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흰 각질이 우수수"...건선 있으면 관절도 위험하다?

건선은 각질이 겹겹이 쌓여 피부가 하얗게 일어나거나 붉어지는 만성 피부병이다. 건초하고 추운 날씨 탓에 겨울에 증상이 더 도드라진다는 특징이 있다. 이 병은 단순 피부 질환이 아닌 자가면역질환다. 방치할 시 다른 기관에 염증을 일으켜 관절염, 심혈관 질환, 장 질환 등을 일으킬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미세플라스틱 폭탄' 페트병...폐 손상에 암 유발까지?

우리가 흔히 사 먹는 생수 1L 짜리 페트병에 24만여 개의 미세플라스틱이 들어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전문가는 "학계에서 페트병 미세플라스틱이 암을 유발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며 플라스틱 제품 사용에 주의를 당부했다. A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미국 컬럼비아대 연구진은 월마트에서

[한컷건강] "예뻐야 인생 편다"...韓 어쩌다 성형대국 1위가 되었나

한컷건강 한줄평 : 사회가 부추긴 성형수술 1위...한국은 얼마나 더 아름다워져야 할까. 성형은 아름다워지기 위한 투자? 외모지상주의의 극단적 단면? 논란을 뒤로 하고 한국에서 성형수술은 하나의 문화로 자리 잡아 가장 많이 하는 '성형대국'이 됐습니다. 최근 미국의 투자전문매체 '인사이더 몽키

배현진 "머리 부상보다 PTSD 위험...1주간 절대 안정 필요"

25일 피습을 당한 국민의힘 배현진(42) 의원과 관련해 뒷머리 부상보다 트라우마(심리적 외상)와 같은 정신건강적 영향도 우려된다는 의료계의 의견이 나왔다. 의정부성모병원 정신의학과 이해국 교수는 26일 코메디닷컴과의 통화에서 "배 의원에게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PTSD) 등이 생길 가능성이 있

배현진 의원, 뒤통수 두피 상처 1cm 봉합... "큰 상처 아냐"

25일 괴한으로부터 습격당한 국민의힘 배현진(42) 의원이 뒤통수 두피가 1cm 찢어지고 얼굴 오른쪽에 긁힌 상처를 입었다. 이날 배 의원을 치료한 순천향대 서울병원 의료진은 언론 브리핑에서 "큰 상처는 아니다"라며 "현재 병실에서 회복 중"이라고 전했다. 배 의원은 이날 오후 5시께 서울 강

"이제 내 간 줄 수 있어"...말기 간 질환자 가족 '희망' ↑

말기 간 질환자도 이전보다 쉽게 간 이식을 받을 가능성이 높아졌다. 중증 간 질환자는 그동안 주로 뇌사자로부터만 간 이식을 받는 경우가 많았다. 살아있는 사람 간의 일부를 이식 받는 생체 간 이식을 받을 경우 예후가 좋지 않았다는 과거의 연구 결과들 때문이다. 때문에 사망 직전의 간 질환자 위주로 비교적

[선출] 대한가정의학회 김철민 차기 이사장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가정의학과 김철민 교수가 대한가정의학회 차기 이사장(제18대)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오는 2026년 1월부터 2년간이다. 김 차기 이사장은 "'지역사회 가족건강 지킴이, 일차의료의 중심 가정의'라는 미션과 '언제나 누구나 믿고 찾는 우리 곁의 가정의'라는 모토로 국민에게 사랑받

시력 잃는 무서운 병..."귀찮다고 약 건너뛰면 큰 일"

  녹내장은 높은 안압이 시신경을 손상해 시야가 좁아지는 병이다. 치료 첫 단계는 안약으로 안압을 낮춰 녹내장 진행을 억제하는 것이다. 완치가 없는 만성질환으로 안약을 점안하는 것이 주된 치료인 만큼 꾸준히 안약을 점안해 안압을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김안과병원 녹내장센터 이윤곤 전

"진짜 잘 먹어야 산다"...코로나 중증환자 사망률 60% 낮춘 비결은?

코로나19 중증 환자가 영양집중지원팀(NST)의 관리를 받는다면 사망률이 최대 60%까지 낮아질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NST란 의사·간호사·약사·영양사로 구성된 팀이다. 영양불균형 환자를 선별하고 영양상태 평가를 통해 효과적인 영양공급을 시행한다. 환자 영양상태를 호전하고 입원기간을 단축

[인사] 질병관리청

▶과장급 승진(2024.1.24.일자) △인수공통감염병관리과장 김종희 ▶과장급 전보(2024.1.24.일자) △결핵정책과장 박영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