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문세영 기자
월경통·성교통·배변통엔 '자궁내막증' 의심
최근 5년간 국내 자궁내막증 환자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자궁내막증은 자궁내막의 선조직과 기질이 자궁이 아닌 다른 부위의 조직에 붙어 증식하는 질환이다.
유전적, 면역학적, 환경적 요인 등에 의해 가임 가능 시기에 발생한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 의하면 2016~2020년 자궁내막증으로
역시 백해무익...흡연자, 방광암 위험 60% 높다
담배를 태우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방광암 발생 위험이 60% 높다는 분석결과가 나왔다.
2009~2019년 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를 기반으로 흡연 유무와 방광암 발생의 상관관계를 살핀 결과다.
대한비뇨기종양학회는 방광암 발생률은 ▲나이가 많을수록 ▲여성보단 남성에서 ▲기저질환이
복지부, 생명나눔 홍보대사에 홍혜걸·여에스더 부부 위촉
보건복지부 국립장기조직혈액관리원은 23일 홍혜걸, 여에스더 의사 부부를 '제7대 희망의 씨앗 생명나눔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생명나눔 홍보대사는 장기, 인체조직, 조혈모세포 기증 등의 생명나눔 문화에 관심과 의지가 있는 유명인을 홍보대사로 위촉해, 나눔 문화를 확산하는 사업이다.
2009년 홍
아기, 평평한 곳에 재워야 하는 이유
아기가 자는 침대나 요람 바닥은 평평해야 한다는 가이드라인이 제시됐다.
미국소아과학회는 아기가 자는 공간은 한쪽으로 경사가 기울지 않은 공간이어야 한다는 새 권고안을 발표했다. 2016년 권고안은 아기가 자는 침대나 요람에 부드러운 소재의 인형이나 베개, 담요 등을 둬선 안 된다는 내용이었다.
"입국은 민폐지" 원숭이두창 자진신고자에 비난 화살
"저 사람 독일에서 뭐하다 온 거죠?"
"원숭이두창 감염자, 강력 처벌해주세요."
국내 첫 원숭이두창 확진자가 발생했다는 소식에 확진자를 비난하는 댓글이 쏟아졌다.
내국인 A씨는 21일 오후 4시쯤 입국해 의심 증상을 곧바로 신고했다. 질병관리청은 PCR 검사와 유전자 염기서열 분석을 진
수술할수록 손해... "정형외과 수가 개선 절실"
인구 고령화로 근골격계 질환 환자는 늘고 있는데, 수술을 시행하려는 병원은 줄고 있다.
정형외과 수술에 대한 낮은 보상이 원인이다. 재료비와 인건비는 올라가는데 의료수가는 낮아 수술할수록 손해가 나는 구조다.
이로 인해 정형외과는 병원의 투자 우선순위에서 밀리고, 인력 충원도 어려운 상
"하얀 얼굴이 좋아요"...뼈 건강엔 '빨간불'
"얼굴 타는 게 싫어서 밖에 잘 안 나가요."
우리나라는 예부터 백옥 같이 하얀 피부가 미의 기준이었다. 그렇다보니 햇볕 쬐는 걸 싫어하는 사람들이 많다.
하얀 피부를 유지하는 건 좋지만, 자칫 뼈 건강에 적신호가 들어오는 원인이 될 수 있다. 햇빛을 통해 체내로 들어오는 비타민D는 칼슘과 인
4살 이상, 성별 다른 부모랑 목욕탕 못 간다
내일(22일)부터 목욕장, 탈의실 등에 자신과 성별이 다른 48개월 이상 아이를 데리고 출입할 수 없다. 남녀 동반 출입금지 연령이 만 5세 이상에서 만 4세 이상으로 낮아진다.
보건복지부는 22일부터 '공중위생관리법 시행규칙' 일부 개정령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목욕장 출입 금지 대상과
국내 첫 영리병원 제주 '녹지국제병원' 허가 또 취소
국내 최초 영리병원이란 타이틀을 얻은 녹지국제병원의 개설 허가가 또 다시 취소된다.
제주도는 녹지국제병원이 개설 허가 요건을 미충족한다며, 22일 허가를 취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난 2018년 12월 5일 제주도는 내국인 진료를 하지 않는다는 조건으로 병원 개설을 허가했다. 이에 반발한 중
"간병살인, 동반자살 줄려면 '말기 돌봄' 지원이 우선"
말기환자가 의사의 도움을 받아 스스로 생을 마감하는 것을 '의사 조력 자살'이라고 한다. 최근 의사 조력 자살을 허용하자는 법안이 발의되면서, 일부 전문가들이 우려를 표하고 있다.
'존엄한 죽음'을 맞는 방법을 논하기 전에, '존엄한 돌봄'이 선행돼야 한다는 지적이다.
지난 15일 안규백 더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