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련병원협의회, 전공의 부재 등 수련 현안 논의

대한수련병원협의회가 지난 13일 제1차 이사회를 열고 전공의 수련 현안과 연간 사업계획 등을 논의했다. 이날 이사회는 하루 빨리 전공의들이 환자를 살피고 수련에 매진할 수 있도록 정부는 열린 마음으로 소통하고, 여러 의료계는 함께 실효성 있는 방안들을 논의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대한수련병원협의회

전공의, '겸직 금지' 엄포에도 구직 성행...10여 명 징계 예정

  전공의 집단 사직 사태가 한 달 가까이 이어지는 가운데, 전공의의 구직을 두고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 정부는 겸직 금지를 재차 엄포하며 관련해 10여 명을 징계하겠다는 방침이다. 15일 보건복지부 전병왕 보건의료정책실장은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브리핑에서 "현재 10명

[인사] 질병관리청

▶과장급 직위승진(2024.3.19.자) △위기분석담당관 유효순

젊은 의사, 필수의료 지원 의향 76% 급감 ...설문 조사 결과

의대 2000명 증원을 두고 의정갈등이 심화하는 가운데, 이번 사태에 대한 젊은 의사들의 의견을 설문한 결과가 나왔다. 15일 더불어민주당 신현영 의원은 국회 기자회견을 열고 자체적으로 진행한 '젊은 의사 설문조사'의 중간 결과를 발표했다. 신 의원은 가정의학과 전문의 출신으로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와

조규홍 장관 “교수들, 환자 곁 지켜야...전공의 복귀 설득 먼저"

19개 의대 교수 비상대책위원회의 사직서 제출 여부 결정일이 다가온 가운데, 정부는 이들의 집단행동 대신 제자들의 복귀를 설득할 것을 촉구했다. 15일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조규홍 1차장(보건복지부 장관)은 정부서울청사에서 중대본 회의를 열고 "전공의들의 불법 집단행동이 계속되

'콩팥병 신호탄' 거품 소변, 무조건 단백뇨일까?

오늘(15일)은 완연한 봄 날씨로 포근한 가운데 수도권을 비롯한 중부지방의 미세먼지 농도가 높겠다. 아침 최저 기온은 -2~10도, 낮 최고기온은 13~22도로 예보됐다. 건조특보가 발효된 동해안을 비롯해 강원산지와 그 밖의 경상권 대기가 건조하겠다. 수도권과 강원권, 충청권은 미세먼지 농도는 '나

정부 "교수 사직하면 국민들을 잃을 것"...의료계 대표 채널엔 의구심

의대 2000명 증원으로 시작한 의정갈등이 전공의와 의대생에 이어 의대 교수로도 확대하는 상황을 정부가 주시하고 있다. 13일 보건복지부 박민수 제2차관은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정례 브리핑에서 의대 교수들에게 대화로 현 상황을 해소하자고 강조했다. 박 차관은 "더 적극적으

의대생, 하루 511명 휴학...유급처리 임박에도 급증

정부의 의대 2000명 증원에 반발해 휴학계를 제출한 의대생이 어제(12일) 하루 동안 급증했다. 511명에 달한다. 한림대 의대에서 '형식상 유급'을 통보하는 등 대규모 유급 사태가 임박했음에도 이례적인 움직임이다. 13일 교육부는 전날 하루 동안 전국 40개 의대에서 요건을 갖워 유효하게 제출된

대통령실 "정부가 책임지고 결정할 일"... '서울대 중재안' 재차 거절

13일 용산 대통령실이 의료계의 중재안에 대해 재차 부정적 입장을 밝혔다. 전날 서울대 의대 교수 비상대책위원회가 약 1년간 의대 증원 규모를 재논의하자며 일종의 '협상'을 제안했지만, 이에 대해 "생각할 대안이 아니다"라고 반응했다. 이날 대통령실 장상윤 사회수석은 한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해 "

의대 교수들, 잇딴 정부 압박... "15일까지 협상 수용 요청"

의대 2000명 증원으로 의정갈등이 촉발한 가운데, 의대 교수들이 잇따라 정부 압박에 나서고 있다. 집단 사직한 전공의의 면허정지 처분과 의대생 집단 유급 조치가 임박한 탓이다. 12일 그간 개별적으로 구성한 전국 19개 의대의 교수 비대위가 연대해 '전국 의과대학 교수 비상대책위원회'를 새로 결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