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삼이 男자존심 세운다?"... 발기부전에도 효과있다

홍삼 뿌리에서 얻은 오일이 전립선 비대증 증상 개선에 도움을 준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특히 배뇨 장애 뿐만 아니라 발기부전 등도 개선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립선은 남성에게만 존재하며 방광 바로 밑쪽에서 요도를 감싸고 있는 조직이다. 전립선의 정상 크기는 20ml 정도지만 노화 등으로 크

1시간 내 응급실 도착 가능?...대구 91.1%-전남 51.7%

지역마다 1시간 안에 응급실, 중환자실 등을 이용할 수 있는 격차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대구, 서울 등에선 10명 중 9명은 1시간 안에 응급실이 이용 가능하지만, 전남, 경북 등에선 10명 중 절반만 이가 가능한 것이다. 국립중앙의료원 ‘2022 공공보건의료통계’에 따르면 2021년 ‘응급실 1

한국 외과 발전시킨 美의사 책상...80년 만에 한국으로

한국 외과 발전에 기여한 외과의사 알프레드 어빙 러들로 박사의 책상이 지난달 31일 한국으로 돌아왔다. 알프레드 어빙 러들로(Alfred Irving Ludlow, 1875~1961) 박사는 우리나라를 찾은 최초의 외과 전문의다.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 출신 외과의인 그는 1912년 한국

폭발하는 마약중독 …30년 '낡은 법' 고쳐질까

수도권 최대 마약류 중독 치료보호기관인 인천참사랑병원이 운영난을 겪고 있는 가운데, 30여 년 전에 머물러 있는 마약류 치료기관의 관리·지원을 강화를 골자로 한 법안이 발의됐다. 지난 1일 국민의힘 최연숙 의원(보건복지위원회)은 마약류 중독자의 치료보호기관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와 지원이 이뤄질 수

유난히 잦은 설사…혹시 ‘아토피’ 때문?

오늘은 전국 곳곳에 많은 비 소식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서울·인천·경기 5~40㎜ ▲강원영동 10~60㎜ ▲강원영서 5~40㎜ ▲제주도 5~40㎜ 등이다. 아침 최저 기온은 21~25도, 낮 최고 기온은 25~33도로 전망된다. 미세먼지는 전국이 ‘좋음’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오늘의 건강=

오존 농도 올라갈수록... 80대 노인 사망위험 높다

태양의 열기가 식지 않은 초가을, ‘오존’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일사량이 많은 날은 휘발성유기화합물과 질소산화물이 광화학 반응을 하며 오존이 잘 생길 수 있어서다. 특히 80세 이상이면 대기 중 오존에 노출되지 않도록 더욱 조심해야 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오존은 대기 성층권에서는 자

참기름에 풍부한 ‘이것’... 노인성 난청 막아준다 (연구)

식물성 스테롤 성분인 피토스테롤(phytosterol)은 일반적으로 나쁜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성분이 노인성 난청에도 이로울 수 있다는 최신 연구 결과가 나왔다. 피토스테롤은 참기름 등과 같은 식물성 기름 뿐만 아니라 아보카도, 호두, 피스타치오 등에 풍부하다.

모기 물려 숨진 한국인… 방글라데시에서 ’뎅기열’ 걸려

최근 방글라데시를 방문한 한국인이 뎅기열로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지난달 22일 뎅기열 증상이 나타나 방글라데시 현지 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았으나 이틀 뒤에 사망한 것이다. 1일 질병관리청과 외교부는 사업차 방글라데시와 아프리카를 자주 방문한 한국인 A씨가 지난달 22일 뎅기열 증상으로 숨졌다고

"아빠도 아빠가 처음이라"... 울고 짜증나고 男산후우울증?

산후우울증은 남성도 걸린다. 산후우울증은 출산 후 4주 사이에 우울감이 심해지는 증상이다. 아무런 이유없이 불안하거나 눈물이 나고 식욕이 없는 등 증상이 나타난다. 국내에선 산후우울증에 대한 여성 사례가 주를 이루고 있어 흔히 아내의 전유물로 여겨지지만, 남편에서도 의외로 흔하다. 남성 산후우울증은

벌써 9월? 벌초 때 다리 많이 다쳐요... 보호장구 챙기세요

9월 첫날인 오늘은 전국 곳곳에 비소식이 있겠다. 경상권에는 시간당 최대 60mm의 폭우가 예보됐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6~24도, 낮 최고기온은 26~31도로 예상된다. 미세먼지 수준은 전국이 ‘좋음’ 또는 ‘보통’ 수준으로 전망된다. 오늘의 건강= 추석이 있는 9월이 성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