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수화물 꼭 먹어야 하는데”...살 덜 찌고 혈당 조절에 좋은 ‘이 음식’은?

  탄수화물(빵-면-쌀밥-감자 등) 음식을 늘 과식하면 혈당이 치솟고 살이 찔 수 있다. 고지혈증(이상지질혈증) 위험도 높아진다. 하지만 탄수화물은 몸에 에너지를 공급하는 필수 영양소다. 세포끼리의 결합, 면역 기능도 담당한다. 살 뺀다고 너무 적게 먹으면 후유증을 초래할 수 있다. 탄수화

아침에 사과 먹으면 ‘금’, 저녁은?... 몸에 생긴 변화는?

  요즘 사과가 제철이다. 그동안 가격이 비싸 엄두를 못냈지만, 추석을 앞두고 산지에서 막 올라온 사과가 탐스럽다. 사과는 품종에 따라 수확 시기가 다르다. 당도가 높고 맛이 좋은 품종을 골라보자. 아침에 먹는 사과는 ‘금 사과’라는 표현을 쓰기도 한다. 실제로 아침 식사 후식으로 사과를

“삼겹살은 절대 못 끊어?”... 고기 먹을 때 꼭 곁들여야 할 음식은?

  고기는 몸에 흡수가 잘 되는 동물성 단백질과 피로를 덜어주는 비타민 B가 많다. 이런 장점 외에도 포화지방과 콜레스테롤이 많다는 달갑지 않은 꼬리표가 붙는다. 대표적인 고지방 식품으로 삼겹살, 갈비, 가공육(소시지-햄-베이컨) 등이 꼽힌다. 불에 구워 먹으면 발암물질도 만들어진다. 고기

“왜 내 몸에만 이런 변화가?”...근육·근력 줄어드는 최악의 생활습관은?

  나이가 들면 다리의 힘이 약해질 수 있다. 피곤, 무기력을 자주 느끼면 근력 저하를 의심할 수 있다. 근육량과 근력은 자연스럽게 줄어들지만, 신체 기능이 떨어지는 게 문제다. 암 등 위중한 병을 앓는 사람이 근육 감소가 두드러지면 예후(치료 후의 경과)가 나쁠 수 있다. 근육은 몸을 지

“여성 쓸개암·신장암 너무 많아”... 쓸개·콩팥 망가지고 살찌는 식습관은?

  쓸개(담낭)와 콩팥(신장)에 생긴 암은 우리나라 10대 암에 들 정도로 환자들이 많다. 그런데도 다른 암에 비해 주목도가 떨어진다. 두 암 모두 술-담배를 상대적으로 적게 하는 여자 환자들이 꽤 많다. 유전, 생활습관 등 여러 위험요인이 있지만 최근 식습관의 변화가 두드러지고 있다. 음

요즘 제철 포도 자주 먹었더니... 혈관-염증에 변화가?

  포도가 제철이다. 비타민과 유기산 등 각종 영양소가 풍부한 포도는 더위에 찌든 몸에 활력을 불어넣는다. 플라보노이드 성분은 혈관을 막는 혈전 생성을 억제하고 폐 보호에 기여한다. 항암물질도 많이 들어 있다. 요즘 우리나라 산지에서 많이 출시되는 포도에 대해 알아보자. ‘캠벨 얼리’

“췌장이 너무 힘들어”... 혈관 망가지고 살찌는 식습관은?

  식생활은 건강 유지에 가장 중요하다. 운동은 그 다음이다. 맛이 좋다고 특정 음식만 많이 먹으면 건강을 해치기 쉽다. 지방이 많은 음식도 그 중 하나다. 지방은 1g 당 9kcal 의 높은 열량을 내는 영양소다. 몸속의 에너지 저장 창고가 바로 지방이다. 우리 몸의 영양소 중 지방에 대

“건강·장수인들의 아침 습관”... 기상 후 달걀 먹기 전에 하는 일은?

  오래 살아도 장기간 앓아 누워 지내면 장수의 의미가 사라진다. 건강하게 오래 살아야 한다. 이른바 ‘건강수명’이다. 요즘은 건강하게 활동하는 95세. 100세인이 넘쳐난다. 이들은 어떻게 건강관리를 하고 있을까? 특히 하루를 여는 아침 습관에 대해 알아보자. 기상 직후 가장 먼저.

“추석에 아프면 큰일”... 필수의료 의사들의 가혹한 현실은?

  집안 어르신께 안부 전화를 드리면서 “아프지 마세요. 요즘 아프면 큰일납니다”라고 했다. 그러자 “그래 잘 알고 있어. 요즘은 응급실도 못 가잖아”라는 답이 돌아왔다. 신문-방송 등를 통해 ‘응급실 대란’ 얘기가 자주 나와 상황을 대충 이해하고 있는 듯했다. 최근 ‘아프지 마세요“

“국물이 너무 아까워”... 라면·짜장에 자주 밥 말아 먹은 결과는?

  짜파게티의 면을 먹은 후 짜장이 남으면 그냥 버리기 아깝다. 망설이다 결국 밥을 비벼 먹는다. 달걀 건더기나 파가 남은 라면 국물도 아깝다. 남은 밥을 다 털어 넣는다. 이런 식습관이 오래 지속되면 살이 찌고 혈관 건강에도 좋지 않다. 국물에 밥 말아 먹는 습관에 대해 다시 알아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