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정은지 기자
미디어본부
발칙하지만 올바르게, 어렵지만 읽기쉽게,
전문적이지만 재미있게, 오늘 아파도 내일은 건강하게
더 나은 삶을 위해 건강한 글로 안내합니다.
당신의 건강 큐레이터, 정은지 기자입니다.
"어르신 미리 보청기 끼면, 치매 위험 낮아져" (연구)
쇠약한 노인들이 현재 청력의 완전한 손실과 관련 없이 미리 보청기를 끼면 치매에 걸릴 가능성이 줄어들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존스홉킨스 의과대학과 블룸버그 공중보건대학의 공동 연구원 프랭크 린 박사가 지역사회 동맥 경화 위험 연구(ARIC) 대상자인 노인들과 건강한 사람들을 포함해 3,00
미스코리아 출신 女배우… 10kg 살 찐 이유가 ‘이것’
몸 속 염증도 살 찌는 원인이다!
며칠 전 TV 조선 ‘건강한 집’에 출연한 미스코리아 출신 배우 김지연이 출연해 살이 10kg찌면서 만성염증이 생겨 아팠던 근황을 전했다.
건강에 특별한 이상이 없었는데 한 달 안에 5kg가 찌고..., 1년 새 10kg가 쪘다면서 두드러기, 홍조 등 전신
에어컨 때문에 폐렴... 냉방병 아닌 '이것' 더 주의해야
다시 폭염이다. 에어컨 가동율도 치솟는다. 에어컨 아래서 종일 일하다 보면 몸이 으슬으슬해지기도 한다. 체온 변화로 인한 단순 감기거나 냉방병 정도로 넘어갈 수도 있지만, 더 주의해야 할 것이 있다. 에어컨에서 나오는 레지오넬라균으로 인한 레지오넬라증이다. 감기 증상과 비슷해 그냥 방치하면 빠르게 폐렴까
"습도 때문에 더 커져", 구멍난 모공 관리 '이것' 부터
“날씨 참 질척이네~”라는 말이 어울리는 요즘이다. 질척 질척 높은 습도는 모공을 습격해온다. 열린 모공은 새끼손가락도 들어갈 판이다. 과장하긴 했지만 습한 날씨에 피부는 쉽게 끈적이고, 모공이 넓어진다. 땀을 빼야 하기 때문이다.
아무리 습해도 여자라면 화장을 포기할 수도 없다. 비와 땀으로 젖어
늦게 자고 늦게 일어나면, 일찍 죽을 위험 높아 (연구)
전날 늦게 자고 아침에 늦게 일어나는 사람이 일찍 일어나는 사람보다 조기 사망할 위험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소위 저녁형 인간이 아침형 인간보다 일찍 죽을 수 있다는 것.
핀란드 헬싱키대학교 공중보건부 크리스터 허블린 교수팀은 1981년부터 2018년까지 약 24,000쌍의 쌍둥이를 대상으로 아침
잠 잘 자면 혈당도 내려가... '이것' 덕분 (연구)
잠을 푹 잘 자면 혈당 조절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숙면하는 동안 나오는 뇌파 덕분이다.
미국 캘리포니아대 수면 과학 센터 연구원인 뵤마 샤 교수팀은 피실험자 647명을 대상으로 하루 종일 수면다원검사(Polysomnography)를 시행한 데이터와 다음날 아침 포도당 및 인
"홍콩 산에 가면 만난다" 혼수설 잠재운 대배우 건강 비결?
혼수상태라고 전해진 주윤발은 건재했다.
지난 13일 중국매체 시나연예를 통해 주윤발이 뇌졸중으로 혼수상태에 빠졌으며, 코로나19 확진을 받은 뒤 건강이 악화된 것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그러나 이러한 소식과는 달리 주윤발이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나타나며 그의 건강 이상설은 가짜뉴스였다는 것이
인간은 언제부터 배우고 기억했을까? (연구)
지금이야 누구나 아무거나 배울 수 있고 자연스럽게 무언가를 기억하기 때문에 뇌의 당연한 기능이라 생각하지만, 원초적 질문으로 돌아가보자.
도대체 언제부터 인간은 배우고 기억하고 일을 처리하는 등의 복잡한 학습 기능을 가지게 됐을까? 인간이 생겨난 태초부터? 최근 이에 대한 실마리를 푼 연구결과가 나
하루 커피 2잔 vs 0잔... 어느쪽이 혈압 높을까?
하루에 커피를 2잔 이상 마시는 사람과 한 잔도 안마시는 사람 중 어느 쪽이 건강할까?
고혈압과 관련해서는 매일 커피 2잔 이상 마시는 사람이 그 위험이 더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하루 커피를 한 잔도 안마신 사람이 혈압이 더 높다는 것. 국제학술지 '임상 고혈압'(Clinical hypertens
조현병 환자는 아침에 깰 때 다르다(연구)
조현병(정신분열증)을 앓고 있는 사람은 스트레스 호르몬 수치가 정상인과 다르게 나타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스트레스 호르몬 수치를 분석해 정신분열증의 조기진단 지표로 사용할 수 있다는 주장이다.
호주 제임스쿡 대학교(JCU) 정신신경질환 연구실험실의 졸탄 산야이 박사팀은 기존 11개의 연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