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고영곤 기자
걸리면 치명상...뇌수막염 잇달아 발생
한국수막구균성 뇌수막염센터는 최근 경기지역에서 수막구균성 뇌수막염 환자가 잇따라 발생해 단체생활이 많은 청소년과 학생들의 수막구균 감염에 각별히 주의해 달라고 4일 당부했다.수막구균은 뇌수막염과 패혈증을 유발하며, 뇌수막염을 유행시킬 수 있는 유일한 세균이다. 주로 컵·식기
강한 자는 역시 여자? 병원감염 男보다 덜해
여성이 남성에 비해 병원에서 감염될 위험이 낮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일반내과의학(Journal of General Internal Medicine)에 지난달 30일 게재되고 라이브사이언스가 4일 보도한 연구결과에 따르면 의료시설에서 머문 여성 1000명 중 10명이 혈류감염에 걸린데 비해,
산부인과 병원 포괄수가제 확대 강력반발
오는 7월부터 확대 시행되는 포괄수가제에 대해 대한산부인과학회(이하 학회)가 강력 반발하며 자신들의 주장이 받아들여지지 않을 경우 전국 대학병원에서 산부인과 복강경 수술을 중단한다고 선언했다.
포괄수가제란 의료 서비스의 종류와 양에 상관없이 미리 책정된 일정액의 진료비를 의료기관에 지급하는 제도이
“서남의대 폐지 11월경 법원판결 이후 가능”
서남대 의대의 폐지 이슈와 관련해 국민의 건강과 직결되는 의료교육의 관리·감독을 제대로 할 수 있는 객관적인 평가 시스템이 만들어져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4일 서울 여의도 국회도서관에서 한국의학교육평가원이 주관하고 새누리당 박인숙 의원과 민주통합당 이목희 의원실이 주최
유난히 더울 올 여름, 건강을 위한 9대 수칙
폭염으로 인해 응급실을 찾는 환자가 점심시간대에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질병관리본부가 발표한 2011년 발생시간에 따른 폭염 피해 응급진료 건수를 살펴보면, 오후 12시부터 오후 3시 사이 154명(34.8%)으로 가장 많았고 오후 3시부터 오후 6시 사이에 146명(33%)이 응급실을 찾아 그
요즘 젊은층도 깜박깜박...기억력 높이려면
건강한 생활습관이 모든 연령에 걸쳐 기억력을 향상시킨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UCLA대학 연구팀과 리서치 연구업체 갤럽(Gallup)이 미국의 18세 이상 인구 1만8552명에 대해 조사를 실시한 결과. 모든 연령에서 한 가지라도 건강한 습관을 갖고 있는 사람은 건강습관이
심평원, 민원 제기한 의사에 '보복 삭감' 논란
의원협회 30일 성명서 발표...심평원 "보복 삭감은 전혀 있을 수 없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이 불친절 관련 민원을 제기한 의사에 '보복 삭감'으로 대응했다는 논란이 일면서 대한의원협회가 성명서를 발표하는 등 파문이 커지고 있다. 이에 대해 심평원은 "심사위원의 전문의학적 자문을 받아
고혈압, 중증 아니면 요가로 낮출수 있다
요가가 고혈압을 낮추고자하는 이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이 연구에 따르면 가벼운 고혈압에서 중간 단계 고혈압 환자들이 요가를 했을 때 혈압이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를 이끈 미국 펜실바니아 대학의 데비 코헨 박사는 “증상이 심각하지 않은 고혈압 환자 중
치명적 피부암 흑색종, 새 치료약 2종 나와
로이터 통신은 미국 보건당국이 글락소스미스클라인(이하 GSK)이 개발한 가장 치명적인 피부암인 흑색종(후기) 치료를 위한 약 2종의 허가를 내줬다고 29일 전했다.
이 약들은 흑색종 환자 중에 특정 유전적 변이를 가진 이들에게 사용될 수 있다.
미국 FDA가 허가를 내준 이 약들은 타핀라(
‘청부살해 사모님' 진단서 발급한 세브란스병원 곤혹
최근 여대생 청부 살해 사건과 관련, 과잉처방 논란이 일고 있는 세브란스 병원이 곤혹스런 입장에 놓였다.
지난 25일 SBS ‘그것이 알고싶다-사모님의 이상한 외출’ 방송 이후, 세브란스 병원 측이 청부살인 가해자인 윤모씨의 편의를 봐줘 과잉처방으로 교도소 대신 병실에 머물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