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김영섭기자
미디어본부
하루 한 사람의 생명이라도 구하겠다는 회사 방침을 적극 지지합니다. 새로운 트렌드에도 관심을 갖겠습니다. 전 중앙일보 의학담당, 환경부 보건복지부 출입기자.
운전할 때 '이 3가지' 행동...코 많이 곤다는 신호?
운전 중 창문을 내리고 커피를 마시는 등 특정 행동을 하면, 잠잘 때 코를 고는 폐쇄성수면무호흡증(OSA)일 확률이 비교적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 국민건강서비스(NHS) 트러스트의 세인트 제임스대학병원 연구팀은 아직 치료를 받지 않은 폐쇄성수면무호흡증(OSA)이 앓는 사람 119명과 OS
남자는 왜 나이들수록 '정자의 질' 떨어질까?
사람과 생쥐 등 실험용 설치류만 나이 들수록 정자의 질이 떨어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 옥스퍼드대 연구팀은 포유류, 곤충, 조류, 어류 등 다양한 동물을 대상으로 한 연구 결과 379건을 평가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인간과 설치류를 제외한 동물은 전반적으로 나이
갑자기 왜?...목 얼굴 머리쪽 '이런 증상' 절대 무시하면 안 돼
건강 염려증도, 건강 무관심도 바람직하지 않다. 몸이 보내는 적신호를 무심코 넘겨선 안 된다. 각종 증상은 일시적일 수도, 치명적일 수도 있다. 미국 건강포털 ‘더헬시(Thehealthy)’가 ‘절대 무시해선 안 되는 안면·두경부 증상 18가지’를 짚었다. 두경부는 머리 목 부위다.
끊임없는 두
치매, 이렇게 잡는다?... ‘원인 단백질’ 2종 분석법 개발
치매 중 가장 비중이 높은 알츠하이머병은 '아밀로이드 베타 단백질'과 '타우 단백질'이 뇌의 신경조직에 비정상적으로 쌓여 발생한다. 이 두 가지 알츠하이머병 ‘원인 단백질’의 상호작용과 비중을 분석하는 방법을 컴퓨터 과학과 수학을 이용해 개발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폼페우 파
가난한 사람이 염증 앓으면...암 심장병 사망 위험 ‘쑥’
가난한 사람이 만성 염증까지 앓으면 암과 심장병으로 숨질 위험이 크게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빈곤과 염증이 각각 높이는 사망 위험을 합친 것보다 훨씬 더 큰 승수 효과(시너지 효과)를 내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플로리다대 연구팀은 1999~2002년 국민건강영양조사(NHANES)에 등록된
"음식 덜 먹으면 천천히 늙는다"... '이 유전자' 덕분
음식 섭취량을 줄이면 뇌의 노화속도가 늦어지고 수명을 늘릴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특정 '다이어트 유전자' 때문이다.
미국 벅 노화연구소는 열량(칼로리) 제한 식단이 뇌 노화를 늦추고 수명 연장에 도움이 되며, 특정 다이어트 유전자(OXR1 유전자)가 여기에 큰 역할을 하는 것으로 초파리와
"치솟는 제왕절개율…아기 면역력 높이려면?"
제왕절개로 아이를 낳는 비율이 날로 높아지고 있다. 최근 보건 통계에 따르면 국내 제왕절개 분만율은 2014년 38.7%였으나 2018년 47.3%, 2022년 61.7%로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젠 세계보건기구(WHO) 권장 수준의 약 4배나 된다.
제왕절개는 출산에 혁명을 일으켰다. 산
뚱뚱한 아이 안 만들려면...18개월 전에 '이것' 금지
아이에게 생후 18개월 이전엔 단 음료를 먹이지 않고, 아기 때 6개월 이상 엄마 젖을 먹이면 아동기 비만의 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콜로라도대 안슈츠 메디컬캠퍼스 연구팀은 ‘헬시 스타트(Healthy Start)’ 연구에 참여한 700여 쌍의 엄마와 자녀의 데이터를
“눈비 내리면 더 아파”…날씨로 통증예보 할 수 있다?
날씨가 꾸무룩하고 비나 눈이 내리면 온몸이 쑤신다고 호소하는 사람이 적지 않다. 궂은 날씨엔 기압이 낮고 습도가 높다. 신체활동이 줄고, 우울감이 높아지고, 통증에 더 민감해진다. 무릎 관절염, 편두통 등 증상이 심해질 위험이 높다.
날씨 패턴과 만성 통증 사이에 일관된 관계가 있기 때문에 날씨를
"잇몸 아프면 폐도 병든다"...치석 속 '이 박테리아' 때문
잇몸병(치주염)은 두 가지 세포의 활성화를 통해 만성폐쇄성폐질환(COPD)을 악화시킨다는 새로운 연구 결과가 나왔다.
중국 쓰촨대 의대 연구팀은 잇몸병과 관련된 박테리아가 면역계에 중요한 특정 세포(γδ T 세포)와 M2 대식세포 등 두 가지 세포의 활성화를 통해 COPD를 촉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