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에 '상비약' 사용 주의점 6

설 연휴 기간 집 근처에 문을 여는 병원과 약국이 없다면 해열제 소화제 등 상비약을 미리 사두면 심리적 안정감을 높일 수 있다. 약은 사용할 때 주의점을 알아두어야 안전하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안전상비의약품'은 의사 처방 없이 구입할 수 있는 일반의약품 중 가벼운 증상에 시급하게 사용하는

올겨울 추위로 10명 사망...저체온증이 원인

올겨울은 찬바람에 기온이 뚝 떨어지는 날이 잦다. 설 연휴 마지막 날인 24일은 '최강 한파'가 찾아올 예정이니 한랭질환에 대한 주의가 필요하겠다. 한랭질환은 추위가 직접적인 원인이 돼 인체에 피해가 발생하는 질환이다. 저체온증, 동상, 동창 등이 대표적이다. 이번 겨울 추위로 사망한 사람이

30일부터 '이곳' 제외하고 실내 마스크 벗는다

실내 마스크 1단계 의무 조정이 설 연휴 다음 주인 30일(월요일)부터 시행된다. 질병관리청은 설 연휴 인구 이동 증가, 시설 대상 안내·홍보 조치 등에 소요되는 시간을 고려해 이처럼 시점을 정했다고 20일 밝혔다. 1단계 조정이 시작되면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는 '착용 권고'로 전환돼, 일부

인체 해부 이어 조선 의학역사 해부까지

19세기 말에 온돌이 미국 열차에 적용될 뻔했다는 뉴스가 19일 각종 언론에 소개됐다. 제중원을 설립한 의료선교사이자 조선의 망국을 막기 위해 분투한 호러스 알렌이 조선의 뛰어난 난방 시스템의 활용법에 대해 미국 특허회사에 제안했다는 것. 이 사실은 연세대 의대 박형우 객원교수(66)가 최근 발간한 《호

기도 막힘, 화상...설 연휴 응급처치 어떻게?

설 연휴 자주 발생하는 사고가 있다. 설 음식을 만들다 화상을 입거나, 음식을 먹다 기도가 막혀 당황하게 만들기도 한다. 기도 폐쇄 사고는 음식 섭취량이 늘고, 평소 잘 안 먹던 떡과 같은 음식을 먹기 때문에 심심치 않게 일어난다. 서울시 소방재난본부에 의하면 국내에서 발생하는 기도 폐쇄 원인 1위

설 연휴 환자 발생 시, 문 연 병원 어떻게 찾을까?

설 연휴(21~24일) 기간 문을 연 병·의원, 약국, 선별진료소 등의 정보는 어디서 확인할 수 있을까? 설 명절에는 상당수의 민간 의료기관이 문을 닫는다. 공공 의료기관이 이 공백을 채울 예정이다. 보건복지부에 의하면 설 연휴 기간 525개소의 응급실 운영기관이 24시간 진료를 본다. 설 당일을

"잠 잘 와요"....부당 광고 식품 대거 적발

스마트기기 사용, 과도한 스트레스, 카페인 섭취 증가 등으로 숙면을 못 취하는 인구가 증가하고 있다. 이들을 현혹하기 위해 '불면증 완화', '수면유도제' 등으로 부당 광고를 하는 식품들이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의하면 불면증 환자는 2019년 63만 명에서 2021년 68만 명으로 크게

26일 복지부-의사협회 '필수의료' 첫 논의

보건복지부와 대한의사협회는 설 명절이 끝나는 주부터 의료 현안을 협의할 예정이다. 첫 협의는 26일 진행된다. 보건복지부와 의료계는 지난해 '필수의료 살리기 위한 의료계와의 협의체' 회의를 통해 필수의료, 지역의료, 의학교육, 전공의 수련체계 발전 방안 등을 심도 있게 논의하기로 했다. 26일

의학자들이 만든 가장 인기 있는 '유튜브 채널'은?

국내 의학회들이 개설한 유튜브 채널 중 가장 구독자 수가 많은 채널은 대한당뇨병학회의 '당뇨병의 정석'이다. 2020년 8월 21일 채널을 오픈하고 현재 11만 1275명이 이 채널을 구독하고 있다. 국내 의학회 관련 유튜브 채널 중 처음으로 실버버튼(구독자 10만 명 달성)을 받았다. 영상

유선조직 빽빽한 치밀유방 걱정해야 할까?

인공지능(AI)의 판독 능력이 나날이 발전하고 있다. 최근 용인세브란스병원 영상의학과 연구팀이 ≪유럽영상의학회저널(European Radiology)≫에 발표한 논문에 의하면 AI 프로그램의 유방암 판독은 전문의 판독 결과와 비례했다. 전문의가 악성일 가능성이 크다는 병변에 대해 AI 역시 위험도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