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내 이산화탄소 수치 높으면 코로나 감염 위험 높다?

공기 중 이산화탄소 수치가 높으면 코로나19 감염 위험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이와 관련, 비행기 탑승 시 내부 이산화탄소 수치를 측정해보는 것이 좋겠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이를 반박하는 의견도 있다. 실내 공기 중 이산화탄소 수치가 높다는 건 해당 공간에서 많은 사람들이 숨을 내뿜고 있다는 의

'뇌 먹는 아메바' 국내 첫 감염·사망...사람 간 전파 X

국내에서 처음으로 파울러자유아메바에 감염돼 사망한 환자가 발생했다. 26일 질병관리청에 의하면 이 사망자는 최근 4개월간 태국에 머물다 귀국했으며 귀국 당일인 10일부터 뇌수막염 증상이 나타났다. 11일 응급실로 이송됐지만, 10일만인 21일 사망했다. 상급종합병원에서 아메바성 뇌염 원인병원체인 아

초콜릿 51일, 김치 35일...새해부터 '소비기한' 표시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3일 29개 식품유형 100개 품목의 소비기한 참고값을 제공했다. 지난 1일 23개 식품유형 80개 품목 참고값을 제공한 데 이은 2차 공개 내용이다. 내년 1월 1일부터 '유통기한'이 '소비기한'으로 변경됨에 따라, 식약처는 영업자들이 소비기한을 정할 수 있도록 참고할 수 있는

코로나 격리자, '민간 시험' 목적 외출 허용

코로나19 확진 및 격리자에게 국가시험 응시에만 허용한 외출이 내년부터는 민간시험 응시로까지 확대된다. 현재 코로나19 확진 및 격리자는 대학수학능력시험이나 공무원 임용시험, 국가자격시험 등 국가시험을 볼 땐만 외출이 허용되고 있다. 분리된 별도 고사장에서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시험을 볼 수 있다.

최강 한파, 산타할아버지 건강은 괜찮을까?

올겨울 가장 큰 추위가 찾아온 오늘(23일), 전국이 꽁꽁 얼어붙었다. 일부 항공편이 결항되며 하늘길이 막혔고, 대설 특보가 내려진 곳에선 자동차와 사람들이 엉금엉금 이동하고 있다. 땅속을 달리는 지하철마저 운행 중단 사고가 발생해 대체 교통수단을 찾는 시민들은 추위에 떨었다. 기온이 크게 떨어지면

실내마스크 '의무→권고' 전환...시행 시기 '미정'

실내 마스크 착용이 '의무'에서 '권고'로 전환될 예정이다. 아직 전환 시점은 '미정'이다. 전환을 위한 지표 4가지 중 2가지를 충족했을 때 구체적인 시기가 발표될 예정이다.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23일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 조정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1단계와 2단계 두 단계로

"변기 뚜껑 닫고 물 내려야" 노로바이러스 한 달 새 2배 ↑

노로바이러스 감염증 환자가 한 달 사이 2배 이상 증가했다. 개인위생에 더욱 주의가 당부된다. 노로바이러스 감염증은 노로바이러스 감염으로 발생하는 급성 위장관염이다. 겨울철 환자가 늘어나는데, 집단시설에서 집단설사 등을 일으키는 주요 병원체다. 감염되면 1~2일 안에 구토, 설사, 복통, 오한

선천 녹내장, 마이어 증후군 등 42개 '희귀질환' 지정

선천 녹내장은 유전적 이상으로 안압이 상승하는 희귀질환이다. 치료하지 않고 두면 대부분 실명으로 이어진다. 마이어 증후군 역시 유전자 이상으로 발생하는 희귀질환으로, 선천 기형이나 근골격계 발달에 문제를 일으킨다. 이 두 질환을 포함한 42개 질환이 '국가관리대상 희귀질환'으로 신규 지정된다.

코로나 잔여백신 예약, 내년 1월 8일 서비스 종료

동절기 추가접종률은 약 10%로, 기초접종(1,2차 접종)률 95% 대비 현저하게 낮은 수준이다. 치열하게 백신 접종을 받던 기초접종 때와 달리, 병원에 방문해 현장 접종을 받기 수월해졌다.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사전예약 중심에서 현장접종 중심으로 전환되면서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은 2023

감기에 항생제 처방? "불필요한 검사·치료 말자"

환자: "요거, 요거, 요거 싹 다 검사해주세요." 의사: "저, 이거는 암 환자가 아니면 정확도가 떨어져요." 환자: "그런 거 나 잘 몰라요. 미리미리 해서 뭐 나쁠 거 있습니까?" 배우 손현주가 환자 역할을 맡은 대한민국의학한림원 '현명한 선택 캠페인' 영상 내용이다. 환자는 의사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