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오늘부터 생후 6개월도 코로나 백신 맞는다

미국에서는 오늘(21일)부터 생후 6개월 아기도 코로나19 백신을 접종 받을 수 있다. 미국 보건당국은 생후 6개월에서 5세 미만 영유아에게 시행하는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승인했다. 지난 4월 실시한 여론조사에 의하면 응답자의 18%가 어린 자녀에게 백신을 접종하겠다고 밝혔다. 27%는 절대

먹음직스럽게 조작한 '분쇄가공육' 제품 적발

맛있게 보이도록 인위적으로 붉게 가공한 분쇄가공육 등 부적합 제품 3개가 회수 조치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햄버거패티, 돈가스, 치킨너겟 등 분쇄가공육 제품을 만드는 제조업체 200곳을 점검, '축산물 위생관리법'을 위반한 업체 3곳을 적발했다. 분쇄가공육 제품은 내장을 제외한 고기를 잘게 자

서울대병원, 2025년 6월부터 국립소방병원 위탁 운영

서울대병원이 오는 2025년 6월 개원하는 국립소방병원을 위탁 운영한다. 국립소방병원은 소방공무원의 진료와 직무 특수성 연관 질환에 대한 교육과 연구를 전담하는 종합병원이다. 서울대병원은 소방청과의 계약에 따라 5년간 이 병원을 운영하게 된다. 병원은 충북 음성군 맹동면에 4개 센터, 1개 연

김수환 추기경 뜻 이어... '신장·췌장 동시이식' 성공

국내 최초 장기이식병원이 신장과 췌장을 동시에 이식하는 수술에 성공했다. 은평성모병원 김수환 추기경 기념 장기이식병원이 이번 수술을 진행했다. 지난 2009년 안구를 기증하고 선종한 김수환 추기경의 사랑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2021년 3월 개원한 병원이다. 이번에 성공적으로 신췌장 동시이식을

알 듯 말 듯...불안증, 우울증 어떻게 다를까?

불안증과 우울증은 많은 사람들이 경험하는 대표적인 기분장애다. 코로나 기간 이러한 기분장애로 한 해 100만 명 이상이 병원을 찾았다. 감정 조절이 안 되고 기분이 롤러코스터처럼 요동친다면 기분장애를 의심해볼 수 있지만 이게 불안증 때문인지, 우울증 때문인지는 구분하기 어려울 수 있다. 불안증

가짜 계정·거짓 프로필은 누가 만드는 걸까?

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는 무수히 많은 가짜 계정들이 존재한다. 테슬라 최고경영자인 일론 머스크가 트위터 인수 계약 전 가짜 계정을 문제 삼은 것도 이러한 계정이 온라인상에 득실대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정신의학적 관점에서 볼 때 가짜 계정은 도대체 어떤 사람들이 만드는 걸까? 가짜 계정 속에는 이

가스 밸브 잠궜나 확인 또 확인...강박증 환자 뇌엔 무슨 일이?

외출 전 가스 밸브가 제대로 잠겼는지 확인하는 건 정상적인 행동이지만, 이 행동을 수차례 반복한다면 강박증일 수 있다. 30초면 되는 손 씻기에 5분을 할애한다거나, 물건은 무조건 짝을 맞춰 나열해야 한다면 역시 강박증에 해당한다.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이 특정 생각, 충동, 장면이 반복적으로 떠오르

격리의무 현행 유지...해제 시 7월 반등 우려

코로나19 확진자의 '7일 격리의무'가 유지된다. 4주 후 상황을 재평가해 격리 축소 및 해제 여부를 결정한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17일 현 상황 평가 결과, 격리의무를 전환하면 여름에 재유행이 크게 발생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격리의무 전환은 코로나19와 유사한 호흡기 감염

"뼈말라 인간 되고 싶어요" 나비약 다이어트 부작용 심각

"같이 먹토하고 뼈말라 될 분 찾아요." 온라인 커뮤니티나 SNS에 종종 등장하는 10대 청소년의 게시글이다. '먹토'는 뭐고, '뼈말라'는 또 뭘까? 먹토는 '먹고 토한다'는 의미이고, 뼈말라는 '뼈만 남은 수준의 몸'을 의미한다. 비슷한 용어로 '씹뱉(씹고 뱉기)', '개말라' 등의 용어가

WHO, 원숭이두창 공식 명칭 바꾼다

원숭이두창이 국제 보건을 위협할 수 있는 감염병인지 결정하기 위해 세계보건기구(WHO)는 다음 주 긴급회의를 가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감염병이 정확히 어떤 이유로 유례없는 확산 양상을 보이고 있는지에 대해서도 보다 명확히 조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명칭도 바뀔 것으로 보인다. 원숭이두창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