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얀센 레미닐 경증 치매에도 건보적용

한국얀센의 치매치료제 레미닐(성분명 갈란타민)이 4월부터 경증 치매환자가 사용해도 건강보험을 적용 받는다. 보건복지부는 레미닐의 건강보험급여 대상을 기존의 MMSE(Mini Mental State Exam: 간이정신상태검사) 10~24점에서 10~26점으로 확대하는 내용을 지난 달 31일 고시했

“화장품 부작용, 기초화장품에 제일 많아”

화장품 소비자가 화장품을 쓰면서 가장 불만스럽게 여기는 것은 화장품에 부족하게 표시된 정보이며, 부작용을 유발하는 화장품은 스킨이나 로션 같은 기초화장품이 꼽혔다.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노연홍)은 2008년~2009년 상반기 (사)소비자시민모임에 접수된 화장품 관련 상담 6,999건에 대하여

갑상선 이상 있는 젊은이 뇌졸중 부른다

갑상선 호르몬의 분비가 지나친 사람은 젊은 나이에 뇌졸중에 걸릴 가능성이 높아지기 때문에 항상 주의해야 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대만 타이페이 의과대학 연구진은 1998년 1월~2001년 12월 의료기록을 토대로 갑상선 기능 항진증이 있으나 뇌졸중은 없는 평균연령 32세 젊은이 3천1백여명과,

“다이어트, 결국 섭취 총량이 문제다”

다이어트를 하면서 몸에 좋은 저칼로리 음식만을 찾는 사람은 이후 보상심리 때문에 더 빨리 배고픔을 느끼고 결국 다이어트에 실패하기 쉽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살을 빼려면 건강식에 집착하기보다 섭취 칼로리 총량을 신경 쓰는 게 낫다는 것이다. 미국 시카고대 아옐렛 휘시바흐 교수팀은 건강식을 먹을 때

10대여! 밥과 빵만으로 사는 게 아니다

비만인 10대가 다이어트 효과를 보려면 무조건 지방이 적은 음식을 먹는 것보다 탄수화물덩어리인 밥과 빵을 줄이고 단백질 섭취를 늘려야 효과를 본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콜로라도 대학 의대 낸시 크레브스 박사팀은 심각한 비만인 10대 청소년을 두 그룹으로 나눠 13주 동안 서로 다른 식단을

대한민국은 비만 공화국인가?

최근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발표한 비만율 통계를 들춰보다 화들짝 놀랐다. 2008년 건강검진을 받은 국민의 3분의 1이 비만이며 체중조절이 필요하다는 것이었다. 특히 남성 30~50대의 비만율은 40%를 훌쩍 넘는 수준이었다. 하지만 지난 해 발표된 OECD 통계(2006~2008년 기준)는 이와

대한민국은 비만 공화국인가?

최근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발표한 비만율 통계를 들춰보다 화들짝 놀랐다. 2008년 건강검진을 받은 국민의 3분의 1이 비만이며 체중조절이 필요하다는 것이었다. 특히 남성 30~50대의 비만율은 40%를 훌쩍 넘는 수준이었다. 하지만 지난 해 발표된 OECD 통계(2006~2008년 기준)는 이와

“수술법 아닌 수술용고리 안전성만 허가”

식품의약품안전청이 대한심장학회가 지난 1일 배포한 ‘건국대학교 송명근 교수 카바수술 관련 논문 및 수술에 대한 1차 조사 결과발표’ 보도자료 내용 중 사실과 다른 부분이 있다며 심장학회에 공문을 보내 틀린 사실을 설명했다고 2일 밝혔다. 식약청은 공문에서 “송명근 교수의 카바(CARVAR) 수술은

'바르는 보톡스?' 말부터 과대광고랍니다

미백 주름 개선 효과를 인정받은 기능성화장품을 의약품인 것처럼 홍보해 온 업체가 있어 소비자들이 주의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기능성화장품을 ‘바르는 보톡스’라고 소개하며 광고해 온 (주)크라이스트에 대해 식약청이 과대광고 혐의로 조사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주

삶을 만족스러워 하면 직장생활도 수월하다

직장생활이 만족스러우면 삶에 대한 만족도가 따라서 높아지는 게 아니라 자신의 삶의 질에 대해 전반적으로 만족해 하는 사람이 직장생활도 수월하게 하며 행복을 느끼는 것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라이트주립대 연구진은 삶과 일에 대한 만족도의 관계를 연구한 1967~2008년 논문 223개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