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소화기내과 전문가, 조지아에 ‘내시경 치료 기술’ 전수

순천향대 부천병원 소화기내과 유창범 교수가 지난 1~3일 조지아 수도 트빌리시에서 열린 ‘조지아 국제 내시경학회’에서 한국의 우수한 소화기 치료 내시경 기술을 전수했다. 유창범 교수는 이 행사에서 조지아와 주변국의 의사들을 대상으로 ‘위 고유근층 상피하 종양의 위 점막하 박리술 치료의 적용’과 ‘위

맥주 한 잔... '유산균'만큼 장(腸)건강에 좋다? (연구)

맥주가 유산균에 비견될 만큼 장 건강을 도울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맥주에는 장에 유익한 혼합물이 풍부해 장 건강을 증진시킬 수 있으며 면역력 향상에도 효과가 있다는 설명이다. 중국 대련대학교 의과대학 학생 실루를 포함한 연구진들은 맥주가 인간의 생리적 기능 조절에 관여하는 필수 아미노산, 비타

베일 벗은 카카오 데이터 사업, “목표는 헬스케어 선순환 구축”

카카오헬스케어와 구글 클라우드의 협업 모델 청사진이 공개됐다. 예고된대로 구글 클라우드는 ‘연합 학습’을 통해 의료 데이터를 모을 수 있는 기술적 토대를 제공하고, 카카오헬스케어는 국내 주요 종합병원의 데이터를 가공해 모으는 형태다. 카카오헬스케어는 30일 연세의료원과 공동으로 ‘2023 글로벌 디

'똥'은 왜 갈색일까... 다른 색이면 어떤 신호?

일반적으로 대변은 갈색이다. 여러가지 요인들로 인해 다른 색의 변을 볼 수도 있다. 미국 공영방송 CNN이 건강 이상에 따라 나타날 수 있는 다양한 대변의 색들과 원인을 설명했다. 얼마나 자주 대변을 봐야 하는지에 대한 의견은 분분하지만, 대변이 어떤 색이어야 하는지에 대해서는 전문가들의 의견이 일

수면 AI 아시아 최초 FDA 승인

순천향대 부천병원 이비인후과 최지호 교수팀이 인공지능 슬립테크기업 허니냅스와 수면 생체신호 AI 판독 시스템 ‘솜눔(SOMNUM)’을 개발했다. 솜눔은 수면질환 진단 솔루션으로서는 아시아 최초로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을 획득했다. 수면 생체신호란 수면 상태를 파악하거나 수면질환을 진단하기 위

준비 안된 임신... 몰랐던 기저 질환 나오면 큰일

최근 건강에 대한 관심과 함께 결혼 및 출산 연령대가 높아지며 계획 임신을 준비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임신을 계획 중이라면, ‘임신 전 검사’를 받으며 준비하는 것이 안전하다. 임신 초기는 배아가 발생하고 발달하는 중요한 시기인데, 이때 약물이나 위해 환경에 노출되는 것을 방지할 수 있기 때문이다.

'생존률 86%' 치료 후의 삶... "백혈병 환우 서로가 희망의 증거"

“희망은 좋은 거예요. 아마 가장 좋은 것일 거예요. 그리고 좋은 건 절대 사라지지 않아요.” -영화 쇼생크 탈출 중- 여기 산을 오르지 않는 산악회가 있다. 이름도 산악회가 아닌 산우회(山友會)다. 이들은 스스로 산이 아닌 ‘희망’을 오르는 동행자들이라고 부른다. 2005년부터 시작해 이제 20

우울증, 마음에만 병드는 것이 아니다?

화요일인 오늘(29일) 전국이 흐린 가운데 비가 오겠다. 29일 수도권과 강원 영서 중북부, 남해안, 지리산 부근을 중심으로 돌풍과 벼락을 동반한 비가 내리겠다. 시간당 30mm 안팎의 강하고 많은 비가 예정돼 피해가 없도록 조심해야겠다. 아침 최저 기온은 21~26도, 낮 최고 기온은 27~

날록손, 뇌졸중 치료 효과 입증 실패... 식약처,사용중단 권고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가 임상시험 재평가를 통해 '뇌졸중, 뇌출혈로 인한 허혈성 뇌 신경장애'에 효과를 입증하지 못한 '날록손염산염' 주사제의 사용을 중단했다. 식약처는 앞서 일선 의료현장에서 해당 치료 목적으로 사용하지 않도록 행정조치를 진행했으며, 28일 일선 현장과 보건복지부와 건강보험심사평

여름철 휴가지 주변 음식점, 위생 상태 점검했더니?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여름철 휴가지 주변 다중이용시설 내 음식점을 점검해 ‘식품위생법’을 위반한 48곳을 적발했다. 식약처는 관할 기관에 행정 처분을 요청했다. 이번 점검은 하절기 식중독 예방 등 식품 안전을 선제적으로 강화하기 위해 실시했다. 점검 대상은 △유원지, 물놀이장, 야영장 등 주요 여름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