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 빼는 덴 채소? 살찌우는 채소도 있다

다이어트식으로 빼놓을 수 없는 채소! 그런데 채소라고 해서 다 '살 찌는 것'과 관련이 없는 것은 아니다. 오히려 살이 찌도록 하는 채소들의 '정체'가 최근 드러났다. 다이어트 중이라면 추석 명절에 채소를 먹는 것도 따져봐야 할 일이다. 미국 하버드 대학교 모니카 베르토이아 박사팀은 13만

딸 낳고 싶다면 아빠 살부터 빼야?

‘딸 바보’ 아빠가 되고 싶은 남성들은 자신의 체중부터 확인해야 할지도 모르겠다. 뚱뚱한 남자일수록 딸을 낳을 가능성이 낮다는 흥미로운 연구결과가 나왔기 때문이다. 중국 베이징대학 병원 연구진이 임신촉진 치료를 받고 있는 8,500쌍의 커플을 대상으로 남자 배우자의 몸무

영양도 효능도 ‘짱’... 내 앞에 약사 없다

  ●정은지의 식탁식톡 (29) / 오렌지 상큼발랄 통통 튀는 이미지하면 저 오렌지를 빠뜨릴 수 없죠. 신맛과 단맛의 기분 좋은 조화! 제가 오늘 여러분의 건강까지 상큼하게 만들어드릴게요. 열량은 낮은데 비타민 미네랄 등 영양분은 가득하고! 뭐 일일이 이름 거론하기도 입 아프

뚱뚱하고 운동 안 할수록 뇌종양 위험 높다

뚱뚱하고 운동을 안 할수록 뇌종양 위험도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독일 리젠버그 의과대 역학·예방의학과 군둘라 베렌스 박사팀이 뇌종양 환자 6천명 이상을 대상으로 한 18개의 기존 연구를 분석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 뇌종양 중에서 뇌수막종과 신경교종 환자가 각각 50%를 차

향, 그리고 철학... 날 벌컥 들이키지 말란 말이야

  ●정은지의 식탁식톡 (28) / 와인 인류의 철학과 지식이 담겨있는 술, 저 와인을 마시지 않고는 진리에 이르지 못한다고 했던가요. 와인 중에서도 가치가 높은 저 레드와인이 오늘 여러분의 건강에 ‘철학’ 한 모금 건네 볼까 합니다. ‘프렌치

몸 속 미생물 체세포의 10배... 체중까지 영향

내장에 살고 있는 박테리아가 지방과 콜레스테롤 수치 및 체중에 영향을 미치며, 나아가 심장 건강에도 관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장내 미생물이 몸에 이로운 콜레스테롤인 고밀도지단백(HDL), 트리글리세라이드(TG) 수치와 관련이 있으며, 연령, 성별, 체질량지수(BMI), 유전적 요인에

늘어가는 우울증... 생선 먹으면 예방 도움

하루 한번 생선을 먹는 식습관이 우울증을 이겨내는데 도움을 준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중국 산둥성 칭다오 의과대학의 동팡 장 교수(역학, 보건통계학과)가 이끄는 연구팀은 2001년부터 2014년까지 발표된 ‘생선 섭취와 우울증 위험’과 관련된 세계적으로 공신력 있는 연

나는 항산화의 왕... 그대 두뇌까지 깨워주마

  ●정은지의 식탁식톡 (27) / 블루베리 제철 8월이 살짝 지나긴 했지만, 여전히 동글동글 싱싱한 자태를 뽐내는 저 많이 보셨지요? 땅에서 나는 보라색 진주, 저 블루베리가 왔습니다. 세계 10대 슈퍼 푸드라는 명성 뿐 아니라 미국 농무부가 선정한 1g당 항산화 수치가 가장 많이

색맹 테스트 앞두고는 슬픈 영화 보지 마라

취업을 위한 색맹 테스트를 앞두고 있다면 슬픈 영화는 보지 않는 것이 좋겠다. 슬픈 영화를 보고나면 노란색이나 파란색 계열의 색상을 잘 구별하지 못하는 등 색깔 인식에 문제를 일으킨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뉴욕주 로체스터 대학교 크리스토퍼 토스텐손 교수(심리학)는 아담 파즈다, 앤드류 엘리엇

살 빼려면 당신의 몸무게는 잊으라

살을 빼려면 몸무게를 아예 잊으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자신의 제중에 대해 자주 의식하는 것이 몸매 관리에 좋을 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오히려 악영향을 미친다는 것이다. 영국 리버풀 대학교 에릭 로빈슨 교수팀은 “과체중이라고 인식하는 것 자체가 스트레스를 유발해 살을 더 찌게 만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