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김영섭기자
미디어본부
하루 한 사람의 생명이라도 구하겠다는 회사 방침을 적극 지지합니다. 새로운 트렌드에도 관심을 갖겠습니다. 전 중앙일보 의학담당, 환경부 보건복지부 출입기자.
"운동하면 젊어져?"...하루 1시간 운동, ‘노화지방' 줄인다
노화로 쌓인 지방의 일종인 특정 '인지질' 수치를 짧은 기간의 운동으로도 낮출 수 있으며, 이를 통해 노화를 되돌릴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네덜란드 암스테르담대 메디컬센터 연구팀은 생쥐의 10개 조직을 조사하고, 인간의 근육을 하루 1시간의 운동 전후에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콩과 오렌지 속 풍부한 '이것' ...폭력성 확 낮춘다?
엽산(비타민B6)은 콩, 잎채소, 오렌지 주스 등에 많이 들어 있는 영양소다. 임산부에게 충분히 섭취하도록 권장되는 성분이다. 아기의 건강한 두뇌 발달에 도움이 된다는 이유에서다.
음식 속 엽산 성분이 범죄율을 낮추는 데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흥미로운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캘리포니아주립대,
비만 유전자 있는 사람, 하루에 '이만큼' 더 걸어야
유전성이 높은 비만한 사람이 살을 빼려면 하루 평균 1만1020보 이상을 걸어야 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벤더빌트대 의대 메디컬센터 연구팀은 미국 국립보건원(NIH) 연구 참가자 3124명의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신진대사가 많이 느린 가족을 둔 사람,
“아이 낳기 싫다”…난관수술 하는 미국女 급증
미국 대법원이 2022년 6월 낙태권을 폐지하는 판결을 내린 뒤 여성의 난관수술(난관결찰술)이 정관수술(정관절제술)보다 2배나 더 늘어났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피츠버그대 보건대학원 연구 결과에 따르면 미국 여성의 난관수술과 남성의 정관수술이 18~30세의 젊은 층에서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
“관절염 환자 20%, 약 먹어도 효과 없어”…그 이유는?
류마티스관절염 환자 중 일부는 강력한 성분의 약을 먹어도 이렇다할 효과를 보지 못한다. 류마티스관절염 환자의 약 20%는 염증이 없는데도 통증을 일으키며, 이 때문에 가장 강력한 항염증제를 여러 번 복용해도 증상이 좀처럼 가라앉지 않는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록펠러대 연구팀은 염증 조직 제거
화나는 일 있다면... "종이에 적어 갈기갈기 찢어라”
자신을 화나게 만든 어떤 일에 대한 반응·생각을 종이에 적은 뒤 이를 갈기갈기 찢거나 파쇄기로 갈아 내버리면 분노를 가라앉히는 데 큰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일본 나고야대 연구팀은 글쓰기와 분노 감소 사이의 연관성을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연구의 제1 저자인 가와이 노부
임신 중 대마초 피면...자녀 자폐증 위험 높아
독일이 4월부터 대마초를 합법화함으로써 전 세계에 큰 충격을 던졌다. 대마초가 합법인 독일이나 태국에 여행할 때는 음료·케이크·담배 등을 통해 대마초 성분을 섭취하지 않도록 각별히 조심해야 한다.
임신 중 대마초를 사용하면 자녀가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ADHD), 자폐스펙트럼장애(ASD), 지적장애
'이 차' 마시면...침 속 바이러스 99.9% 감소시켜
홍차 녹차 등 차 한 잔을 마시면 코로나-19와의 싸움에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조지아대 연구팀은 홍차 녹차 등 5종의 차가 입 안의 침(타액)에서 코로나-19 바이러스를 무력화(비활성화)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연구의 제1 저자인 조지아대 농업환경과학대
‘당뇨발’ 절단 위험 낮춰줄…‘전자 양말’ 나왔다
당뇨병의 대표적인 합병증인 ‘당뇨발’(당뇨병성 족부질환)로 발을 잘라내야 하는 위험을 줄여주는 ‘전자 양말’이 개발됐다.
전남대 의대 연구팀은 심전도(BCG) 센서를 부착한 전자 양말이 당뇨병 환자의 건강에 나쁜 걸음걸이를 가려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연구팀의 이기홍 교수(전남대병원
코 골면서 '이 4가지' 증상 있으면...매우 위험한 상태, 뭐길래?
옆 사람이 코를 골면 숙면을 취하기가 어렵다. 이 때문에 잠자리를 따로 하는 사람들이 많다. 코를 고는 옆 사람이 얼마나 위험한 수준인지를 가늠할 수 있을까? 또 그 사람을 위해 어떤 도움을 줄 수 있을까? 미국 과학문화포털 ‘스터디파인즈(Studyfinds)’가 ‘코골이 환자에 대한 위험 수준 판단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