고등학생으로 구성된 댄스으로 경쟁을 하는 오디션이 열리고 있다. 물론 참가한 수십 팀 중에서 오직 한 팀만이 우승을 거머쥘 수 있다. 이러한 경쟁구도는 우리에게 너무 익숙한 구도이지만 최근 이 방송에서 하고 있는 경쟁의 방법에 대한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현재까지 생존한 총

겨울 햇빛으로 비타민D 거뜬히 생성?

지난주 암과 고혈압, 당뇨병 등 만성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바깥날씨가 아무리 추워도 하루 10분 햇빛을 꼭 쬐라는 기사를 우연히 보게 됐다. 햇빛을 통해 비타민D를 생성해 건강을 지키자는 설명과 함께, 기자는 "일반적으로 균형 있는 식사와 적당한 외부활동을 하면 비타민D 결핍증을 걱정하지 않아도 된

겨울 골프, 부상 예방하는 스윙법은?

코로나 팬데믹은 골프 매니아들의 '겨울 골프 여행'도 좌절시켰다. 어쩔수 없이 삭풍이 부는 얼어붙은 '고가(高價)의 필드'에서 라운딩해야 한다.   겨울 골프는 최대 목표가 '부상없는 라운딩'이라고 할만큼, 자칫하면 어딘가 다치기 쉬운데 허리, 어깨, 팔꿈치, 손목이 특히 취약하다. 땅이 얼어붙은데

농구스타의 음모론과 국회의원의 백신 반대론

Ⅰ 미국 프로농구에서 1990년대와 2000년대는 '거구의 전성시대‘에 해당한다. 물론 '농구의 신'으로 군림한 선수는 거구와 거리가 먼 마이클 조던이었으나 나머지는 죄다 거구였다. 패트릭 유잉, 하킴 올라주원, 데이비드 로빈슨, 알론조 모닝, 칼 말론, 샤키 오닐 같은 거구가 코트를 지배했다. 스

외팔 골퍼, 200m 보낼 수 있는 까닭

서울의 한 인도어골프장에서 한 팔이 없는 남성이 가끔씩 나와 연습을 한다. 주변 사람들은 힐끔힐끔 쳐다보며 탄성을 지르거나 한숨을 쉰다. 한 팔로 200m 가까이 공을 보내서 ‘백돌이’들의 기를 죽이는 것이다. 이것이 가능한 것은 외팔이 골퍼가 자신만의 ‘동적 평형’을 터득했기 때문이다. 동적 평형

유아는 감기약도 못먹이는데, 그럼 어떻게?

춥고 건조한 겨울엔 면역력이 약화되기 쉽고 감기, 독감 등 호흡기 질환에 걸릴 위험이 높아진다. 게다가 오미크론 변이 코로나바이러스의 위험성도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면역력 강화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다. 무엇보다도 식약처가 올 겨울부터 어린이 감기약 복용 제한 시기를 기존 3개월에서 2세

그 병원 의료진은 왜 진료기록을 조작했을까?

Ⅰ 작년 늦가을, 외할머니가 발열과 호흡곤란으로 인근 대학병원 응급실에 입원했다. 당시 외할머니는 90대 후반의 고령이며 4~5년 전만 해도 정정하셨지만 최근 2년 치매가 악화해 침대를 떠나지 못했고 가까운 가족도 알아보지 못했다. 고열과 호흡곤란의 원인은 폐렴과 심부전으로 밝혀졌다. 다만 고령의

법과 현실이 따로...의료진도 어려운 의료법

K의료원의 간호사 A는 환자 B에게 호흡관을 삽입하기 위하여 생리식염수와 향정신성의약품인 최면진정제 도미컴(미다졸람)을 혼합해 주사했다. 이러한 투약 및 처치에 관한 사항을 간호일지와 섭취 및 배설량기록부에는 기록했지만 투약 및 처치기록부에는 기록하지 않았다. 환자는 회복 뒤 이러한 사실을 알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