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모임 많은 2030, 망년회 '건강 후폭풍' 조심

2022년도 어느덧 열흘 남짓 남았다. 한 해를 정리하고 새해를 맞는 바쁜 일정 속엔 '망년회'도 큰 비중을 차지한다. 특히 20·30대 젊은 층은 직장에서의 망년회뿐 아니라 가족, 친구들과의 약속으로 연말 모임이 많을 수밖에 없다. 술과 음식이 가득한 연말 모임을 연달아 치른 이후 건강 관리는 중

서울백병원, 백병원 창립자 '백인제 박사' 기념홀 공개

인제대 서울백병원이 백병원을 창립한 백인제 박사를 기리는 공간을 마련했다. 인제대 백병원이 서울백병원 1층 로비에 조성한 '백인제 박사 기념홀'이다. 서울백병원은 백병원의 역사가 처음 시작했던 백인제외과병원이 있던 자리다. 기념홀에는 백인제 박사의 흉상과 함께 그의 생애와 관련한 영상과 사진 등도

"이번이 마지막 기회"... 소청과 위기마다 목소리 낸 임현택 소청의사회장

내년도 전공의 모집에서 소아청소년과 지원율이 사상 처음 10%대로 떨어지자 임현택 대한소아청소년과의사회장이 주목받고 있다. 임 회장은 소청과의사회장으로 선출된 2016년 이래 꾸준히 언론에 오르내렸다. 강연장 바닥에 드러누워 시위를 하거나 다양한 현안에서 고소·고발 등으로 목소리를 내며 의료계의 주

동양인이 서양인보다 치매 더 잘 걸린다?

ApoE 유전자는 지질대사에 관여하는 단백질 생성정보를 지닌 유전자다. 대체로 ApoE2, ApoE3, ApoE4 등 3가지 유형의 변이체가 있다. ApoE2를 지니면 알츠하이머병에 걸릴 확률이 낮지만 ApoE4가 있으면 확률이 높아진다. 가장 흔한 ApoE3는 중립적이다. 부모로부터 각각 1개씩

3년 만에 마스크 없는 설 연휴 맞나?

오늘(19일)은 전국적으로 강추위가 이어지는 가운데 오전까지 충남, 전라, 제주에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예상 적설량은 대체로 3~8㎝로, 제주 일부 산간 지역과 전북 서해안에선 10~15㎝ 이상의 눈이 내리는 곳도 있겠다. 눈이 내리지 않더라도 중부지역과 남부지역의 아침 기온이 각각 -

인제대 백병원, '현장교육 간호사' 39명 신규 배치... 근무환경 개선 기대

인제대 백병원을 포함한 백중앙의료원이 간호 교육 전담 인력인 '현장교육 간호사' 총 39명을 모집을 마치고 산하 5개 병원에 대해 본격적인 배치 작업을 시작한다. 이를 통해 간호 의료진 전반의 근무 환경이 개선하고 신규 간호사들의 역량도 크게 강화할 것으로 기대한다. 16일 인제대 백병원은 최근 현

이대목동병원 사건, 5년 만에 최종 무죄 확정

이대목동병원 사건 재판이 5년 만에 마무리하며 관련 의료진 7명이 최종 무죄 판결을 받았다. 재판부는 '책임자를 추궁해야 한다'는 여론을 앞세워 무리한 추론으로 의료진을 처벌할 수 없다는 원칙을 재확인했다. 의료·법조계에 따르면, 15일 오전 대법원은 재판관 전원 일치 의견으로 이대목동병원 신생아중

한국병원홍보협회장에 서울아산병원 신대성 홍보팀장 선임

내년 한국병원홍보협회를 이끌 신임 회장으로 서울아산병원 신대성 홍보팀장이 선임됐다. 변화하는 미디어 플랫폼 환경 대응과 의료계 현안에 대한 공공 홍보에 주안점을 둘 예정이다. 16일 한국병원홍보협회는 전날 '2022년 제6차 세미나 및 정기총회'를 열고 제 24대 회장으로 서울아산병원 신대성 홍보팀

살 확 빠지는 '저탄고지', 3달 만에 'OO'도 확 낮춰

  '저탄고지'(저탄수화물-고지방) 식단을 활용해 체중과 혈당을 한 번에 관리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섭취 칼로리를 특별히 제한하지 않고도 단기간에 뚜렷한 효과를 낼 수 있다는 뛰어난 장점도 돋보인다. 덴마크 오덴세대학병원 임상연구소 소화기내과 카밀라 한센 교수팀은 2형 당

새해부터 엄마-아빠라면 '월 70만 원'.... 부모급여 신설

정부가 새로운 저출산 해소와 보육 정책으로 '부모급여'를 신설한다. 내년 1월 1일부터 아동을 키우는 가정에 매월 최대 70만 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보건복지부가 13일 중앙보육정책위원회를 열고 '제4차 중장기 보육 기본계획(2023∼2027년)'을 확정했다. 세부시행계획은 매년 수립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