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김혜민 기자
햇빛에 잘 안타는 사람, 피부암 조심해야
장마전선이 소강상태로 접어들고 햇빛이 쨍쨍 내리쬐면 피부암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햇빛이 강할수록 피부에 유해한 자외선 농도가 높아져 악성종양인 피부암이
생길 위험이 높아진다.
햇빛은 우리 몸에 비타민 D를 주고 살균 작용을 하므로 피하는 게 무조건 좋지는
않다.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피부
통풍 매년 1.13배 늘어…맥주 덜마셔야
남성이 여성보다 9배 가까이 통풍에 잘 걸리며 특히 70대 남성 통풍 환자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9일 국민건강보험공단이 발표한 2001~08년 건강보험 진료비 지급자료 분석에 따르면
성별 진료환자 수는 2008년 기준으로 남성이 17만6천명, 여성은 1만9천명으로 나타나
남성 환자가
웃음 못 멈추는 것도 병일까?
경기침체와
장마로 불쾌지수가 높아지는 요즘 “정말이지 웃을 일이 없다”고 말하는 사람이
많다. 하지만 웃지 말아야 할 상황에서 웃음을 잘 멈추지 못해 고통받는 사람이 있다는
것을 아는가.
때와 장소에 적절치 않게 터진 웃음이 사람을 곤란하게 만드는 경우가 있다. 여성
아나운서가 심각한 TV
게임 내용 바꾸면 아이들 식생활 달라진다
컴퓨터 게임에서 점수를 딸 수 있는 아이템의 종류를 건강에 좋은 채소, 과일로
바꾸면 게임을 하는 어린이가 채소, 과일을 더 많이 먹는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조지타운대학 티파니 펨펙 교수 팀은 널리 알려진 컴퓨터 게임인 ‘팩맨’의
내용을 약간씩 달리해 비만 위험이 높은 9~10세 흑인 어
우울증세 있다고 성적 떨어지는 것 아니다
우울증과 학업 성적은 직접적 연관은 없지만 우울증으로 공부에 대한 관심까지
잃으면 성적이 큰 폭으로 떨어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미시간대학 대니얼 아인스버그 교수 팀은 대학생 및 대학원생 2800명의 정신건강을
측정하고 우울증 증상이 있는 학생의 성적 변화를 관찰했다. 그 결과 우울증이
물에 빠져도 안죽는 메뚜기 뇌작용 연구
메뚜기는 익사시키기 힘들다. 물에 빠진다거나 하는 위급 상황이 닥치면 메뚜기는
뇌 활동을 꺼버리고 혼수상태에 빠져들어가 에너지를 절약하면서 몇 시간이나 물
속에서 살아 있기 때문이다. 그런데 이렇게 뇌 활동을 꺼버릴 때 메뚜기 뇌에서 일어나는
세포 변화는 사람이 편두통, 뇌졸중, 간질 같은 뇌
편두통, 청소년 성적 떨어뜨린다
편두통을 호소하는 학생은 그렇지 않은 학생보다 성적이 더 낮고 대학 진학률도
떨어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아메리카대학 조셉 사비아 교수팀은 삶의 질을 현격히 떨어뜨리는 편두통이
청소년의 학업 성취도에는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관찰하기 위해 국가 청소년 건강
연구 자료를 분석했다. 그 결
“사람은 진실보다 믿고 싶은 것 믿는다”
왜 한국인은 자기 편 얘기는 사실관계가 틀린 것으로 밝혀져도 그대로 믿고, 반대편
얘기는 콩으로 메주를 쑨대도 믿지 않을까? 이런 경향은 한국인 뿐 아니라 사람이라면
해당되는 본성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사람들은 새 정보를 만났을 때 자신이 이미
공감하던 내용이라면 받아들이고 이와 반대되면
칼슘 많이먹어도 비타민D 없으면 무용지물
육류를 전혀 먹지 않는 채식주의자는 보통 사람보다 뼈 밀도가 5% 정도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그렇다고 채식주의자의 골절 위험이 더 크지는 않았다. 이는 채식주의자들이
더 건강에 신경을 쓰기 때문으로 해석됐다.
호주 가르반 의학연구소의 뚜언 응우옌 교수 팀은 기존에 발표된 연구 논문을
한국 여자 편두통, 남자의 3배
여성이 남성보다 3배 가까이 편두통이 많으며 특히 65~69세 여성 편두통 환자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2일 국민건강보험공단이 발표한 2005~08년 진료비 지급 분석 자료에 따르면 2008년
편두통 때문에 병원을 찾은 여성은 인구 10만 명 당 1442명으로 남성 509명보다 2.8배
많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