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머티스 환자, 금연부터!...폐암 위험 90% 치솟아

류마티스 관절염이 폐암의 발병 위험을 약 50%나 증가시킨다는 연구가 발표됐다. 여기에 흡연까지 같이한 환자는 그 위험이 최대 90%까지 높아져, 해당 연구팀은 이 병을 진단 받을 시 담배는 반드시 끊어야 한다고 당부했다. 류마티스 관절염은 손과 손목, 발과 발목 등을 비롯한 관절에 염증이 생기는

늙고 뚱뚱해도...'이렇게' 먹으면 몸이 좋게 바뀐다

나이들어 늙고 뚱뚱해도 저칼로리식 다이어트를 하면 더 건강해지고, 오래 살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파리 실험을 통해 다이어트에 늦은 때란 없음을 보여준다. 미국의 코네티컷대 연구진은 건강하지 않은 현대인들의 식사(△고당분 △고단백 △고칼로리)를 모방해 만든 식단을 먹은 초파리가 비만인 인간과

살짝 넘어졌는데, 응급실...치명상 입는 노인 특징은?

날씨가 추워지면 몸의 근육과 관절이 위축돼 유연성이 떨어져 낙상 사고 위험이 높아진다. 이때 골다공증이 있는 고령의 경우 뼈가 약해, 낙상의 경중을 가리지 않고 치명상을 입을 수 있다. 낙상의 원인에는 외부적, 내부적 요인으로 나뉜다. 외부적 요인으로는 겨울철 빙판길, 미끄러운 욕실 바닥 등이 있다

국내 매독 환자 70%가 남자...20대 가장 많이 걸렸다

올해 매독이나 임질 같은 성매개 감염병(이하 성병)이 약 3만5000건 발생해 지난해보다 6% 가까이 늘어난 것으로 확인됐다. 이 가운데 매독 환자는 남성이 약 70%를 차지, 20대에서 가장 많이 걸린 것으로 나타나 질병청이 위험한 성접촉을 당부하고 나섰다. 20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올해 11월

[선임] 대한이식학회 이사장에 황신 교수

서울아산병원 간이식·간담도외과 황신 교수가 대한이식학회 이사장으로 선임됐다. 임기는 지난 11월부터 2년간이다. 황 이사장는 부산대 의과대학을 졸업 후 울산대 의학 박사를 취득했다. 1998년부터 현재까지 서울아산병원에서 △간이식 △간암 △간질환 △담관암 △담도질환 수술을 전문으로 시행하고 있다.

"차라리 죽는게 낫다" 2천만 유튜버 울린 '극강의 고통', 뭐길래?

2200만 구독자를 보유한 대형 유튜버 '아이쇼스피드(대런 제이슨 왓킨스 주니어·18)'는 지난 여름 갑작스러운 심한 두통을 호소해 응급실에 이송됐다. 병원에 도착해 받은 그의 진단명은 '군발성 두통'이라는 이름도 생소한 병이었다. 군발성 두통은 결막충혈, 코막힘 등 자율신경증상을 동반하는 '극심한

서울대병원·생명연, '첨단바이오 구축' 업무협약

서울대병원과 한국생명공학연구원(이하 생명연)이 국가 경쟁력을 강화하고 미래 의학연구를 선도할 첨단바이오 분야 발전을 위해 힘을 모았다. 두 기관은 19일 대한의원 1회의실에서 '국가전략기술(첨단바이오) 연구 활성화 및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국가전략기술은 경제·외교·안보 등의 관점

의정부을지대병원, 20분 내 폐결절 표식 및 수술 성공

하이브리드 수술실에서 폐 결절 표식과 절제 수술 동시 성공 사례가 나와 합병증이 최소화될 전망이다. 하이브리드 수술실은 검사·시술·수술을 동시에 시행할 수 있는, CT와 중재시술 장비를 갖춘 수술실이다. 19일 의정부을지대병원에 따르면, 심장혈관흉부외과 남경식 교수는 1cm 이하 폐결절 2건에 하이

방치하다 '큰 병' 될 수도...겨울철 아토피 관리는?

겨울철 계속된 난방으로 실내외 건조한 환경에 고생하는 이들이 있다. 바로 아토피 환자다. 건조한 환경에 지속 노출되면 피부도 건조해져 심한 가려움, 진물 등 증상이 재발하기 때문이다. 이를 만만히 보고 방치할 경우 피부암으로 이어지는 경우도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아토피 피부염은 심한 가려움증을 동

3년만에 한국 찾은 홍역...전염병 확산 가능성은?

최근 해외여행 증가 추세로 홍역 환자가 다시 나타나고 있다. 홍역은 바이러스 감염에 따른 호흡기 감염병으로, 1~2세 영유아가 주로 걸린다. 정부는 홍역의 국내 유행 가능성은 낮다고 평가하면서도 개인 방역을 준수할 것을 당부하고 있다. 19일 질병관리청(질병청)에 따르면 올해 해외여행을 다녀오거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