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정은지 기자
미디어본부
발칙하지만 올바르게, 어렵지만 읽기쉽게,
전문적이지만 재미있게, 오늘 아파도 내일은 건강하게
더 나은 삶을 위해 건강한 글로 안내합니다.
당신의 건강 큐레이터, 정은지 기자입니다.
똑 같은 단맛, 누군 덜 달고 누군 넘 달아?
차를 마실 때 설탕을 3,4스푼씩 듬뿍 넣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설탕을 아예 넣지 않는 사람도 있다. 똑 같은 단 맛이라도 누구에겐 덜 달고, 누구에겐 너무 달기도 하다. 이들의 차이는 어디서 오는 것일까? 일정 부분 유전자에 의해 단 맛에 대한 민감도가 결정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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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 비만은 평생 비만? 살빼기 성공률 참담
한번 비만인 사람은 정상체중으로 되돌아 가기가 어렵다는 사실을 보여주는 구체적인 조사 결과가 나왔다. 비만인 사람들에게 체중감량은 영원한 숙제와 같지만 실제로 체중을 감량하는 경우는 거의 드물다는 것.
영국 유니버시티콜리지런던 심리학 연구자 알리슨 필데스 박사팀은 전자의료기록에 등록된
“날 먹는 순간 당신은 다른 사람이 된다”
●정은지의 식탁식톡 (21) / 버섯
요리의 주인공이라기 보다는 저는 다른 식품들 곁에서 보조로 풍미를 북돋아 줍니다. 요리계의 ‘핵심 조연’이라고나 할까요? 다양한 종류들만큼이나 이 맛 저 맛 어떤 역할도 잘 소화해 내는 저의 정체. 둥근 모자 쓴 제 모습
당뇨병 있는 사람 치매 위험 높다
제2당뇨병을 앓고 있으면 앞으로 기억력과 판단결정 능력이 떨어질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잠재적 치매 위험이 있다는 것이다.
미국 하버드의과대학교 베라 노바크 박사팀은 평균연령 66세의 남녀 40명을 2년간 추적조사 한 결과를 최근 ‘신경학 저널’(Journal
커피 많이 마시는 사람, 유전자부터 다르다
하루 2-3잔의 커피에 익숙해진 현대인들, 마시면서도 은근히 건강을 걱정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커피를 많이 마시는 것은 ‘커피 유전자’의 영향이며, 이는 생활습관병과 아무런 관련이 없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덴마크 코펜하겐 보건의과대학교 연구진과 허리브 젠톱트 병원의
나를 벗기지 마라... 그러면 ‘감자’ 아닌 ‘금자’
●정은지의 식탁식톡 (20) / 감자
저 요즘 별명 생겼던데요? ‘금자’라고. 촌스럽고 못생긴 이미지의 대명사였던 저 감자가 금값의 ‘금자’로 불리는 날이 다 오고, 감자도 오래 살고 볼일이네요. 한 때 ‘X값’하던 하
검지 짧은 남성은 돈 잘 쓰는 바람둥이?
맘에 드는 이성에게 돈 잘 쓰는지 보려면 그 남자의 검지를 봐라?
검지 손가락이 약지 손가락보다 짧은 남성이 이성과 데이트할 때 돈을 더 잘 쓰는 경향이 있다는 흥미로운 조사 결과가 나왔다. 이전에도 남성의 검지와 약지의 길이 차이가 여러 방면에서 영향을 미친다는 결과가 발표됐었지만 이번에
이 식품에 이런 것이? 알고는 못 먹는 충격 성분
빵에 인간의 머리카락 성분이 들어있고, 달콤한 캔디에는 벌레의 피로 만든 색소가, 젤리는 동물의 뼈를 끓인 물이 들어있다면?
알고 먹으면 절대 못 삼킬 성분들이 우리가 흔히 섭취하는 음식들에 포함되어 있다는 사실! 최근 영국 데일리메일은 캐나다 회사인 푸드패키징 라벨(Food Packagi
나는 생명... 정확히 갈켜주마, 얼마나 마셔야 하는지
●정은지의 식탁식톡 (19) / 물
수소 2원자와 산소 1원자가 결합된 물질로, 1기압 0℃에서 얼음이 되고 100℃에서는 끓는... 아 듣기만 해도 복잡한 화학적인 설명은 빼겠습니다. 만물의 근원이라는 일원설 등 철학적 설명도 하지 않겠습니다. 그저 오늘 아침 마신 물 혹은 방금 목을 축여
3월생은 심장, 7월생은 천식을 조심하라
3월생은 심장병 걸릴 위험이 높고, 11월생은 주의력결핍과잉장애(ADHD)에 걸릴 위험이 높다? 이 말을 듣고 코웃음을 칠지도 모르지만, 일부 특정질환에서 태어난 달이 하나의 발병 요인이 될 수 있음을 시사하는 대규모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미국 콜롬비아대학교 의료센터 생체의학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