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로우면 진짜 더 아프다 (연구)

외로운 것도 서러운데…, 외로우면 통증이 배가된다.  만약 외로움을 느끼는 사람이 머리가 아프다면, 그 통증이 더 심하다는 이야기다. 실제로 외로움이 통증을 유발한다는 연구결과가 최근 정신의학연구저널(Journal of Psychiatric Research)에 발표됐다. 일반인을 대상으로 외로움이나

왜 겨울에 감기나 독감이 잘 걸릴까?

추워서 감기에 걸리는 게 아니다? 물론 추운 날씨에 감기나 독감에 걸리기 더 쉬운 건 사실이지만 더 명확한 이유는 낮은 온도에서 바이러스의 활동력에 있다. 최근 미국 방송 CNN은 겨울에 감기가 잘 걸리는 이유에 대해 다루면서, 이 같은 이유가 전세계 팬데믹을 일으킨 코로나바이러스에 어떤 영향을 미

코로나 때문에 실제로 살‘확찐자’ 늘었다(연구)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동안 많은 사람들이 정크푸드는 많이 먹으면서 운동은 적게 하고, 걱정은 늘었으나 잠자는 시간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페닝턴 생체의학연구소 에밀리 플래너건 박사팀은 세계 50개 국가 사람들을 비롯해 미국 전역의 성인 약 8,000여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하고 그

외향적 사람들, 단어 선택 다르다 (연구)

외향적 사람들은 '사랑', '행복'과 같은 단어나, '아름답다', '친절하다' 등과 같은 낙관적 단어를 잘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외향적인 사람이 특정 단어를 더 사용하는 경향이 있다는 사실 관계를 밝힌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싱가포르 난양공과대학교 심리학자로 구성된 연구팀은 온라인 소비자 행동

친환경 유기농 닭고기, 실제로는 '안 친환경'(연구)

친환경으로 키운 유기농 축산물이 실제로는 친환경적이지 못함을 암시한 전문 연구결과가 나왔다. 일반 육류나 가공육과 비교해 온실가스 배출에서 그다지 효율적이지 못하다는 것이다. 독일 뮌헨공과대학교 정치기술연구원 막시밀리안 피이퍼 연구팀이 다양한 육류 식품의 기후 비용, 특히 온실가스 배출 관련 비용을

남성호르몬으로 당뇨병 치료길 열리나...

일반적으로 제2형 당뇨병은 생활습관병이라 불린다. 비만, 신체활동 부족, 식습관 불균형과 관련이 있기 때문이다. 생활습관을 바꾸는 것으로 어느 정도 당뇨를 예방할 수 있다는 뜻이다. 생활습관을 바꾸는 것 외에도 남성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이 당뇨병에 유의미한 치료법이 될 수 있다는 가능성이 최근 제기됐

꼿꼿한 소처럼! 새해 바른자세를 위한 9가지 팁

신축년(辛丑年) 흰 소띠 해가 밝았다. 소는 예부터 우직함을 상징한다. 느리지만 착실하게, 흐트러짐 없이 꼿꼿한 자세로 일한다. 새해 소처럼 바르게, 전신 건강을 위한다면 자세부터 점검하자. 미국 건강의학포털 웹엠디가 소개한 ‘더 나은 자세를 위한 9가지 팁’을 통해 스스로 ‘자세 혁신’에 나서 보자.

하루 5잔 이상 차 마시는 노인, 뇌 기능 더 뛰어나 (연구)

새해에는 차를 더 즐겨도 좋겠다. 하루 5잔 이상은 어떠한가. 특히 노인들에게는 차를 마시는 것이 일상의 인지 수행활동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 영국 뉴캐슬 대학교 연구진이 뉴캐슬과 노스타인사이드에 거주하는 85세 이상 주민 1,000명 이상을 대상으로 차를 마시는 것과 뇌 기능의 연관성을 연구했다

‘다이어트 콜라’의 배신, 심장질환 위험 20% 높여 (연구)

다이어트 콜라의 배신이다. 저칼로리, 무설탕을 내세워 비교적 건강 음료로 인식되던 다이어트 음료 및 청량 음료들이 실제로는 설탕을 넣은 음료만큼이나 심장에 악영향을 미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프랑스 소르본 대학교 연구진은 2009년부터 2019년까지 10만4000여명의 사람들을 대상으로 음료 섭취

니켈 등 금속 노출, 임신부 조산 위험 높여 (연구)

임신부가 금속에 지속적으로 노출될 경우, 호르몬 분비에 이상이 생겨 자간전증, 조산, 저체중아 출산 등 합병증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럿거스대학교 보건대학 조리마르 리베라 누네스 연구팀은 푸에르토리코 지역의 환경적 노출에 관한 연구에 참여한 여성 815명의 혈액과 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