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문세영 기자
자폐아 등 발달장애인 18% 의사소통 불가...주 돌봄자는 '부모'
국내 발달장애인의 22.5%는 일상생활을 혼자 유지하기 어렵고, 18.4%는 의사소통이 거의 불가능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최고시청률 17.5%를 찍으며 유종의 미를 거둔 국내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는 자폐 스펙트럼 장애를 가진 발달장애인을 자립심 강하고 유쾌한 인물로 그렸다. 현실에도
원숭이두창 확진자 상태 양호...접촉자 15명도 증상 없어
유전자 검사를 통해 3일 원숭이두창 확진 판정을 받은 국내 두 번째 확진자의 현재 상태는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환자는 국립중앙의료원에 입원해 관리를 받고 있다.
해당 환자의 접촉자로 분류된 15명 중에도 원숭이두창 증상을 호소하는 사람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질병관리청은 서울시 등 지자체
입국 전 PCR 검사 폐지로 '1일차 검사' 중요도 ↑
지난 3일부터 입국 전 코로나19 검사 의무가 폐지되면서 입국 후 1일차 검사가 더욱 중요해졌다.
국립인천공항검역소는 검사 관리가 잘 이뤄지도록 검역정보사전입력시스템(Q- CODE, 큐-코드)에 1일차 PCR 검사 결과를 등록해줄 것을 당부했다. 입국 전에는 큐-코드에 검역 정보를 사전 입력할 수
당뇨병 위험 인구 2000만 시대… "관리 점수 낙제점"
국내 당뇨병 환자가 600만 명을 넘어섰다. 당뇨병 고위험군인 당뇨병 전단계 인구는 약 1583만 명이다. 국내 인구 중 2183만 명이 당뇨병이거나 당뇨병 위험 수준이라는 의미다.
당초 2050년에야 당뇨병 환자가 600만 명이 될 것으로 예측됐으나, 그보다 훨씬 이른 시기에 예상치를 추월했다.
질병청 "원숭이두창 환자 놓친 의원, 처벌 안 한다"
국내에서 발생한 두 번째 원숭이두창 환자 A씨가 진료를 위해 방문한 동네의원은 A씨를 원숭이두창 의심환자로 신고하지 않았다. 이에 대해 질병관리청은 5일 해당 의원은 "처벌 대상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A씨는 해외에서 입국한 뒤 12일이 지난 뒤에야 동네의원에 방문했다. 입국 후 10일이 지난 뒤
남성 호르몬 수치 낮으면 '코로나 입원 위험' 증가
남성 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 수치가 낮은 남성은 호르몬 수치가 정상인 남성보다 코로나19로 병원에 입원할 위험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워싱턴대와 세인트루이스대의 공동 연구 결과다. 연구팀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남성 723명의 데이터를 분석했다.
실험참가자 중 427명은
태풍 '힌남노'에 병원도 비상…정전·단수·침수 대비해야
태풍 11호 '힌남노'가 북상하면서 전국적인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 몸이 불편한 환자들이 있는 병원은 특히 비상이다. 태풍의 영향으로 침수 피해를 입거나 블랙아웃(전력 공급 중단)으로 인한 운영 차질을 빚을 수 있기 때문이다.
올여름은 이미 많은 비가 지속적으로 쏟아진 상태여서 지반이 약해진 곳들이
사스는 소멸했는데, 코로나19는 왜 퇴치 안 될까?
코로나 팬데믹이 2년 반 넘게 이어지고 있지만, 아직 코로나19 바이러스는 박멸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최근에는 국내에서 원숭이두창 바이러스에 감염된 두 번째 환자가 발생했다. 눈에 보이지 않을 정도로 작은 바이러스가 어떻게 이처럼 인간에게 지대한 영향을 미치고 있는 걸까?
바이러스는 세포 단
배불러도 먹는 '가짜 식욕', 억제제로 줄어들까?
가을에는 식욕이 왕성해진다. 서늘해진 날씨, 줄어든 일조량 등이 식욕을 증가시킨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계절과 상관없이 사계절 식욕이 돋는 사람들도 있다. '가짜 식욕'이 그 원인일 수 있다.
가짜 식욕은 위장에서 허기를 느끼지 않는데도 음식을 먹고 싶은 욕구가 드는 상태다. 진짜 식욕과 가짜 식욕을
영유아 건강검진 '연장 조치' 올해 말 종료
코로나19로 검진을 받지 못한 영유아를 위해 한시적으로 연장됐던 건강검진 기간이 오는 12월 31일 종료될 예정이다.
보건복지부는 생활방역으로 방역정책이 전환된 만큼, 영유아 검진 연장 조치를 종료하기로 했다고 1일 밝혔다.
영유아 검진은 6세 미만 영유아(생후14일∼71개월)의 성장과 발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