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일! 신종 조류독감 타미플루에도 내성

신종 조류독감인 H7N9이 조류독감 치료제 타미플루(Tamiflu)에 내성을 갖는 것이 확인 돼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란셋이 발표한 연구에 따르면 H7N9 바이러스에 감염된 사람들에게서 타미플루 및 유사 의약품으로 치료 시 약제내성이 발견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연구는 상하이 공중보건

젊은 여대생 솔직담백 생리통 이야기 화제

‘생리통에 빠지다’ 평범한 대학생이 지은 생리통에 관한 보고서 생리통은 여자라면 매달 어느 정도 겪어야 하는 신비하고도 고된 경험이다. 별다른 증상 없이 넘어가는 사람도 있지만, 극도의 통증으로 매우 예민해 지는 여성도 많다. 전문가가 아닌 평범한 여대생이 생리통에

탈모치료제 먹으면 남성 호르몬 준다? 는다!

  탈모치료제 주성분으로 알려진 피나스테리드(finasteride)를 복용하면 남성호르몬 테스토스테론의 분비가 억제된다는 잘못된 속설을 반증하는 연구결과가 나와 주목을 끌고 있다. 탈모치료제로 사용되는 피나스테리드 1mg의 5배 함량의 피나스테리드 5mg을 12개월 간 복용한 결과,

수질성 갑상선암 치료제 아시아 최초 승인

한국아스트라제네카(대표 박상진)는 자사의 반데타닙이 증상이 있는, 절제 불가능한 국소진행성 또는 전이성 갑상선 수질암의 1차 치료제로 24일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승인을 받았다고 전했다. 수질성 갑상선암 치료제가 승인받은 것은 아시아 국가 중에서 반데타닙이 처음이다. 이번 승인은 23개 국에서 갑

노바티스, 다발성경화증 치료제 임상 3상 효과 지속

노바티스는 자사의 다발성경화증 치료제 길레니아(성분명 핀골리모드) 투여 시 재발·이장성 다발성경화증 환자에서 연간재발률을 감소했다는 결과가 제65회 미국신경학회(ANN) 연례회의에서 발표됐다고 27일 전했다. 길레니아의 세 번째 대규모 3상 연구의 분석 결과에 따르면 길레니아는 위약

환자단체, '글리벡' 지원금 환원해라

백혈병환우회는 노바티스가 백혈병 환자에게 지원하는 백혈병 치료제 ‘글리벡’의 10% 환자 부담 지원금을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돌려줘야 한다고 27일 주장했다. 만성골수성백혈병 치료제인 글리벡의 제조사 노바티스는 2003년 2월 1일부터 글리벡 약제비 중 환자 본인부담금 10%를 한

'여대생 청부살해' 허위진단서 의사 징계한다

여대생 청부살해 사건과 관련, 허위 진단서 발급 의혹을 받은 모 의과대학 교수에 대해 대한의사협회가 징계위원회에 회부, 강력 조치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최근 언론 보도를 통해 살인을 청부한 윤 모씨가 무기징역을 선고 받은 후 주로 병원 특실에서 생활해 온 것이 알려지자 여론이 들끓고 있다.

약도 없는 살인 진드기? 기피제로 쫓으세요

일명 ‘살인 진드기’에 대한 불안이 수그러들지 않고 있다. 작년에 사망한 강원도 여성이 '살인 진드기'에 의한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환자로 20일 확진된 뒤, 제주에서 16일 사망한 70대 환자도 23일 국내 두 번째 SFTS 환자로 공식 확정됐다.

제주 사망자도 ‘살인 진드기’ 감염 공식 확인

질병관리본부는 국내에서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바이러스에 감염된 두 번째 환자를 확인했다고 23일 발표했다. 이번 환자는 지난 16일 제주에서 사망한 강모씨(73·제주 서귀포시)로 SFTS 관련 유전자가 검출됐으며, 임상경과와 잠정검사 결과가 부합되는 사례로

새로운 개념의 불면증 치료제 곧 나온다

로이터 통신은 머크(Merck)사의 불면증 치료제 수보렉산트(suvorexant)가 미국내 승인이 임박했다고 22일 보도했다. 수보렉산트는 사람이 깨어있는데 도움을 주는 뇌의 오렉신(orexin)이라는 물질을 막는 새로운 개념의 치료제이다. 지난 20일 미국식품의약국(FDA)은 내부 검토 보고서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