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원종혁 기자
바이오워치팀
치우침 없이 보고, 듣고, 적겠습니다. 바이오워치 원종혁 기자입니다.
입셀, 식약처 ‘인체세포등 관리업’ 허가 취득...CDMO 사업 확대
유도만능줄기세포(iPSC) 전문 기업 입셀(YiPSCELL)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인체세포등 관리업’ 허가를 취득했다고 27일 밝혔다.
첨단재생의료 및 첨단바이오의약품 안전 및 지원에 관한 법률(이하 첨단재생바이오법)에 따르면 인체세포등을 채취·수입하거나 검사·처리해 첨단바이오의약품의 원료로
감염병혁신연합, 조태열 외교부 장관 면담 “팬데믹 대응 협력 강화”
감염병혁신연합(CEPI) 리처드 해쳇 대표가 서울에서 조태열 외교장관을 면담하고, 미래 팬데믹(감염병 대유행) 위협에 대비해 한국 정부의 지원을 강화하기 위한 재정 공여 협약에 서명했다.
지난 26일 열린 양자면담에서 양측은 최근 전 세계적으로 확산 중인 코로나19 및 엠폭스 등 감염병 대응
면역항암제 '키트루다', 자궁내막암 1차약 국내 허가...세계 두 번째
치료 옵션이 많지 않은 자궁내막암 관리에 면역항암제 '키트루다(성분명 펨브롤리주맙)'가 1차 치료제로 국내 허가를 획득했다.
면역항암제의 치료 효과가 좋은 불일치 복구 결함이 있는(dMMR, mismatch repair-deficient) 환자뿐만 아니라, 불일치 복구 결함이 없는(pMMR, m
신라젠, 前임원 대상 소송 최종 마무리…공탁금 회수 예정
신라젠 이전 경영진이 퇴사한 임원을 대상으로 진행한 스톡옵션 지급 관련 소송에서 회사가 최종 패소했다. 약 6년 동안 진행한 소송이 이번 대법원의 판결로 최종 마무리되며, 그간 회사가 공탁금으로 예치한 자금이 회사로 귀속될 예정이다.
이전 신라젠 경영진은 퇴사한 임원을 대상으로 스톡옵션을 미지급
딥카디오, GE헬스케어와 ‘AI 심장병 진단 서비스’ 파트너십 체결
인공지능(AI) 기반 의료 서비스 벤처기업 딥카디오(DeepCardio, 대표이사 김대혁, 최원익)가 글로벌 3대 의료기기 제조사인 GE헬스케어 한국법인 GE헬스케어 코리아와 함께 ‘인공지능기반 심장질환 진단 서비스 보급’을 위한 판매 채널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딥카디오는 인하대병원
씨젠, '엠폭스' 검사시약 공급 나서...WHO 비상사태 적극 대응
글로벌 분자진단 토탈솔루션 기업 씨젠이 세계보건기구(WHO)가 '엠폭스(MPOX∙구 원숭이두창)' 감염에 대해 국제적 공중보건 비상사태를 선포한 가운데 PCR(중합효소 연쇄반응) 검사시약을 공급하겠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제품은 씨젠이 보유한 엠폭스 검사시약을 업그레이드한 연구용(Resea
베르티스-로킷제노믹스, ‘단백체 및 유전체 분석 서비스’ 협업
프로테오믹스(Proteomics, 단백질체학) 기반 정밀의료 기술 기업 베르티스(대표 노동영, 한승만)가 단일세포 분석 전문기업 로킷제노믹스(대표 권태우, 길윤기)와 단백체 및 유전체 분석 서비스 협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베르티스와 로킷제노믹스는 이번 협약을
릴리, 2분기 제약시장 매출 성장률 1위...비만·당뇨약 인기 '후끈'
미국계 글로벌 제약사 일라이 릴리가 비만과 당뇨약 사업이 성장 가도를 달리며 올해 2분기 매출 실적 1위 자리에 올랐다. 강력한 체중 감량 효과를 보이는 GLP-1(글루카곤 유사 펩타이드-1) 계열 치료제 '마운자로(당뇨병)'와 '젭바운드(비만)'가 매출 성장을 주도했다는 평가다.
최근 관련 업
엠폭스 변종 다시 확산...로슈진단, 새 진단기 개발 돌입
글로벌 진단 전문기업인 로슈진단이 '엠폭스' 확산에 따른 새로운 진단기기 개발에 돌입했다. 이 회사가 개발한 '코바스(cobas MPXV)' 검사와 '라이트믹스(LightMix)' 연구용 진단키트가 최근 유행 중인 엠폭스 바이러스의 변종을 탐지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프리카 국가들에서 과
요로상피암에 면역항암제 썼더니...암 진행 절반으로 '뚝'
국내 진행성 요로상피암 치료에 면역항암제 '바벤시오(성분명 아벨루맙)'의 효과가 검증을 받고 있다. 약물 독성과 부작용 문제가 많았던 기존 항암화학요법을 대체해, 치료를 중단하지 않고도 면역항암제로 유지요법을 시행할 수 있어 장기간 생존 가능성에 힘이 실렸다는 평가다.
21일 김인호 서울성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