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세 노인에겐 이런 ‘비장의 무기’가 있었다?

100세 장수 노인의 장에는 각종 감염병에 걸리지 않게 보호해주는 다양한 바이러스가 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들 장내 바이러스는 세균의 황산염을 분해하는 능력을 높여 밖에서 침입한 세균과 싸워 물리칠 수 있는 전투력을 향상시킨다. 미국 MIT·하버드 브로드연구소(Broad Institut

헉헉, 벌써 덥다…혈압 떨어뜨려주는 ‘착한’ 음료6

혈압을 제대로 조절하지 않으면 심장병, 뇌졸중 위험이 부쩍 높아진다. 고혈압을 예방하는 방법 가운데 하나는 식단이다. 수치가 썩 높지 않은 사람은 음식만 잘 골라 먹어도 정상 혈압이나 자신에게 적합한 혈압을 유지하는 데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요즘처럼 낮 기온이 높을 때 혈압을 낮춰주는 착한 음료는 없을

탄수화물 확 줄여야 할 때 먹으면 좋은 과일9

과일엔 천연 당과 필수 비타민, 미네랄이 풍부하다. 건강에 가장 좋은 탄수화물의 공급원에 속한다. 그러나 당뇨병, 콩팥병 등 환자는 각별히 조심해야 한다. 과일뿐만 아니라 모든 음식을 섭취할 땐 의사 등 전문가들의 조언에 따라야 한다. 미국 건강포털 ‘웹엠디(WebMD)’가 ‘탄수화물을 줄여야 할 때 먹

초가공식품, 식단에서 30% 넘으면 우울증 위험 ‘껑충’

하루의 식단에 정크푸드(불량식품), 패스트푸드, 청량음료, 냉동식품, 포장식품 등 각종 초가공식품을 30% 이상 포함시키면 우울증에 걸릴 위험이 급격히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호주 디킨대 연구팀은 멜버른 출신 성인 2만3000명 이상을 대상으로 초가공식품의 소비와 우울증 사이의 연관성을 1

살쪘다고 똑같은 비만 아냐…형태 따라 암 위험 달라

비만·과체중·정상체중의 형태는 대사적으로 건강에 좋은 것과 나쁜 것 등 모두 6가지로 나눌 수 있으며, 그 형태에 따라 비만 관련 암 위험이 큰 차이를 보인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비만을 뭉뚱그려 “건강에 나쁘다”고 하지 않고 이를 세분해 활용하면 글로벌 공중보건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새 치료제 FDA 승인…갱년기 안면홍조 완화법6

갱년기의 대표적 증상인 안면홍조의 첫 비호르몬 치료제 베오자(상표명, 성분명은 페졸리네탄트)가 미국 식품의약국(FDA)에서 최근 승인을 받았다. 일본 제약회사 아스텔라스가 개발한 이 약은 폐경에 의한 안면홍조를 누그러뜨린다. 앞으로 먹는 알약 베오자 45mg이 세계 각국에서 속속 시판될 전망이다.

‘롤러코스터 기분장애’ 조울증, 조현병과 사촌?

별개의 정신질환으로 진단하는 양극성장애(조울증)와 조현병(정신분열증)이 분자적 수준에서 매우 비슷하다는 새로운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MIT·하버드 브로드연구소(Broad Institute of MIT and Harvard)는 양극성장애와 조현병의 시냅스(뇌세포 접합부)가 현저한 유사성을 보인다

음식만 잘 골라 먹어도…무려 ‘이만큼’ 걷기 효과

음식만 잘 골라 먹어도 하루에 꽤 많이 걷는 운동과 맞먹는 건강 효과를 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하버드대 ‘베스 이스라엘 디코니스 메디컬센터’ 연구 결과에 따르면 중년 남녀가 건강에 좋은 음식을 골라 적당량 먹으면 체력이 향상되며 그 효과는 하루 4000보 걷는 것에 해당하는 것으로

갱년기에 술 한 잔도 해로운 이유

갱년기(폐경기)에는 술을 한 잔만 마셔도 식은 땀이 흐르고 불면증, 안면홍조, 비만 등 다양한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 특히 와인이나 칵테일 한 잔에도 갱년기 증상이 악화할 수 있다. 미국 메이요클리닉 줄리아나 클링 박사(여성건강센터)는 “갱년기 여성이 술을 자주 마시면 심장병, 뇌졸중, 골다공증

안대로 한쪽 눈 2시간 가렸더니…몸에 어떤 변화?

한 쪽 눈을 안대로 약 2시간 동안 가리면 시력뿐만 아니라 청력도 향상된다는 새로운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이탈리아 IMT루카고등연구소(IMT School for Advanced Studies Lucca)와 독일 울름대 공동 연구팀은 참가자 20명의 눈을 약 두 시간 동안 안대로 가리고 특정 소리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