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픽뉴스]너무 안 웃어 병 걸린다

하루 30분씩 웃기는 TV 프로를 시청하면 동맥경화와 심장병 위험이 크게 줄어드는 등 웃음의 건강 효과는 여러가지로 증명됐다. 그러나 한국웃음연구소의 조사에 따르면 어른이 웃는 횟수는 하루에 15번으로 어린이가 웃는 횟수 400번의 4%에도 못 미친다. 하루에 10분씩 웃으면 1년에 살이

백혈병 소녀들 “깜찍한 Gee 기대하세요”

5월5일 어린이날을 앞두고 한양대학교병원 본관 7층에 있는 ‘누리 봄 교실’ 병원 학교에서는 소녀시대의 인기곡 ‘Gee’가 수시로 흘러 나왔다. 노래에 맞춰 엉덩이를 흔드는 아이들은 이 병원에서 백혈병 및 림프종 치료를 받고 있는 어린이들. 한양대학교병원이 운영하는 누리 봄 학교는 장기 투병으

물고기도 고통 느끼고 기억한다

소리도 못 내고 얼굴 표정도 없지만, 물고기도 물리적 고통에 대해 반응하고 또 고통 받았다는 사실을 기억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그 동안 관련 학계에서는 물고기 같은 동물이 사람 같은 통증을 느끼는지, 아니면 무의식적인 반사작용만 있는 것인지가 논쟁거리였다. 미국 퍼듀대학 조셉 가너 박

원래 사나운 개 없다…주인따라 달라져

개의 사나운 성격은 태생적인 것이 아니라 개를 제대로 교육시키지 못하는 주인이 만들어 주는 것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스페인 코르도바대학 호아퀸 페레스 구이사도 박사 팀은 사나운 성격을 가진 개 711마리를 대상으로 주인의 교육 성향을 비롯해 종자, 크기, 성별, 나이 등을 분석했다. 개

박자맞춰 춤추는 것은 사람+앵무새뿐

음악에 맞춰 고개를 끄덕이거나 춤을 추는 동물은 온라인 상에서 곧잘 화제가 되지만 정말 박자에 맞춰 춤을 출 줄 아는 동물은 사람과 앵무새뿐이며, 이는 소리를 흉내 내는 능력 때문이란 연구 결과가 나왔다. 하버드대학 아데나 스카츠너 박사 팀은 동영상 공유 사이트 ‘유튜브’에서 춤추는 동물

다이어트, 경쟁해야 성공률 높다

온라인을 통해 다이어트 경쟁에 참여하는 것이 체중 감량에 효과적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브라운 대학 레나 윙 박사 팀은 2007년 미국 비영리 단체 '셰이프 업 로드 아일랜드'가 주최한 온라인 다이어트 경쟁 프로그램에 참여했던 4717명의 체중 변화를 분석했더니 70.2%에 해당하는

당뇨병 치료제 자누비아, 췌장암 위험 높여

국내에서도 널리 처방되고 있는 당뇨병 약 시타글립틴을 장기 복용하면 췌장염이나 췌장암 위험이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시타글립틴은 2007년부터 한국MSD에 의해 ‘자누비아’라는 이름으로 판매되고 있는 제2형 당뇨병 치료제로 글루카곤 유사 펩타이드 1이라는 소장 호르몬의 활동을 증진시켜

대법원장 참석한 가운데 존엄사 공개변론

대법원 전원합의체(재판장 이용훈 대법원장·주심 김능환 대법관)는 30일 오후 2시 대법정에서 김 모(77·여) 씨가 연세대 세브란스병원을 상대로 낸 무의미한 연명 치료장치 제거 등 청구소송 상고심의 공개변론을 들었다. 김 씨 측과 병원 측 변호인들은 공개변론에서 환자(김

[SI]돼지독감 증세와 감기 구별법

요즘 온몸이 떨리고 기침이 나면 돼지인플루엔자(SI)를 의심하지 않을 수 없다. SI 증세는 독감과 비슷하기 때문에 쉽게 일반 감기 증세와 구별할 수 있다. 구별의 첫 번째 기준은 고열이 있느냐, 없느냐 이다. 일반 독감이나 돼지독감에 걸리면 체온이 섭씨 38도 이상으로 올라가는 경우가 많

성실하고 신경질적 남편, 여자건강에 최고

결혼한 여성의 건강에는 본인의 성격도 중요하지만 남편의 성격이 더욱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2천 쌍을 조사한 결과, 여자의 건강을 가장 증진시키는 남편은 성실하면서도 신경질적인 성격이었다. 미국 일리노이대학의 브렌트 로버트 박사 팀은 미국의 50세 이상 중년 커플 2000쌍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