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정은지 기자
미디어본부
발칙하지만 올바르게, 어렵지만 읽기쉽게,
전문적이지만 재미있게, 오늘 아파도 내일은 건강하게
더 나은 삶을 위해 건강한 글로 안내합니다.
당신의 건강 큐레이터, 정은지 기자입니다.
술도 안 먹었는데... 툭하면 욱, 유전자 탓?
최근 자신의 충동과 욕구를 스스로 억제하거나 조절하지 못하는 충동조절장애를 겪는 사람이 늘고 있다. 음주 여부에 관계없이 평소 충동적 행동이 잦은 사람들은 ‘유전적 하드웨어’에 그 기질이 내재돼 있다는 사실이 새롭게 밝혀졌다. 즉, ‘세로토닌 수용체 2B
단 음식 먹으면, 잠드는데 12분 더 걸려
기름지고 달달한 음식을 많이 먹은 날, 밤에 잠을 잘 이루지 못한 경험이 있는가? 햄버거, 케익과 같은 식품을 많이 먹으면 수면에 방해가 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무엇을 먹느냐’는 식단의 질이 결국 ‘얼마나 잘 자느냐’ 는 수면의 질에도 영향을
스트레스 받으면 왜 살 안 빠질까?
만성 스트레스 상태에서는 살이 빠지지 않는다는 사실이 쥐 실험을 통해 증명됐다.
미국 플로리다대학교 양리준 교수팀은 실험 쥐 세포 실험을 통해 스트레스가 지방 연소를 막는 기전을 밝혀내고, ‘BBA 지질 분자생물학(BBA Molecular and Cell Biology of Lipid
화장실 박테리아 주범은 변기 아닌 수돗물
혹시 ‘볼 일’을 보고 변기의 물을 내릴 때, 대소변 미생물이 공기 중으로 튀어나오는 것은 아닐까 궁금해 한 적이 있는가? 그렇다면 실내공기 중 미생물이 어디로부터 나오는지 검사한 이번 연구결과를 눈여겨보자. 변기보다 수돗물에서 박테리아가 더 많이 검출된 것으로 나
자녀 많을수록 천천히 늙는다
자녀가 많을수록 노화가 천천히 진행되는 것으로 밝혀졌다.
캐나다 사이머프레이저 대학교 파블로 네폼나스취 교수팀이 출산 경험이 있는 여성 75명(과테말라인)을 대상으로 이들의 자녀 수와 텔로메어(telomere) 길이가 노화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연구에서 여성들의
건강에 안전한 알코올 섭취량 있다? 없다?
그간 몇 잔의 술은 건강에 도움이 된다는 식의 알코올 섭취량에 대한 여러 연구결과가 발표돼 왔다. 하지만 와인이나 맥주나 한모금의 양이라도 건강에 좋을 것이 전혀 없다는 알코올 섭취 가이드라인이 영국에서 새롭게 제시됐다.
영국 보건당국장(Chief Medical Officer, CMO) 샐리
빨주노초.... 과채 색깔 속엔 어떤 비밀이 있나
●정은지의 식탁식톡(40) / 컬러푸드
식탁이 ‘빨주노초’ 색깔로 물들면 건강이 제 발로 찾아온다는 사실 잘 알고 계시죠? 이른바 컬러 푸드의 힘인데요.
컬러 푸드에는 종류만 약 2500개인 식물영양소 파이토 뉴트리언트(Phyto-Nutrient)가
콜라 케첩 속의 당분 유방암 유발 위험
콜라, 케찹, 비스킷 등에 함유된 당분이 유방암을 일으킬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들 당 성분은 유방암 발병 위험을 높일 뿐 아니라, 폐까지 전이 시킬 잠재 위험도 높인다는 점에서 과학자들이 당분 섭취를 경고하고 나섰다.
미국 텍사스 대학교 MD 앤더슨 센터 연구진은 실험쥐들에 암
“배고프지 않으면 먹지 말아야 더 건강”
굳이 배고프지 않아도, 때가 되면 식사를 하고 다양한 맛의 유혹에 넘어가 무언가를 먹을 때가 많다. 그러나 배가 고프지 않다면 먹지 않는 것이 건강에 더 좋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최근 미국 소비자연구협회에서 여러 연구들을 종합해 발표한 ‘2016년 식사 행동과학 지침’ 중
식사 때 레드와인 곁들이면 살이 안 찐다?
다이어트 중 먹을 때마다 칼로리 걱정은 그만, 이제 레드와인을 마셔보도록 하자. 식사 때 레드와인을 곁들이면 지방을 태워 살이 찌는 것을 막아 준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레드와인 속에 특히 풍부한 항산화 성분 레스베라톨(resveratrol) 덕이라는 것.
미국 워싱턴주립대학교 민 두 박사팀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