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수록 치매 심해지는데...원인이 기후 변화 때문이라고?

기후 변화가 뇌졸중, 편두통, 알츠하이머병, 뇌전증, 다발성 경화증 같은 뇌 질환을 더욱 악화시킬 수 있다고 경고하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랜싯 신경학(Lancet Neurology)》에 발표된 영국 유니버시티칼리지런던대(UCL)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건강의학 웹진 ‘헬스 데이’가 16일(현지시간)

기분 좋은 꿈이 안 좋은 기억 지워준다?

꿈을 꾸는 것이 부정적 사건과 관련된 기억을 더 잘 처리하고 일상적인 일들을 기억에서 지우는 데 도움이 된다는 새로운 연구 결과가 나왔다. 《사이언틱 리포츠(Scientific Reports)》에 발표된 미국 캘리포니아대 어바인캠퍼스(UCI)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건강의학 웹진 ‘헬스 데이’가 16일(

나이 들어서 무릎 안 아프려면... '이 운동' 가장 좋다

평생 동안 규칙적으로 자전거를 타는 사람들은 무릎 관절염에 걸릴 가능성이 적다는 새로운 연구 결과가 나왔다. 최근 《스포츠와 운동 의학과 과학(Medicine & Science in Sports & Exercise)》에 발표된 미국 베일러의대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건강의학 웹진 ‘헬스 데

"없던 암도 생긴다"...야간 교대, 건강에 안 좋은 진짜 이유

야간교대 근무를 하게 되면 단 며칠 만에 혈당, 에너지 연소 및 염증 조절과 관련된 신체 리듬 교란이 발생해 만성질환 위험이 높아진다는 새로운 연구결과가 나왔다.  지난달 《단백체연구저널(Journal of Proteome Research)》에 발표된 미국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건강의학 웹진 ‘헬스 데

살 빼는 주사 의외의 효과?... "심부전 환자, 이뇨 작용 돕는다"

체중 감량제 위고비(성분명 세마글루티드) 주사를 맞으면 심부전 환자가 복용해야 하는 이뇨제 투약의 필요성이 줄어든다는 새로운 연구결과가 나왔다. 13일(현지시간)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개막한 유럽심장학회(ESC)의 ‘심부전 2024’ 학술회의에서 소개된 미국 존스홉킨스대 연구진의 발표 내용을 토대로 건강의

"돈 줄게 살 빼라!"했더니 체중감량 성공...얼마나 뺐을까?

돈을 주면 살 빼는 데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스코틀랜드 스털링대의 팻 호디놋 교수팀은 체중감량 목표를 달성할 경우 500달러(한화 67만원 정도)가 넘는 돈을 수령할 수 있는 ‘게임 오브 스톤’이란 경기를 설정했다. 여기서 스톤(Stone)은 14파운드(6.3kg)에 해당하는 영국식 체

"체중 10% 허리둘레 3인치 빼준다"...살빼주는 약물들 4년 성적

체중 감량제 위고비와 당뇨병 치료제 오젬픽의 약물 성분인 세마글루티드의 약효를 4년간 장기 추적한 결과, 평균 체중은 10%, 허리둘레는 3인치가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심장건강도 좋아지는 부수효과도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탈리아 베니스에서 열리고 있는 유럽비만회의(ECO)와 《네이처 의학(Na

미세침 패치, 원형탈모증 치료에 도움

미세침이 촘촘히 박힌 미세침 패치(microneedle patch)가 원형탈모증 치료에 도움이 된다는 새로운 동물실험 연구결과가 나왔다. 최근 《어드밴스드 머티리얼스(Advanced Materials)》에 발표된 미국 매사추세츠공대(MIT)와 하버드대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건강의학 웹진 ‘헬스 데이’가

"비만은 세포 탓?"... '이 지방세포' 많으면 뚱뚱해지기 쉽다?

큰 지방세포가 많으면 커서 체중이 덜 나가는 반면 작은 지방세포가 많으면 체중이 많이 나가는 경향이 있다는 새로운 연구결과가 나왔다. 지방 세포의 크기만을 보고 살이 찔지 여부도 예측 가능하다고 연구진은 밝혔다. 12일~15일(이하 현지시간) 이탈리아 베니스에서 열리고 있는 유럽비만회의(ECO)에 소개될

"소도 돼지처럼 조류독감 인간 전파 교두보 가능"

미국 젖소 농장에서 유행한 조류독감이 전 세계 공중보건 당국에 경각심을 불러일으킨 가운데 소가 조류독감뿐 아니라 인간의 독감 바이러스에도 감염될 수 있다는 사실이 처음 밝혀졌다. 최근 생물학 논문 사전인쇄 사이트 《바이오아카아브(bioRxiv)》에 발표된 덴마크 코펜하겐대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CNN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