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한건필 기자
미디어본부
지구촌 곳곳에서 일어나는 의료헬스 뉴스를 생생히 풀어드립니다.
"영국, 원숭이두창 치료제 임상시험 착수"
영국 옥스퍼드대가 개발 중인 원숭이두창 항바이러스제가 약 500명을 대상으로 한 임상시험에 착수했다고 BBC가 2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코로나19 백신 아스트라제네카를 개발한 옥스퍼드대 연구진은 원숭이두창에 감염된 사람의 회복을 돕기 위해 ‘테코비리마트(tecovirimat)’라는 이름의
"코로나19 새 변이 마다 잠복기 짧아져"
코로나19 바이러스(SARS-CoV-2)의 잠복기가 새로운 변이가 등장할 때마다 짧아지고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의학협회저널(JAMA) 네트워크 오픈》에 발표된 중국 베이징대와 칭화대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미국 건강의학 휍진 ‘헬스데이(healthday)’가 23일(현지시간) 보도한 내용이
"내성 지닌 암세포 퇴치하는 새 약물조합 개발"
암치료에 있어서 수술과 방사선요법, 화학요법 등이 실패했을 때 마지막 치료법이 면역요법이다. 인체의 면역체계를 강화시켜 암세포를 표적화해 제거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하지만 암세포가 면역요법에 내성을 갖게 되면 소용이 없다.
면역요법에 내성을 지닌 암세포 퇴치에 효과를 발휘하는 약물조합이 개발
흡연자가 담배와 함께 모닝 커피 찾는 이유
아침에 눈을 뜨면 담배와 함께 모닝 커피를 마시는 흡연자가 많다. 그 과학적 이유가 밝혀졌다. 최근 국제학술지 《신경약리학(Neuropharmacology)》온라인 판에 게재된 미국 플로리다대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미국 건강의학 웹진 ‘헬스데이(healthday)’가 22일(현지시간) 보도한 내용이
자폐증 관련 유전자 72개로 압축
자폐스펙트럼 장애(ASD)는 유전적 요소가 크게 작용한다. 어떤 유전자가 관련돼 있을까? ADS 관련 역대 최대 규모의 유전자 분석 결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유전자 를 72개로 압축한 연구가 발표됐다. 최근 《네이처 유전학》에 발표된 미국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미국
프라이팬의 ‘영원한 화학물질’...손쉬운 분해 방법 찾아
‘영원한 화학물질’로 불리는 과불화화합물(PFAS)을 보다 손쉽게 분해할 방법이 개발됐다. 18일(현지시간) 《사이언스》에 발표된 미국 노스웨스턴대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과학 전문지 《네이처》가 보도한 내용이다.
PFAS는 소방용 발포제, 방수복, 끈적이지 않는 프라이팬 같은 조리기구에 널리 사용
"코로나19 감염 2년 뒤 뇌 질환 위험 ↑"
코로나19에 걸린 사람은 2년 뒤 다른 호흡기 질환에 걸린 사람보다 치매, 정신병, 뇌안개 등과 같은 뇌질환에 걸릴 위험이 더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의학전문지 《랜싯》에 발표된 영국 옥스퍼드대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미국 건강의학 포털 ‘웹 엠디(Web MD)’가 20일(현지시간) 보도한 내용이다
"전 세계 암 사망의 44.4%는 예방 가능"
전 세계 암 사망자의 절반 가까이가 예방 가능한 위험인자 때문에 발생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18일(현지시간) 《랜싯》에 발표된 미국 워싱턴대 보건측정·평가연구소(IHME)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미국 CNN이 보도한 내용이다.
연구진은 ‘빌 & 멜린다 게이츠 재단’의 후원을 받아 건강지표
“오미크론 감염자 절반, 감염 사실 몰라”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에 감염된 사람 중 절반이상은 증세가 너무 경미해 자신이 감염됐는지도 모르고 지나간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17일(현지시간)《미국의학협회저널(JAMA) 네트워크 오프》에 발표된 미국 로스앤젤레스(LA) 지역 의학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건강의학 웹진 ‘헬스 데이’가 보도한 내용이다
"미국서 1년 전부터 소아마비 바이러스 돌고 있었다"
지난달 소아마비 환자가 발생한 미국 뉴욕주에서 1년 가까이 소아마비 바이러스가 돌고 있었을 가능성이 제기됐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의 보고서를 토대로 뉴욕타임스(NYT)가 16일(현지시간) 보도한 내용이다.
CDC 연구진은 지난달 뉴욕주 로클랜드 카운티에서 소아마비로 진단받은 남성의 감염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