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강 수영 후 감염자 속출...배설물서 나오는 '이 균' 때문?

2024 파리올림픽 트라이애슬론(철인3종) 야외 수영이 열리는 센강에서 경기를 치른 선수들이 잇단 감염병 증세를 호소하며 수질 논란이 불거지고 있다. 의료계는 동물·사람 배설물에서 유래한 세균 감염을 원인으로 보고, 수질 검사가 이뤄지지 않은 곳에서 하는 물놀이는 지양할 것을 당부했다. 5일 영국

전공의 공백 메운다지만... "전담간호사, 주먹구구식 운용"

"전담 간호사로서 늘 저를 짓누르는 두 가지 생각들이 있어요. 이 일은 내가 할 수 있는 일인가, 배우지 못한 처치로 환자가 잘못되면 어떡하지. 가장 큰 문제는 간호법이 없어 교육과정도 없고, 채용도 주먹구구식으로 경력자를 뽑는 것이 우리 현실입니다." 한 상급종합병원에서 근무 중인 전담 간

인공 망막, '이 기술' 적용하니...실제 망막 분석 가능

국내 연구진이 인공적으로 제작한 '미니 망막'을 이용해 실제 망막 기능을 확인하는 데 성공했다. 특히 눈 조직을 훼손하지 않는 분석 방법을 자체 개발해 망막이 뇌로 보내는 전기적 신호를 정확히 파악했다. 이준원 강남세브란스병원 안과 교수·변석호 세브란스병원 안과 교수, 박장웅 연세대학교 신소재공학과

코로나 감염, 한달 새 5배 폭증...10월 고령층부터 백신 접종

무더위 속에 감염병 환자가 급증하고 있다. 특히 최근 한달 간 코로나19 입원 환자가 5배 늘어났고 백일해·수족구병 환자도 증가하고 있다. 보건당국은 코로나19 최신 변이 백신 접종, 손 씻기 등을 통한 적극적인 예방·관리를 당부했다. 질병관리청은 1일 '여름철 주요 감염병 발생 현황 및 대응' 브

하반기 전공의 7645명 모집에 104명 지원…지원율 1.36%

보건복지부는 하반기 전공의 모집에 전체 대상 인원 7645명 중 104명(1.36%)만 지원했다고 1일 밝혔다. 이는 모집 공고를 낸 126개 의료기관으로부터 받은 결과다. 전체 104명 지원자 중 인턴(1년차 전공의)은 13명, 레지던트는 91명이다. 의사들은 통상 인턴 1년과 레지던트 3∼4년

[취임] 의대협회 이사장에 이종태 명예교수

이종태 인제대 의대 명예교수가 1일 한국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협회(KAMC·의대협회) 제9대 이사장으로 취임했다. 임기는 이날부터 2년이다. 이 신임 이사장은 "40개 의대와 의학전문대학원이 가진 역량이면 현재의 위기를 극복할 수 있다"며 "힘을 모아 더 나은 의대와 의학 교육이 되도록 임기 동안

중환자 치료 중심 상급종합병원 전환에 속도 낸다

정부가 상급종합병원의 전공의 의존도를 대폭 낮추는 방안을 포함한 1차 의료개혁 방안을 내달 발표한다. 정경실 보건복지부 의료개혁 추진단장은 31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진행된 설명회에서 의료개혁 추진 상황과 계획을 발표했다. 먼저 의료개혁 특별위원회는 다음 달 30일 1차 개혁방안을 발표한다. 여기

올해 온열질환자 1000명 눈앞... "물 자주 마시고 낮에 외출 자제"

올해 폭염 때문에 발생한 온열질환자가 작년보다 소폭 증가한 가운데 1000명 돌파를 눈 앞에 뒀다. 보건당국은 충분한 물 섭취, 낮 시간 외출 자제 등 적극적인 관리·예방을 당부했다. 온열질환이란 열 때문에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고온의 환경에 장시간 노출될 때 △두통 △어지럼증 △근육경련 △의식저

[인사] 서울성모병원

▶팀장 보직 인사(2024.08.01.부) △홍보팀장 이준영

"수면제 없이도 잘자요"...불면증 치료앱 '솜즈' 유용성 입증

불면증 치료를 위해 개발된 국내 1호 디지털 치료기기 '솜즈(Somzz)'의 유용성이 입증됐다. 특히 수면제 등 약물치료 없이도 불면증 호전은 물론 전반적인 삶의 질 개선 효과를 보였다. 이유진 서울대병원·김석주 삼성서울병원·이헌정 고려대 안암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 공동 연구팀은 솜즈 앱을 사용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