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한건필 기자
미디어본부
지구촌 곳곳에서 일어나는 의료헬스 뉴스를 생생히 풀어드립니다.
'슈퍼푸드' 낙타유, 당뇨병 예방과 치료 효과
낙타는 약 3000~4000년 전에 길들여졌으니 가축으로서의 역사는 짧은 편이다. 개는 최소 1만4000년 전, 소는 9000년 전부터 길들여졌다. 하지만 가장 특이한 능력을 보유한 가축이기도 하다.
등에 있는 혹에 약 36.3kg의 지방을 저장할 수 있어 물 한 모금 마시지 않고도 최대 160km
"베타 변이가 가장 치명적인 코로나19였다"
코로나19 바이러스는 여러 변이를 낳았다. 알파 베타 감마 델타 람다…. 이중 현재 우세종은 델타 변이다. 원조바이러스에 감염된 환자에 비해 델타변이에 감염된 환자에게서 바이러스양이 1260배 높게 검출됐다는 연구결과가 보고될 정도로 전파력이 강하기 때문이다.
미국에서는 8월초 현재 델타 변이가 신
인공지능(AI)이 희귀병 치료제 찾았다
ADNP 증후군이라는 희귀질환이 있다. 발견자의 이름을 따서 헬스무르텔-반데르아 증후군이라고도 한다. 23쌍의 인간염색체 중 20번 염색체 상에 위치한 ‘활동-의존 신경보호 호메오박스(activity-dependent neuroprotector homeobox)’라는 유전자 부위에 돌연변이가 발생해 신경
하루 코로나19 확진자, 미국 10만 명대...어린이 환자도 증가
델타변이의 급속한 변이로 하루 평균 코로나19 확진자 숫자가 미국은 다시 10만 명 시대로 돌아갔고, 도쿄 올림픽 개최를 강행한 일본은 처음으로 1만 명 시대를 맞게 됐다. 백신 접종으로 감소하던 코로나19 사망자와 입원 환자도 다시 증가하고 있으며 백신의 사각지대에 놓인 어린이 환자의 비율도 높아져 새
RNA치료제, 새로운 골드 러시 시장으로 부상
코로나19 백신으로 메신저리보핵산(mRNA)을 활용한 화이자와 모더나 백신이 성공궤도에 오르면서 RNA를 이용한 치료법에 대한 골드러시가 이뤄지고 있다고 미국 건강의학 매체 스탯뉴스가 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2003년 인간 게놈 지도가 완성됐을 때 과학자들은 인간 염색체를 구성하는 98%의 유전
코로나19 백신시장 최대 승자는 모더나?
코로나19 백신을 개발한 미국 제약회사 모더나가 백신시장에서 최대 승자로 떠오르고 있다. 모더나는 5일(현지시간) 자사가 개발한 백신이 2회 차 접종 6개월 후에도 93%의 예방효과를 유지한 것으로 조사됐다면서 기록적인 2분기 실적을 함께 발표했다.
로이터통신과 CNN에 따르면 모더나는 1억9900
코로나19 감염자 급감한 영국…왜?
코로나19 델타 변이 확산으로 백신 접종국가에도 확진자가 다시 급증하고 있다. 영국도 예외가 아니었다. 전 국민의 과반수이상이 백신 접종을 기록하던 영국에서도 6월부터 확진자가 다시 증가세로 돌아섰다. 그럼에도 영국정부는 7월 19일(현지시간) ‘자유의 날’을 선포하며 다중시설 이용에 대한 봉쇄를 해제하
델타변이로 집단면역 위한 백신접종율 대폭 높아져
코로나19에 대한 집단면역 형성을 위해 백신을 접종해야 하는 예상 인구 비율이 67%에서 80%이상으로 높아졌다. 델타변이가 그만큼 방역 문턱을 쉽게 넘어서 퍼져가고 있기 때문이다. 3일 미국감염병학회가 개최한 언론 브리핑에서 이 같은 수치가 발표됐다고 미국 의학정보 웹사이트 ‘웹엠디’(WebMD)‘가
여름 제철과일의 왕은 '이것'
건강을 생각한다면 베리 류의 과일부터 챙겨 먹으라. 미국 워싱턴포스트(WP)지의 8월 3일 자 기사의 골자다.
WP는 블랙베리, 블루베리, 스트로베리(딸기), 랍스베리(산딸기) 4총사를 ‘여름철 과일의 알짜배기(cream of the crop)’로 꼽았다. 비타민, 미네랄, 질병 퇴치 영양소의 최상
백신접종율 낮은 미국 남부지역 코로나19 직격탄
코로나19 백신접종을 거부했던 사람들이 대가를 치르고 있다. 지난해 4월부터 백신접종이 이뤄진 미국에서 백신접종율이 유독 낮았던 미국 남부 지역이 델타변이 유행으로 인한 직격탄을 맞고 있다고 로이터통신이 8월 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미국 플로리다주는 하루 확진자 수가 2000명을 넘어서면 8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