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김나현 기자
남자 2잔, 여자 1잔 술마시면 뇌중풍↓
남자는 포도주 기준으로 하루 두 잔, 여자는 한 잔 정도 술을 마시면 뇌중풍을
줄일 수 있다는 지침이 나왔다.
서울대병원 뇌졸중 임상연구센터는 27일 뇌졸중 표준진료지침을 발표했다. 국내에서
그 동안 나온 관련 연구 35건을 종합적으로 분석한 이 표준지침에 따르면 한 잔당
알코올 12g을
나이들어 어지러운 건 귀 이상 때문
40세가 넘은 사람 세 명 중 한 명은 귀의 전정기관 이상으로 어지러움을 겪는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전정기관은 귀의 달팽이관과 반고리관 사이에 있으며 우리 몸의
평형을 유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때문에 이 부위에 이상이 생기면 어지럼증을
느끼게 된다.
미국 존스홉킨스 대학병원 유리
카레이싱 좋아하면 실제 운전도 거칠다
자동차 경주를 즐겨보는 사람은 일상에서 과속과 거친 운전을 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호주 뉴사우스웨일스대학 폴 트랜터와 제임스 완 박사 팀은 2004년 15~24세 남자
18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자동차 경주 팬들은 실제 운전할 때도 자동차
경주처럼 안전운전과는 거리가
60대 이상, 햇볕쬐야 뇌 능력 유지
60대 이상은 햇볕을 쬐느냐 안 쬐느냐에 따라 뇌 능력에 큰 차이가 생긴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햇볕을 쬐야 생기는 비타민 D가 부족하면 뇌의 인지능력, 기억능력이
크게 저하되기 때문이다.
영국 맨체스터대학 데이비드 리 교수 팀은 40~79세 3133명을 대상으로 혈중 비타민
D 농도를
1년 더 일하면 치매 0.13년 늦어져
나이 들어서까지 늦게까지 일할수록 치매가 늦게 온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 런던 킹스대 사이먼 러브스톤 교수는 치매환자 1320명을 대상으로 교육 정도와
일을 시작하고 그만둔 시기를 조사한 뒤 이를 치매 발병 시기와 비교해 봤다.
그 결과 교육 수준이나 고용 시기는 치매 발병 시기와 관련이
마해영 약물 폭로…급상승 선수 의심할만
전 프로야구 선수 마해영(야구 해설가) 씨가 자신의 책에서 한국 프로야구 선수들의
스테로이드 복용 의혹을 밝힌 뒤 야구계가 벌집 쑤신 듯 어수선하다. 마 씨의 언급
내용이 언론을 타면서 현재 한국야구위원회(KBO) 관계자들은 입을 모아 “과거엔
그랬을지 모르지만 지금은 아니다”고 말하고 있다.
‘비만의 역설’…병에 잘걸리지만 잘견뎌
뚱뚱한 사람과 마른 사람이 동시에 심장병에 걸리면 뚱뚱한 사람이 더 빨리 악화될
것 같지만 실제로는 뚱뚱한 사람이 심장병을 더 잘 이겨내고 오래 산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뉴올리언스 오쉬너 병원 칼 라비 교수는 심장병 환자 25만 명 이상을 연구한
기존 40여 연구를 종합 검토한 결과
양상추 일광욕시켜 항암효과 높인다
아삭아삭 씹히는 양상추는 샐러드의 주요 재료다. 그런데 이 양상추에 자외선을
쬐어 주면 붉은색을 띄면서 암 예방 효과를 갖는 항산화성분이 늘어난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될 예정이어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미국 농림부의 스티브 브리츠 연구원은 양상추처럼 창백한 색깔의 채소에 자외선을
쬐어 주면 자
[성년의날]키스, 짝 알아내는 짜릿경험
키스를 할 때 우리 뇌는 입, 입술, 혀로부터 올라오는 수많은 정보를 정리하느라
분주하다. 그도 그럴 것이 뇌에서 바로 뻗어 나오는 12개의 뇌신경(cranial nerve)
중 5개가 입 주변에 몰려 있기 때문에 키스만큼 엄청난 정보량을 한꺼번에 뇌에 전달하는
강렬한 경험도 드물기 때문이다.
흔한 바이러스가 고혈압 유발
전세계 성인의 60~99%를 감염시키는 흔한 바이러스가 고혈압을 일으키는 원인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고혈압은 심장병, 심장마비, 콩팥질환을 일으키는
주요 원인이다.
미국 하버드대학 의대 클라이드 크럼패커 교수 팀은 쥐를 대상으로 한 실험에서
거대세포바이러스(CMV)가 고혈압을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