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김영섭기자
미디어본부
하루 한 사람의 생명이라도 구하겠다는 회사 방침을 적극 지지합니다. 새로운 트렌드에도 관심을 갖겠습니다. 전 중앙일보 의학담당, 환경부 보건복지부 출입기자.
살 빼는 중인데 단 것 당겨?...“이것 한 알 씹어라" 설탕 갈망 뚝!
살 빼는 다이어트, 정말 쉽지 않다. 먹성이 좋은 사람에겐 더욱 더 그렇다. 육즙이 가득한 햄버거, 짭짤한 감자튀김, 가슴이 확 트이는 탄산음료… 생각만 해도 군침이 돈다. 이런 것들을 별 생각없이 즐기다 보면 낭패를 보기 일쑤다. 다이어트의 굳은 결심도 와르르 무너진다. 얼굴과 배에 살찌는 소리가 들리
“맑은 공기의 위력”…중국, 5년간 5만명 자살 예방?
중국이 대기 오염을 줄여 5년 동안 약 4만6000명의 자살을 예방한 것으로 추산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캘리포니아대와 중국 홍콩대·상하이재경대 등 공동 연구팀은 환경 오염 등 기상 조건과 자살률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 연구 결과(Estimating the role o
“상처에 과도한 통증 물집이?”...전신 증상에 관심을!
사람 몸은 생각보다 더 민감하다. 이상이 생기면 적신호를 보낸다. 일시적인 증상일 수도 있지만, 목숨이 걸린 중병이나 중상일 수도 있다. 신체 부위별로 나타나는 증상도 중요하지만, 온몸에 나타나는 전신 증상을 특히 무시해선 안 된다. 미국 건강포털 ‘더헬시(Thehealthy)’가 ‘무시해선 안 되는 전
"숨 참으면 없어진다?"...딸꾹질, 얼마나 오래 할 수 있나?
지구촌에서 가장 오래 딸꾹질을 한 사람의 기록은 68년이나 된다. 기네스북 세계 기록을 보면 찰스 오스본이라는 사람은 1922~1990년 끊임없이 딸꾹질을 한 것으로 돼 있다.
딸꾹질은 몇 분 안에 저절로 없어지는 게 보통이다. 하지만 가급적 빨리 딸국질을 멈추기 위해 여러 방법을 시도해 볼 수도
"젤리? 주스?" 과일로 만든 식품...가장 영양가 높은 것은?
과일에서 영양소를 충분히 섭취하려면 싱싱한 과일을 그냥 먹는 게 최선이다. 하지만 형태가 바뀐 과일이나 인공감미료를 듬뿍 넣은 초가공식품인 과일 맛 젤리를 스낵(간식)으로 즐기는 사람도 많다. 어떤 과일 스낵이 가장 건강에 좋을까?
각종 과일 스낵 중 말린 과일, 익혀서 으깬 과일(과일 퓨레), 주
"토마토나 양파도?" 내 방광, 자꾸 과민하게 만든다?
식습관, 질병, 생활습관 등이 과민성 방광 증상을 일으킬 수 있다. 전체 인구의 약 10%가 과민성 방광으로 고통을 받는다. 과민성 방광은 방광 근육이 정상적으로 이완, 수축할 수 없을 때 생긴다.
흔한 증상이지만 노화의 정상적인 과정은 아니다. 많은 사람이 소변을 자주 보고(빈뇨), 밤중에 특히
팔다리 다친 사람의 뼈 연골 힘줄…피부세포로 재생?
각종 사고와 병으로 팔다리가 잘린 환자의 뼈 근육 연골 힘줄을 피부세포로 만들어 재생 치료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하버드대 의대, 일본 규슈대 공동 연구팀은 피부의 섬유아세포를 ‘사지 전구세포’(팔다리가 되기 전의 세포)로 바꿔, 사지 절단 환자를 재생 치료할 수 있는 가능성을 열었
"여드름 날까봐" 기름진 음식 피했는데...아니라고?
얼굴 등의 피부에 유난히 여드름(뾰루지)이 많이 생기는 사람이 있다. 이런 피부 트러블의 주요 원인으로는 유전, 생활습관, 스트레스, 음식 등이 꼽힌다. 하지만 특정 음식이 단독으로 이 상태를 일으키거나 예방해주지는 않는다. 물론 어떤 음식은 여드름을 악화시키는 반면, 어떤 음식은 피부 건강을 유지하는
"결혼 전 살빼라" 괜한 말 아냐…‘이 위험’ 막아준다
비만한 임산부는 그렇지 않은 임산부보다 사산 위험이 2배 이상 높으며, 특히 만삭 땐 위험이 4배로 높아질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캐나다 퀸스대, 달하우지대 공동 연구팀은 2012~2018년 온타리오에서 발생한 출산 관련 사례 68만1178건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전체
늙으면 남녀 '노쇠 병' 달라...男 저체중 심장병, 女는?
나이든 사람이 노인증후군(노쇠증후군) 증상을 보이는 데 큰 영향을 미치는 요인이 남녀 별로 뚜렷이 다르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 유니버시시 칼리지 런던과 브라질 상카를로스연방대 공동 연구팀은 영국노화종단연구(ELSA)에 참가한 노인 1747명의 데이터를 12년 동안 추적 관찰해 분석한 결과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