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손인규 기자
일부 위궤양 치료제, 폐렴 위험 높여
일부 위궤양 치료제가 폐렴 발생 위험을 높일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서울대병원 건강증진센터 가정의학과 박상민 교수팀은 위궤양 치료제로 흔히 처방되는
위산억제제인 양성자 펌프 저해제(PPIs)와 히스타민-2 수용체 차단제(H-2 blocker)가
폐렴 위험을 높일 수 있다고 1일 발표했다.
뱃살 심한 남자, 나이들면 실명위험
뱃살이 심한 남자는 나이 들수록 시력이 나빠지는 노인황반변성(AMD)의 위험이
다른 사람보다 75%까지 높아 실명하기 쉽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황반은 눈의 안쪽 망막 중심부에 있는 신경조직으로 시세포의 대부분이 이곳에
모여 있고 물체의 상이 맺히는 곳도 황반의 중심이어서 시력에 대단히 중요하다.
의사 국시 문제유출 의대생 10명 불구속입건
의사 국가시험 실기시험 문제를 유출한 혐의를 받고 있는 전국 의과대학 본과
4학년 협의회(전사협) 회장 등 의대생 10명이 불구속 입건됐다.
서울지방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는 31일 비밀 홈페이지를 만들어 의사 국시 문제를
유출한 혐의(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로 전사협의 전 회장인 강 모(25)씨
美종신교수 마다하고 한국 온 이호영 교수
“많이 돌아서 찾게 된 길이지만 후배들에게는 좀 더 빠른 지름길을 알려주고
싶었습니다.”
세계 최고 수준의 미국 암센터인 MD 앤더슨 암센터에서 종신교수로 재직하던 이호영
교수(사진, 49)가 사표를 내고 귀국했다. 이 교수는 귀국과 동시에 3월부터 서울대
약대 제약학과 교수로 부임했다.
잠 규칙적으로 푹 자면 뱃살 빠진다
규칙적으로 일정 시간 이상 깊이 자면 뱃살을 빼는데 크게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오레곤주 포틀랜드의 카이저퍼머넌트 건강연구센터 찰스 엘더 박사는 하루
500㎈를 섭취하는 미국성인 500명을 대상으로 질 좋은 수면과 뱃살의 관계를 연구했다.
연구진은 이들의 수면습관은 물론 운동,
“당신의 전립선 크기를 아십니까?”
우리나라 50대 남성 100명 가운데 5명 만이 자신의 전립선 크기에 대해 알고 있다.
50대는 전립선 질환이 증가하기 시작하는 연령대다.
대한비뇨기과학회는 50대 이상 남성 500명을 대상으로 전립선 인식과 관심에 대한
설문 조사를 실시한 결과, 참여자의 92%가 정상적인 전립선 크기를 몰랐고
김성덕 중앙대의료원장, “860병상 갖추고 도약”
중앙대병원은 갑상선센터와 건강증진센터의 운영을 활성화면서 상급종합병원으로의
위상을 갖추겠다고 밝혔다.
중앙대병원 김성덕 의료원장은 30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중앙대 용산병원의 이전을
마무리하고 흑석동에서 하나된 병원으로 새로운 도약을 하겠다”면서 “이제 860병상을
갖춘 대학병원으로서의 역할
경희대병원 임영진 교수, 방사선수술학회 회장
경희대병원 신경외과 임영진 교수(사진)가 지난 25일 ‘제6회 대한 방사선수술
학회 학술대회 및 정기총회‘에서 제7대 방사선수술학회 회장에 취임했다.
대한 방사선수술 학회는 신경외과, 방사선종양학과, 의학물리학자 등의 방사선
관련 전문가들로 구성된 학회로 그동안 임 교수는 이 학회 창립 멤버로
모유 먹은 아기, 뇌 오래 튼튼히 자란다
모유를 먹고 자라는 아기는 뇌가 자라는 시간이 길고 건강해 높은 지능지수(IQ)를
가질 가능성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영국 더햄대학교 인류학자 로버트 바튼 박사는 3년간 인간을 포함한 128종 포유류의
임신기간과 모유수유 기간에 따른 뇌 크기의 변화를 조사했다. 조사 대상에는 고릴라,
고
의학회, 차기 회장에 김동익 교수 선출
대한의학회 차기 회장에 연세대 의대 영상의학과 김동익 교수(사진)가 선출됐다.
29일 서울 밀레니엄힐튼호텔에서 열린 대한의학회 정기총회에서 김 교수는 고려대
의대 병리학과 최종상 교수와의 경선을 거쳐 차기 회장에 선출됐다. 이번 경선은
12년 만에 진행됐다.
총 27개 학회 평의원들이 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