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대 500쳐보려다'...운동중독, 사망까지 이어진다고?

과도하게 운동을 하다가 중단하면 우울이나 불안감을 겪을 수 있다. 이때 극도의 불안을 호소해 부상 중임에도 운동을 했다면 '운동중독' 이라고 볼 수 있다. 전문가는 "부상 중에 한 고강도 운동은 신체 변형, 통증 심지어 사망에 이를 수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가천대 길병원 재활의학과 이주강 교수

내 아이 충격받지 않을까... "유방암 엄마, 고민 내려놔요"

젊은 나이에 유방암에 걸린 엄마들은 암 투병 말고도 걱정이 많다. 가장 큰 걱정 중 하나는 아직 어린 자녀에 대한 것이다. 제대로 돌봄을 하지 못하고, 아이가 정신적으로 충격을 받을 수도 있다는 우려가 크다. 그러나 최근 엄마가 젊은 나이에 유방암 진단을 받더라도, 자녀들의 정서발달에 큰 영향이 없는 것

[인사] 연세대학교

▶팀장(부장)급 전보(2024.02.01.자) △(연세의료원)신협 전무(파견) 부기원 △(세브란스병원) 기획예산팀장 최상기 △(세브란스병원) 교육수련팀장 김오영 △(연세암병원) 원무팀장 김성찬 ▶파트장급(차장) 전보(2024.02.01.자) △(연세의료원) 인사기

"키크는 주사 맞아도 키 안 커"...아이는 두통 두드러기로 고생

아이 키를 키우는 성장호르몬 주사 처방이 급증했다. 이에 따라 이상 사례도 5년 새 5배나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일각에서는 이를 '의료남용'이라고 지적하며 안전한 처방관리와 정부의 대책마련 등을 촉구했다. 더불어민주당 신현영 의원(보건복지위원회)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과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로부

어깨 수술 후 집에서 'AR 재활'...병원 치료 못지 않네!

재활이 필요한 환자가 병원에 방문하지 않고 집에서 가상현실(AR) 재활 프로그램을 이용한 치료의 효용성이 입증됐다. 경희대병원 재활의학과 심가양 교수는 어깨수술 환자를 대상으로 AR 기반의 재활과 일반적 재활 효과에 대해 대조 분석을 진행했다. 총 24주간 진행된 이번 연구는 회전근개(어깨 주변 근

산모 6명 중 1명 산후우울증... "결혼 만족도 낮으면 더 심해"

화요일인 30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오후부터 차차 흐려지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9∼1도, 낮 최고기온은 5∼11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수도권·강원 영서·충청·광주·전북·경북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으로 예상된다. 오늘의 건강 = 국내 출산 여성 6명 중 1명은 산후우울증을

신체활동 많은 업무가 운동 된다고?...오히려 건강 해친다, 왜?

신체 활동이 늘면 운동 효과가 커 건강에 도움을 줄 것이라고 생각하기 쉽다. 그러나 직업적인 신체활동은 오히려 건강에 해로울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여가 시간의 운동은 심혈관질환·당뇨병·암 예방 등 효과가 있는 데 비해 직업적 신체활동은 심장병이나 당뇨 위험을 높일 수 있다는 '신체활동의 역설'

"흡연 외 구강성교도"...계속 목소리 쉬고 귀 먹먹한 게 '이 암'?

두경부암은 머리(구강 포함)와 목 부근에 발생하는 암이다. 그중에서 가장 많이 발생하는 암은 후두암, 구강암, 편도암 등이다. 쉰 목소리가 오래 지속되거나, 목에 이물감이 느껴진다면 이 암의 조기 증상일 수 있어 병원을 찾아야 한다. 국내 두경부암의 연간 발생 건수는 2010년 4143건에서 201

"흰 각질이 우수수"...건선 있으면 관절도 위험하다?

건선은 각질이 겹겹이 쌓여 피부가 하얗게 일어나거나 붉어지는 만성 피부병이다. 건초하고 추운 날씨 탓에 겨울에 증상이 더 도드라진다는 특징이 있다. 이 병은 단순 피부 질환이 아닌 자가면역질환다. 방치할 시 다른 기관에 염증을 일으켜 관절염, 심혈관 질환, 장 질환 등을 일으킬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미세플라스틱 폭탄' 페트병...폐 손상에 암 유발까지?

우리가 흔히 사 먹는 생수 1L 짜리 페트병에 24만여 개의 미세플라스틱이 들어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전문가는 "학계에서 페트병 미세플라스틱이 암을 유발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며 플라스틱 제품 사용에 주의를 당부했다. A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미국 컬럼비아대 연구진은 월마트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