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성피로, 하루 15분 스트레칭으로 해결

오늘(14일) 전국엔 대체로 구름이 많겠다. 기온은 평년 수준을 회복하겠으나 내륙을 중심으로 일교차 15도 이상 크겠으니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겠다. 아침 최저기온 7∼16도, 낮 최고기온 20∼25도 수준이다. 내륙을 중심으론 새벽부터 아침까지 가시거리 1k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도 있겠으니

하루 만에 코로나 확진 '2배'...연쇄 연휴·급추위에 경계감↑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하루 만에 두 배로 뛰어올랐다. 두 주 연속 '3일 연휴'가 이어진 여파로 풀이된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12일 0시를 기준으로 전국에서 3만 535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집계했다. 국내의 일일 신규 확진자는 사흘 연속 증가 추세다. 특히 한글날

공현중 서울대병원 교수 연구팀

공현중·이규언 교수가 이끄는 서울대병원 융합의학과 연구팀이 로봇수술 영상 분석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최근 연구팀은 국제의료영상처리학회(MICCAI)가 개최한 인공지능(AI) 알고리즘 개발 대회에서 수술도구 행동인식 부문 1위를 수상했다. 수술도구 분할과 동시예측 부문에서도 각각 3위를 수상했다.

[세계 정신건강의 날] "아픈 건 잘못 아냐"…병원 가는 '용기' 필요

[편집자주] 매년 10월 10일은 세계 정신건강의 날이다. 세계보건기구(WHO)가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고 정신질환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기 위해 지정했다. 우리나라에서도 2017년 정신건강복지법 개정과 함께 법정기념일로 격상했다. 예전에 비해 나아졌다고 하지만, 정신건강 질환에 대한 편견과 오해는

[세계 정신건강의 날] 뭐든지 '잘' 하려는 한국인, 마음은 '더' 병든다

[편집자주] 매년 10월 10일은 세계 정신건강의 날이다. 세계보건기구(WHO)가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고 정신질환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기 위해 지정했다. 우리나라에서도 2017년 정신건강복지법 개정과 함께 법정기념일로 격상했다. 예전에 비해 나아졌다고 하지만, 정신건강 질환에 대한 편견과 오해는

정형진 인제의대 정형외과학 교수

정형진 인제의대 정형외과학 교수가 대한족부족관절학회의 차기(제24대) 회장에 당선했다. 정 교수는 2024년 1월부터 1년 동안 학회 업무 및 한국에서 개최되는 세계족부족관절학회를 주관하게 된다. 인제대 상계백병원은  2009년 국내 최초로 '족부·족관절센터'를 개설했다. 센터는 발(족부)과 발목(

클릭화학

2022년 노벨화학상은 '기능적 화학의 시대'를 연 칼 배리 샤플리스 미국 스크립스연구소 교수와 모르텐 멜달 덴마크 코펜하겐대 교수, 캐럴린 버토지 미국 스탠퍼드대 교수 등 3명에게 돌아갔다. 이들은 신물질 생산 등을 위한 복잡한 화학반응을 더 쉽고 빠른 분자 결합 방법으로 대체한 '클릭화학'의 기초를

어르신이 갑자기 걷기에 불편해졌다면?

전국 곳곳에선 비 소식과 함께 쌀쌀한 날씨가 본격화한다. 아침 최저 기온은 9~16도, 낮 최고기온은 15~23도로 예상된다. 빗방울은 새벽 수도권에서 내리기 시작해 낮에는 내륙과 강원 영서로 확대하겠다. 대체로 0.01㎜ 미만의 적은 강수량이지만, 강원·경북 등 동해안 부근에선 아침까지 천둥·번개

'치매 치료제' 레카네맙 임상 성공에 엇갈리는 시선

항체 치료제로 치매를 근본적으로 치료할 수 있을 것이란 기대감이 재차 높아지고 있다. 지난 27일(현지시간) 바이오젠과 에자이제약이 '레카네맙'(lecanemab)의 3상 임상시험에서 치매 환자의 인지기능 저하를 27% 늦췄다고 발표한 탓이다. 레카네맙은 세계 첫 치매 항체 치료제인 '아두헬름(성분명

'아두카누맙' 논란 지우는 치매 치료제 나올까?

바이오젠과 에자이제약이 알츠하이머 치매 항체 치료제로 개발 중인 '레카네맙'(lecanemab)이 치매 증상 개선 효과를 일부 증명했다. 레카네맙은 세계 첫 치매 항체 치료제인 '아두헬름(성분명 아두카누맙)'을 개량한 후속 치료제다. 지난해 아두헬름은 20년 만에 출시된 새로운 치매 치료제로 큰 기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