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김영섭기자
미디어본부
하루 한 사람의 생명이라도 구하겠다는 회사 방침을 적극 지지합니다. 새로운 트렌드에도 관심을 갖겠습니다. 전 중앙일보 의학담당, 환경부 보건복지부 출입기자.
서울대병원, 줄기세포치료제 개발 첫걸음
서울대병원이 치료용 줄기세포 치료제 개발의 첫 걸음을 내딛었다.
17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서울대병원 이은주, 김효수 교수팀은 심근경색 등 허혈성
질환으로 망가진 심근 조직을 재생시키는 세포치료제의 개발을 위한 연구에 성공,
지난 2일 특허 등록했다. 이 연구는 보건복지부와 교육과학기술부의 지원
신라명과, 뚜레주르 등의 빵류도 ‘정크푸드’
어린이 기호식품 빵류 63개 제품이 고열량 저영양 식품
어린이들이 즐겨먹는 시중의 빵 가운데도 ‘정크 푸드’(고열량 저영양 식품)가
적지 않은 것으로 밝혀졌다. 특히 신라명과, 뚜레주르 등 잘 알려진 업체에서 만드는
빵 가운데도 열량은 높고 영양가는 낮은 제품이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17일 식품
원추리나물, 각시투구꽃 등 나물 식중독 비상
경기도 일원에서 2009년 식중독 환자 104명을 발생시킨 원추리나물 등 식용 나물에
대한 보건당국의 주의보가 내려졌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17일 봄철 야산이나 등산로 주변에서 자생하는 야생식물류를
산나물로 오인해 섭취하거나 원추리 등 식용 나물을 잘못 조리하거나 먹을 수 없는
부위를 섭취함
‘의약외품’아닌 무허가 황사마스크 집중단속
무허가 황사마스크에 대한 집중단속이 다음달 말까지 펼쳐진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17일 황사가 집중적으로 발생하는 때를 맞아 무허가 황사마스크에
대한 집중단속을 오는 5월 말까지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식약청은 의약외품으로 허가받지 않고 황사방지에 효과가 있는 마스크인 것처럼
표시·광고해 파는
원인 모를 입 냄새, 후비루가 범인?
한 중소기업의 영업사원 정민환(32) 씨는 심한 입 냄새 때문에 고민이다. 직무
특성상 외부 관계자들을 만나 많은 대화를 나눠야 하는데 입 냄새 때문에 여간 신경
쓰이는 게 아니다. 틈이 날 때마다 양치질도 열심히 하고, 치과 치료도 잘 받고 있는데
입 냄새는 사라질 줄 모른다.
입 냄새의
원전사고 관련, 이와테 버섯 수입금지
일본 혼슈(本州) 북동부의 이와테(岩水)현에서 나는 버섯류의 수입이 16일부터
잠정 중단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이로써 지난해 3월 일본 원전 사고 후 지금까지 수입을 잠정
중단한 일본 농산물은 모두 17종으로 늘어났다고 16일 밝혔다.
지금까지 일본 원전 사고로 수입이 잠정 중단된 농산물은 후
의약품 부작용 부쩍 줄까, 의약품안전원 17일 출범
의약품의 부작용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약칭 의약품안전원)이
17일 공식 출범한다. 지금까지 의약품이 시판된 뒤의 안전조치는 사실상 미국식품의약국(FDA)과
유럽연합(EU) 등 해외 기관에 상당분 의존해 왔다.
따라서 앞으로 의약품안전원이 기능을 제대로 발휘할 경우, 앞으로 5
치매, 중풍 요양병원 진료비 '폭발' ... 5년새 13배로 증가
치매, 중풍 환자가 크게 늘어난 데다 이들을 돌보는 요양병원의 느슨한 개설 요건
등으로 요양병원의 입원진료비가 최근 5년 사이 약 13배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최근 6년간 요양병원 입원환자 건강보험 진료비 분석’
자료에 따르면 요양병원 입원진료비가 2005년 125
고지혈증환자 100만명 돌파, 국민건강 적신호
3대 예방수칙에 따라 생활습관 바로잡아야
핏속의 지방(혈액 내 지질)이 비정상적으로 높아져 동맥경화 등에 걸릴 수 있는
고지혈증 환자가 100만 명을 넘어섰다.
15일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고지혈증으로 진료받은 환자는 2006년 54만 명에서
2010년 105만 명으로 최근 4년 사이 약 2배
수인성전염병 및 공수병 주의보
질병관리본부는 13일 봄철 야외활동이 늘어남에 따라 공수병과 수인성 전염병
주의보를 내렸다.
질병관리본부는 공수병 위험지역으로 분류돼 있는 강원도 북부지역에서 등산 등
야외 활동을 하는 사람들이나 산간에 사는 주민들은 야생동물, 가축, 애완동물에게
물리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