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김영섭기자
미디어본부
하루 한 사람의 생명이라도 구하겠다는 회사 방침을 적극 지지합니다. 새로운 트렌드에도 관심을 갖겠습니다. 전 중앙일보 의학담당, 환경부 보건복지부 출입기자.
항산화 '플라보놀' 든 식품, 두뇌·심혈관에 좋아(연구)
황산화·항염증 효과를 내는 플라보놀(Flavonol) 성분이 들어 있는 딸기 등 식품이 뇌 건강에 좋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러시대 메디컬센터는 성인 900명 이상을 대상으로 한 연구 결과, 플라보놀 성분이 함유된 식품은 심혈관계와 간·콩팥(신장) 건강에는 물론 두뇌를 강화
저탄수화물 식단에 ‘식물성’ 단백질이 최고?
저탄수화물 식단의 음식을 먹더라도 동물성 단백질보다는 식물성 단백질을 충분히 먹어야 제2형 당뇨병 위험을 낮출 수 있다는 새로운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하버드대 보건대학원 연구팀은 미국인 남녀 20만 3541명의 30여 년에 걸친 데이터를 분석했다. 참가자는 ‘간호사 건강 연구
“체중 10% 줄여 당뇨병에서 해방 가능”(연구)
처방식 다이어트로 몸무게를 10% 이상 줄이고 지방간 수치도 크게 낮춰 제2형 당뇨병 환자의 증상을 크게 누그러뜨렸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 글래스고대 연구팀은 인도·파키스탄·방글라데시 등 남아시아 출신의 18~65세 제2당뇨병 환자 23명에게 3~5개월 동안 처방식(완전 대용식)을 하루 약
‘유방암 싹’, 2년 전 발견 가능…단백질 6종 변화
유방암 진단을 받기 오래 전에 혈액 내 단백질의 변화가 뚜렷이 일어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네덜란드 라이덴대 의대 연구팀은 유방암 환자는 최대 2년 전 혈액 속 단백질 6종의 수치 변화가 일어난다고 밝혔다. 연구의 주요 저자인 네덜란드 라이덴대 의대 빌마 머스커르 조교수(외과)는 “단백질 수치의
소금, 많이 먹으면…스트레스 배가 된다
소금을 지나치게 많이 먹으면 신체에 나쁜 영향을 미칠 뿐더러 스트레스를 크게 높인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 에든버러대 의대 연구팀은 소금(나트륨)이 많이 든 식사는 스트레스 반응을 약 2배 높이는 것으로 생쥐 실험 결과 나타났다고 밝혔다. 소금이 정서적 웰빙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연구는 썩 많
뚜렷한 목적이 있는 삶, 건강장수에 ‘이만큼’ 도움
뚜렷한 목적 의식을 가지면 더 건강하게 오래 살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보스턴대 보건대학원 연구팀은 미국 국립노화연구소(NIA)와 미국 사회보장국(SSA)이 후원하는 ‘건강·은퇴 종단 연구’에 참여한 50세 이상 성인 1만3159명의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목적 의식이 가장 높은 그룹이
‘수학 울렁증’…내 자녀·손주를 위한 꿀 팁
수학 과목을 유독 두려워하는 사람들이 적지 않다. 수학 불안(Math anxiety), 수학 공포증(Mathophobia), 수학 울렁증 등 용어도 다양하다. 우리 자녀나 손주가 수학에 불안감을 느낀다면 여간 안쓰러운 게 아니다. 과거에 자신도 쓰라린 경험이 있다면 '울렁증 유전'인가 하는 생각에 안타깝
세계 사망원인 1위 심혈관병…2위는?
전 세계적으로 세균(박테리아) 등 각종 감염이 심혈관병(관상동맥병과 뇌졸중)에 이어 두 번째로 큰 사망 원인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워싱턴대 보건지표평가연구소(IHME) 등 국제 연구팀은 2019년 각종 감염으로 인한 전 세계 사망자가 약 1370만명으로 추정됐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특히
00 조기검진, ‘20년’생존율 획기적 높여(연구)
조기 검진으로 폐암을 일찍 발견하면 오래 살 수 있는 확률이 크게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아이칸의대 마운트시나이병원 연구팀은 저선량 컴퓨터단층촬영(CT) 선별검사를 통해 초기에 폐암을 발견하면 환자의 20년 생존율이 80%로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이 내용을 이달
"뇌졸중 환자, 장 상피줄기세포 이식 큰 효과"
건강한 사람의 장 상피세포의 줄기세포를 뇌졸중 환자에게 이식하면 치매 등 인지장애와 각종 질병을 예방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텍사스A&M대 의대 연구팀은 기증받은 ‘장 상피세포의 줄기세포(IESC)’를 뇌졸중 환자에게 이식하면 뇌졸중으로 인한 사망률을 낮추고, 조직 괴사와 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