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의약품 세법 개정... 최대 ‘50%’ 공제된다

바이오의약품 관련 세법이 개정되며 R&D와 시설 투자비용에 대해 세제 혜택이 지원된다. 기획재정부는 27일 ‘2023년도 세법 개정안’을 발표하고 바이오의약품 분야를 국가전략기술에 포함한다고 밝혔다. 바이오의약품 분야는 △바이오 신약 후보물질 발굴 및 제조기술 △바이오시밀러 제조 및 개량기술

한올바이오파마, 2분기만 흑자 전환... 신약 개발 성과 확대

최근 신약 개발 성과가 확대하며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는 한올바이오파마가 2분기만에 영업이익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한올바이오파마는 올해 2분기 잠정실적을 공시했다. 해당 기간 회사의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58% 증가해 414억 원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81억 원으로 1092%나 뛰어

삼바, 올 상반기 매출 ‘역대 최대’ 1조 5800억 돌파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창립 이래 최초로 상반기 매출 1조 5800억 원을 돌파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2023년 상반기 연결기준 매출 1조 1871억 원, 영업이익 4452억 원을 기록했다고 26일 공시했다. 회사 측은 CMO(위탁생산)와 바이오시밀러 사업의 성장이 이러한 결과의 바탕이라고 분석했다.

GC녹십자엠에스, 혈액투석액 제조라인 신설

GC녹십자엠에스가 자사 파우더형 혈액투석액 제조라인을 신설하기로 했다고 25일 밝혔다. 새로운 제조라인은 음성 제2공장에 들어서게 된다. GC녹십자엠에스는 현재 혈액투석액 ‘HD-Sol BCGA’ 등을 개발해 판매하고 있다. 이번에 증설된 제조라인에선 파우더형 약제를 제조할 예정이다. 파우더형 제형

제약바이오업계, 9월 대규모 인채 채용 나선다

국내 제약바이오산업이 대규모 인재 채용에 나선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한국보건산업진흥원·한국보건복지인재원은 오는 9월 19일 ‘2023 한국 제약바이오 채용박람회’를 공동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채용박람회는 청년 고용에 활력을 불어넣는 고용창출의 장이자, 제약바이오산업의 경쟁력과 사회적 가치를 국민

‘뇌척수액’ 활용한 치매 진단법, 식약처 허가받아

뇌척수액을 분석해 알츠하이머병 진단에 참고할 수 있는 검사가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허가를 받았다. 한국로슈진단은 ‘일렉시스 Abeta42’와 ‘일렉시스 pTau181’ 분석 검사가 식약처 허가를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일반적으로 알츠하이머병으로 인지 장애를 겪는 환자의 뇌에는 베타-아밀로이드 단백질과

숨쉬기 두려운 중증 천식 환자, 삶의 질 높아질까

중증 천식 치료제 급여화를 촉구하는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다. 대한천식알레르기학회와 더불어민주당 서영석 의원은 25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중증 천식 환자 삶의 질’을 주제로 정책 토론회를 개최했다. 대한천식알레르기학회 지영구 이사장이 좌장을 맡은 이날 행사에서는 ‘치료 사각지대’에 있는 중증 천식 환자들의

"제조·판매 모두 금지"…한국휴텍스제약 6개 품목은?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가 한국휴텍스제약의 소화제 등 6개 품목에 대해 제조·판매 중지를 명령했다. 보건복지부도 해당 제품의 건강보험 급여를 24일부터 중지한다고 발표했다. 식약처는 2021년 11월부터 제조돼 사용기한이 남아있는 모든 제조번호 제품을 회수 조치했다. 이는 ‘약사법’에 따른 의약품

'꼰대처럼 보일까봐' 걱정... 다양한 직무 스트레스 유형

화요일인 오늘(25일)도 전국이 대체로 흐린 날씨를 보이겠다. 경기남부, 강원영서남부, 충청권, 경북내륙, 전라권은 오전에 비가 내리다 그치겠다. 수도권과 내륙지역엔 오후에도 소나기가 내릴 수 있겠으니, 비가 그쳐도 우산은 챙기는 게 좋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24~26도, 낮 최고기온은 28~32도

엔젠바이오, 美 법인 설립으로 “시장 진출 본격화”

엔젠바이오가 현지 법인 출범을 통해 본격적인 미국 진출을 준비한다. 엔젠바이오는 AI 정밀진단 소프트웨어 기업 ‘엔젠바이오에이아이(NGeneBioAI)’를 설립했다고 24일 발표했다. 엔젠바이오에이아이는 자본금의 100%를 엔젠바이오가 출자한 법인으로, 약 41억 달러(한화 약 5조 2000억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