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이 장 튼튼하게 크려면 '이 음식' 피해야

유아들은 입 짧은 경우가 많다. 하지만 유아기에 설탕 든 음료를 먹이지 않고 생선과 야채를 많이 먹이는 건강한 식단을 고수하는 것이 십대가 될 때까지 크론병과 궤양성 대장염 등 염증성 장 질환(IBD) 예방에 도움이 된다는 새로운 연구결과가 나왔다. 지난달 30일(현지시간) 국제학술지《소화관(Gut)》에

"자제가 안돼"...달고 기름진 음식에 끌리는 이유, 뇌 탓?

왜 우리는 몸에 해로운 지방과 당분에 그렇게 집착할까? 뇌와 장을 연결하는 미주신경계에 지방과 당분에 대한 갈망 경로가 각기 따로 있으며 둘이 결합할 경우 뇌에서 다량의 도파민이 분비되기 때문이라는 새로운 연구결과가 나왔다. 《세포 대사(Cell Metabolism)》에 발표된 미국과 프랑스 연구진의 논

두통있는 10대, 친구도 별로 없다면 자살 위험 3배 높아

10대 청소년이 친구들과 어울리지 않으면서 두통, 메스꺼움, 복통 같은 신체적 불편함이 동반될 경우 자살을 생각할 위험이 2,3배 높아진다는 새로운 연구결과가 나왔다. 25일(현지시간) 《미국의학협회저널 네트워크 오픈(JAMA Network Open)》에 발표된 일본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CNN이 보도

"최악의 뇌종양, 혈액 검사로 99% 잡아낸다"

뇌암(악성 뇌종양)을 혈액검사를 통해 진단할 수 있는 기술이 개발됐다. 최근 《국제 암 저널(International Journal of Cancer)》에 발표된 영국 임페리얼칼리지런던대(ICL)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영국 가디언이 26일(현지시간) 보도한 내용이다. 뇌종양은 진단이 쉽지 않은 것

비만치료제의 뜻밖의 효능…알츠하이머 치료할 수도?

당뇨병치료제 겸 비만치료제로 각광받는 블록버스터 약물들이 뜻밖의 분야에서도 약효를 발휘한다는 연구결과가 잇따라 나오고 있다. 간, 신장, 심장은 물론 뇌 염증까지 억제해주는 약효를 보인다는 것. 《세포대사(Cell Metabolism)》와 《약학연구(Pharmacological Research)》등에 발

전립선암 재발 막으려면...약물 '이렇게' 써야 효과적

전립선암 재발을 막기 위해 테스토스테론 차단제를 처방할 때 한 종류보다는 두세 종을 복합 처방하는 것이 좋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임상 종양학 저널(Journal of Clinical Oncology)》에 발표된 미국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건강의학 웹진 ‘헬스 데이’가 25일(현지시간) 보도한 내용이

"변기뚜껑 닫으나 마나" 바이러스 퍼져...결국 '이것' 해야

 화장실 물 내리 전 변기 뚜껑을 닫는 것만으로는 바이러스 확산을 막을 수 있을까? 아니다. 살균소독제로 정기적 세척이 필요하다는 새로운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감염통제저널(American Journal of Infection Control)》에 발표된 미국 애리조나대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건강의학

"자궁 통해 전염?" 임신 중 코로나 걸렸다면...아기 '이것' 위험

코로나바이러스에 감염된 산모에게서 태어난 아기가 정상적으로 태아에게 영향을 미치는 호흡장애에 걸릴 위험이 3배나 높다는 새로운 연구결과가 나왔다. 24일(현지시간)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스(Nature Communications)》에 발표된 미국 캘리포니아대 로스앤젤레스캠퍼스(UCLA) 연구진의 논문

"움직이나? 멈췄나?"...눈에 '이 증상' 겪은 사람 94%가 치매

알츠하이머병 환자의 약 10%에서 초기에 이상한 시각장애가 발생하며 이런 일이 일어날 때 거의 항상 이 질병이 임박했음을 알리는 신호가 된다는 새로운 연구 결과가 나왔다. 《랜싯 신경학(Lancet Neurology)》에 발표된 미국 캘리포니아대 샌프란시스코캠퍼스(UCSF)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건강의

왜 스트레스 받으면 배가 싸르르 아플까?

스트레스가 어떻게 과민성대징증후군(IBS) 같은 위장질환을 유발하는지를 설명해줄 수 있는 새로운 단서가 나왔다. 23일(현지시간) 《세포대사(Cell Metabolism)》에 발표된 중국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과학전문지 《네이처》가 보도한 내용이다. 복통과 설사를 유발하는 IBS는 열 명 중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