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문세영 기자
코로나 하루 사망 80명 넘자 "독거노인 전담반 구성하겠다"
국민의 42.6%가 코로나19 확진 이력을 갖게 됐다.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9일 기준 2200만 명을 넘었다. 감염재생산지수는 1.18로, 유행 상황이 누그러들지 않고 있다.
정부는 여름철 이동량 증가 등으로 감염 확산세가 꺾이지 않고 있다고 보고 있다. 19일 0시 기준, 하루 사망자는 8
팍스로비드 폐기 우려? "내년 초까지 소진 가능"
코로나19 먹는 치료제인 '팍스로비드'의 처방률이 저조해 재고물량이 폐기될 우려가 있다는 목소리가 나오자, 정부는 내년 2월까지 소진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팍스로비드는 병용이 금기되는 약물이 23개에 달한다. 팍스로비드 처방 대상인 60세 이상은 기저질환으로 약을 복용하는 경우가 많은데 해당 약들
"코로나 유행 정점 20만 예측, 30만 발생 대비할 것"
정부가 이번 코로나19 유행 정점을 20만 명 전후로 예측한 가운데, 방역·의료체계는 30만 명 발생까지 대응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19일 회의에서 하루 신규 확진자 30만 명 발생까지 대응할 수 있는 방역·의료체계를 갖추기로 했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
'착한 암'에서 '악성'까지...갑상선암 진료지침 바꾼다
갑상선암은 국내에서 가장 흔한 암이다. 암발병률 1위지만 진행 속도가 느리고 치료 예후가 좋은 편이어서 '착한 암'으로 불린다.
그런데 모든 갑상선암이 착한 건 아니다. 서울대병원 내분비대사내과 박영주 교수는 19일 대한갑상선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갑상선암은 보통 서서히 진행되는 암으로 생각하지만
위암 환자 90%는 50대 이상...위 염증 예방이 우선
위암은 위에 생기는 모든 암을 말한다. 보편적으로는 '위선암'을 위암이라고 칭한다고 보면 된다. 이는 위점막의 샘세포에 발생한 암이다.
위암 환자는 매년 늘어나는 추세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진료데이터에 의하면 2017년 15만6128명에서 2021년 15만9975명으로 연평균 0.6%의 증가율을 보이
절개 없이 구멍 하나로 '복벽탈장' 수술 첫 성공
창자가 약해진 배 근육조직으로 돌출되는 것을 '복벽탈장'이라고 한다. 최근 국내 의료진이 배를 가르지 않고 구멍 하나만으로 이를 바로잡는 수술에 성공했다.
국제학술지 ≪아시아외과저널(Asian journal of surgery)≫에 소개된 서울성모병원 대장항문외과 이철승 교수의 수술 사례다. 이 교
18세 이하 코로나 사망 44건...절반은 기저질환자
18세 이하 소아·청소년에서 첫 코로나19 사망자가 발생한 건 지난해 11월이다. 이후 지금까지 발생한 소아·청소년 사망자는 총 44명인 것으로 확인됐다.
사망자의 절반은 기저질환자였다. 18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의하면 소아·청소년 사망자의 52.3%가 기저질환을 갖고 있었다. 가장 많은 기저질환은
난임시술 매년 늘어나는데... "26년 키운 아이, 친아들 아냐"
2019년 미국의 한 백인 부부가 피부색이 어두운 아이를 출산했다. 유전자 검사 결과 친자가 아니었다. 2002년 영국 백인 부부도 흑인 쌍둥이를 출산했는데 마찬가지로 친자가 아니었다.
이들 부부는 모두 시험관 시술로 자녀를 출산했다. 시술 과정에서 다른 사람의 정자나 배아가 잘못 주입된 사례들이
이상자궁출혈
정부가 코로나19 백신 접종 후 비정상적인 자궁 출혈이 발생한 여성에게 의료비 또는 사망비를 지급하기로 했다.
비정상적인 자궁 출혈, 즉 '이상자궁출혈'이란 생리가 정상적인 주기보다 빨라졌거나 출혈이 평소보다 크게 늘어난 상태 등을 의미한다.
백신 접종 후 한 달에 두 번 생리를 했다거나, 입
이시훈·이준협 가천대 길병원 교수
가천대 길병원 내분비대사내과 이시훈 교수와 외과 이준협 교수가 최근 국제과학학술지 출판사인 AP(Academic Press)사의 북시리즈 저자로 참여했다.
AP사가 발간하는 ≪비타민과 호르몬(Vitamins and Hormones)≫ 시리즈 최신판에서 부갑상선 챕터를 맡은 것.
두 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