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턱 아파도 방치 일쑤... "어떤 치료 받아야 할까?"
턱관절은 변수가 있는 질환입니다. 때론 저절로 낫기도 하니까요. 하지만 여러 병원을 전전해도 잘 낫지 않는 경우가 훨씬 더 많습니다. 대부분은 오랜 기간에 걸쳐 생긴 만성질환이어서 그렇습니다.
그래서 치료도 오래 걸립니다. 치료법도 많고, 또 복잡합니다. 그런 여러 치료법 중 주사는 치료 효과가 직
암 '발생 3위' 대장암... 피해야 할 생활습관은?
대장암은 결장과 직장에 생기는 악성종양을 말한다. 2022년에 발표된 중앙암등록본부 자료에 따르면 2020년 24만 7952건의 암이 새로 발생했고, 그 중 대장암은 2만 7877건(남자1만 6485건, 여자 1만 1392건)으로 갑상선암, 폐암에 이어 전체의 11.2%를 차지하며 3위를 기록했다.
약물 과다 투여로 숨진 유림이... '진료보조행위' 책임은 어디까지?
2021년 제주대병원에서 영아에게 약물을 실수로 과다투약해 숨지게 하고, 의료사고 기록을 삭제하는 등 조직적으로 은폐한 간호사들에 대한 1심 재판결과가 최근 나왔다. 2021년 3월 코로나로 입원치료 중이던 유림양(당시 13개월)이 호흡곤란 증상을 보이자 담당의사는 에피네프린을 5mg 희석한 후 네불라이
왜 여름만 되면 변비가 생길까?
40대 전업주부인 A씨는 최근 변비로 고생이다. 유난히 더위를 많이 타고 여름만 되면 변비가 심했던 A씨는 가족들에게조차 말하지 못하고 고민하던 중 며칠 전 응급실을 찾아 치료까지 받았다.
무더운 여름철은 땀을 많이 흘려 체내 수분이나 전해질 소실이 많은 계절이므로 변비에 주의해야 한다. 변비는 배
씹을 때마다 계속되는 턱관절 통증... 어떻게?
턱이 아프면 참 곤혹스럽지요? 그것도 계속 아프다면 어떨까요?
일단, 먹는 게 즐겁지 않습니다. 맛있는 음식이 앞에 있어도 멈칫멈칫, 턱 때문에 맘대로 씹지를 못해요. 때론 귀와 머리까지 아파집니다. 턱이 덜거덕거리다 아예 빠져버려 급히 병원을 찾는 환자도 적지 않습니다.
당황스러운 문제는 또
여름철 '불청객' 식중독 피하려면
여름을 실감케 하는 무더위와 장마철 습한 기운은 음식을 빨리 상하게 만듭니다. 그래서 다른 계절보다 여름철에 식중독이 많이 발생합니다. 식중독이란 음식의 섭취로 인하여 인체에 유해한 미생물 또는 유독물질에 의하여 발생하였거나, 발생한 것으로 판단되는 감염성 또는 독소형 질환을 말합니다.
식중독은 왜
다시 설탕 먹을까? 그래도 아스파탐 먹을까?
세계보건기구(WHO) 국제암연구소와 유엔식량농업기구 식품첨가물전문가위원회는 14일 아스파탐 유해성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여기서 WHO는 아스파탐을 ‘발암가능물질’ 분류군 2B에 포함시켰다. 현재 아스파탐에 매겨진 체중 1㎏당 40㎎의 기존 1일섭취허용량은 유지한다.
식품첨가물전문가위원회는 발암 위
만성피로, 번아웃에서 벗어나고 싶다면
어느날, 기업 간부로 일하는 40대 여성이 병원을 찾아왔다. “온몸이 아프고, 늘 피로하다”고 했다. 3개월 병원을 다니며 증상이 조금은 나아졌다. 그러자 “이젠 운동을 시작해야겠다”고 했다.
하지만 나는 “과한 운동보다는 일의 양을 줄이는 것이 더 좋을 것”이라 했다. 그녀의 호전 속도가 느린 것
필러 시술 부작용 탓에 실명이 왔다면...
의료행위 도중 또는 치료 후에 부작용, 합병증이 생기면 의사들은 매우 난감하다.
대부분은 '가역적'이어서 잘 케어하면 정상으로 돌이킬 수 있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도 많다. 예를 들어 미용성형 필러 시술 후 발생하는 혈관합병증 같은 경우가 그러하다.
물론 그 빈도가 높지는 않지만, 이를 경험한
우리 아이는 왜 자면서 이 갈고, 코 골까?
잠 자는 동안 이를 갈고, 코를 고는 아이가 있다. 심지어 수면무호흡까지 있어 아침부터 피곤해하는 아이도 있다. 자칫 건강이나 학습능력에 나쁜 영향이 있을까 부모들 걱정은 이만저만 아니다.
이를 갈거나 코골이, 수면무호흡은 입술 주위 근육의 부조화로 인한 치아 부정교합이 원인일 수 있다. 치아를 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