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손인규 기자
국내대형병원 암병원 러시, 서울대병원 합류
국내 대형병원들이 앞 다퉈 암전문병원을 설립하고 집중하는 가운데 서울대병원도
내년 3월 암병원 개원을 선언, 암진료에서도 국내 선두자리를 지키겠다는 의지를
나타냈다.
서울대 암병원 개원단장을 맡은 서울대병원 외과 노동영 교수는 6일 “서울대
암병원은 세계 최고
한국도 태아알코올증후군 위험지역에 포함
질병관리본부는 5일 오후 서울 역삼동 르네상스 호텔에서 ‘태아알코올증후군
진단연구의 협력체계를 위한 한미 국제 워크숍’을 열고 태아알코올증후군 진단지식
습득 및 치료 체계 구축에 힘쓰기로 했다.
이는 국내 가임여성 가운데 술 마시는 사람이 크게 늘어 태아에게 심각한 정신
신체적 해가 될 수 있
5명 중 1명 어린 시절 추억은 가짜
사람들이 갖고 있는 어린 시절에 대한 행복한 기억 가운데 20%는 실제 일어나지
않은 것이지만 사람들은 그런 좋은 기억을 만들어내고 사실이라고 믿고 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영국 헐대학교 심리학자 지울리아나 마조니 박사는 1600명의 학생에게 어린 시절의
기억에 대해 묻고 그 사람의 부모나
물만 마셔도 살찐다는 사람, 이유 있더라
소위 "물만 마셔도 살찐다"는 사람들은 유전적으로 뇌에 문제가 있기
때문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뇌가 비만에 둔감한 신호를 보내기 때문에
이미 충분히 먹었는데도 계속 음식을 찾아 먹게 된다는 것이다.
미국 예일대의대 타마스 호바스 연구팀은 비만에 저항력이 약한 쥐를 대상으로
실험을 했다.
10대에겐 형제자매 영향력이 부모보다 막강
10대 청소년에게는 사이좋은 형제자매의 영향력이 부모의 영향력보다 두 배나
더 크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미국 브리검영대학교 가정생활과 라우라 파딜라-워커 교수는 2007~08년 시애틀에서
2, 3명의 자녀를 둔 395가구의 가정을 조사했다. 이들 자녀 중 적어도 한 명은 10~14세의
청소년
주말 1시간 꿀잠, 주간 잠부족 벌충 가능
야간근무나 시험공부 등으로 주중에 만성수면부족을 겪는 사람은 주말에 1~2시간
더 자는 것만으로도 수면부족으로 일어날 수 있는 정신적 육체적 부작용을 대체로
해결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수면연구학자들은 만성적인 수면부족을 완전히
해소하기 위해서는 이틀 밤 정도는 자야한다고 말했다.
성인 7시간 자면 심장병-뇌졸중 예방
성인의 적정 수면시간은 7시간이고 이보다 적게 자거나 많이 자면 심혈관질환의
위험이 높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웨스트버지니아 의학대학교 공동보건학과의 아눕 상커 박사는 2005년 국립건강설문조사에
참가한 3만여명을 대상으로 “하루 24시간 중 평균 몇 시간을 잡니까?”라는 질문을
했
칼슘 보충제, 심장병-뇌졸중 위험 높인다
골다공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나 뼈를 단단하게 하기 위해 먹는 칼슘 보충제가 심장병의
위험을 높인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뉴질랜드 애버딘 대학교의 앨리슨 아베넬 박사는 5년 동안 칼슘 보충제를 복용한
1000명 중 14명이 심장발작, 10명이 뇌졸중에 걸렸으며 13명이 이와 같은 심장질환으로
사망
“개는 주인 행동 따라한다” 실험으로 입증
견공은 그들의 주인이 하는 행동을 보고 똑같이 흉내 내려 한다는 것이 실험을
통해 밝혀졌다. 개와 마주보고 소리를 지르면 개도 똑같이 짖고 손을 내밀면 앞발을
올리는 것은 자동적으로 주인의 행동을 따라하려는 개들의 습성을 나타낸다는 것이다.
오스트리아 빈 대학교 인지생물학자 프레데릭 레인지 박사는
정치인이 이기적? 경제학 게임으로 분석했더니…
대부분의 네티즌들은 최고의 자리에 오른 정치 지도자들이 이기적이고 남을 이용해
먹는다는 생각을 갖고 있지만 실제로 많은 지도자가 남을 도와주는 성품을 지닌 것으로
나타났다.
영국 켄트대학교 경제학 박사 에드워드 카트라이트는 유럽 공동 연구팀과 경제학에
근거한 게임으로 지도자들의 성격을 파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