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젠바이오, 서울대병원에 혈액암 진단 제품 공급

정밀진단 플랫폼 기업 엔젠바이오가 서울대병원에 혈액암 정밀진단 제품 ‘힘아큐테스트’를 신규 공급하게 됐다고 24일 밝혔다. 엔젠바이오의 힘아큐테스트는 WHO(세계보건기구)의 개정된 혈액암 진단 가이드라인을 반영한 제품이다. 각각의 유전자 변이마다 매번 검사해야 하는 기존 PCR 검사법과 달리 한 번

글로벌 네트워크 확대하는 루닛, 세계경제포럼 참석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루닛이 글로벌 투자유치와 네트워크 강화에 집중하고 있다. 루닛은 서범석 대표가 15~19일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린 ‘세계경제포럼(World Economic Forum, WEF)’에 참석했다고 23일 밝혔다. 다보스포럼으로도 알려진 WEF는 전 세계 정치 지도자와 기업

신테카바이오 ‘클라우드 기반' AI 신약 플랫폼 선보인다

인공지능(AI) 신약개발 전문기업 신테카바이오가 신규 AI 소프트웨어 론칭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신테카바이오는 현재 자사 신약개발 AI 플랫폼을 기반으로 하는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서비스 공개를 앞두고 있다. 서비스형 소프트웨어란 소프트웨어를 기기에 설치하지 않고 클라우드

메디웨일 ‘닥터눈’, 세브란스병원과 공급 계약 체결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메디웨일이 연세의료원 세브란스병원과 ‘닥터눈(Reti-CVD)’의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메디웨일의 닥터눈은 세계 최초로 망막 촬영을 통해 심혈관질환 발병 위험도를 예측하는 AI 의료기기다. 기존 진단에 활용되던 심장 컴퓨터단층촬영(CT)의 방사선 노출 문

[선임] 딥바이오 신임 CFO에 회계사 출신 이수현 이사

인공지능(AI) 기반 암진단 전문 기업 딥바이오가 삼일회계법인 출신 회계사인 이수현 이사를 신임 CFO로 선임했다고 23일 밝혔다. 이수현 신임 CFO는 딥바이오에서 투자 유치 및 기술특례상장, 성장 전략 수립을 주관하게 된다. 이를 계기로 딥바이오는 내년 목표하고 있는 IPO(기업공개) 준비에 박

한미약품 ‘아모잘탄’ 국산 전문약 첫 누적 매출 1조 돌파

한미약품의 고혈압 치료 복합신약 ‘아모잘탄’의 누적 매출이 1조원을 돌파했다. 이는 단일 제품 기준 국내 제약사 개발 전문의약품 중 최초의 성과다. 한미약품은 2009년 6월 아모잘탄의 첫 출시부터 지난해 12월 31일까지 집계된 누적 매출이 1조494억원이라고 22일 밝혔다. 이는 출시 후 14년

한미그룹 “OCI와 통합으로 상속세 절감? 전혀 사실 아냐”

최근 한미그룹과 OCI의 통합 추진이 상속세 절감을 위한 조치라는 시민단체 주장이 제기된 가운데, 한미그룹이 이를 정면으로 반박했다. 한미그룹은 22일 성명서를 발표하고 “OCI-한미그룹 통합이 상속세 절감을 위한 꼼수라는 일부 시민단체의 주장은 사실 관계에서 완전히 벗어난 잘못된 해석”이라고 밝혔

롯데바이오로직스-NJ바이오, ADC 위탁생산 서비스 공동개발

최근 글로벌 항암제 시장에서 항체-약물 접합체(ADC)가 핵심 키워드로 떠오른 가운데, 롯데바이오로직스 역시 시장 진입을 노리고 있다. 롯데바이오로직스는 미국의 CRO(임상수탁기관) ‘NJ바이오’와 ADC 의약품 위탁생산 서비스 개발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ADC는 암세

삼바에피스 희귀혈액질환약 바이오시밀러 국내 승인

삼성바이오에피스는 난치성 희귀혈액질환 치료제 ‘솔리리스’ 바이오시밀러에 대해 식품의약품안전처 품목 허가를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솔리리스는  아스트라제네카 자회사 알렉시온 파마슈티컬스가 개발한 치료제다. 발작성 야간 혈색소뇨증, 비정형 용혈성 요독 증후군 등 희귀질환에 사용된다. 2022년 기준

삼바로직스, 글로벌 ESG 평가서 ‘상위 1%기업’ 선정

삼성바이오로직스가 글로벌 지속가능성 조사기관 에코바디스(EcoVadis)의 ESG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플래티넘 메달’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에코바디스는 매년 175개 국가의 10만 개 이상 기업을 평가해 플래티넘, 골드, 실버, 브론즈 등급을 부여한다. 에코바디스의 평가는 GSK, 아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