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김용 기자
미디어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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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세 여성이 일기 쓰는 이유...“치매로 애들에게 폐 끼치기 싫어요”
“친구가 치매 어머니를 돌보느라 하루 종일 집에서 갇혀 살아요. 이제 60세가 넘은 저도 치매가 걱정됩니다. 우리 애들에게 폐 끼치기 싫어요.”
62세 여성 A씨는 최근 일기를 쓰기 시작했다. 영어회화 책도 다시 보며 문장을 되뇌인다. 모두 치매 예방에 도움이 된다. A씨와 같은
회춘 위한 욕망 “낯선 식품만 왜 찾나”...일상에서 노화 늦추는 음식은?
오늘도 노화를 막으려는 노력들이 계속되고 있다. 약물 하나로 노화를 막을 수 있다면 세상이 요동칠 것이다. 하지만 지금은 노화를 완전히 막을 수는 없다. 다만 늦출 수는 있다. 얼굴 주름도 자외선 차단제를 철저히 바르면 어느 정도 줄일 수 있다. 노화를 늦추는 방법에 대해 다시 알아보자
‘이 약’ 너무 많이 사용했더니...슈퍼 박테리아 살아남은 이유는?
항생제가 듣지 않는 이른바 ‘슈퍼 박테리아’가 6년 만에 3.6배 늘어났다는 질병관리청의 조사 결과가 나왔다. 항생제 내성은 항생제 오남용이 원인이다. 내성균에 감염되면 치명률이 3배 증가한다. 사망자는 2018년 143명에서 2023년 661명으로 크게 늘었다. 항생제 오남용에 대한
중년 여성의 암 “증가세 심상찮네”...남성보다 암이 많은 이유가?
우리나라는 다른 암과 달리 유방암이 지속적으로 늘면서 전체 여성 암 증가세를 주도하고 있다. 유전, 호르몬 등이 유방암 발생에 관여하지만 최근 식습관, 음주, 비만 관련성이 커지고 있다. 국가암등록통계에 따르면 60대 환자도 20.7%나 됐다. 폐경 후 여성도 식사 조절, 운동 등을 통
고지혈증 약 먹는 사람 “이렇게 많았나?”...최악의 생활 습관은?
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에 따르면 2023년에만 고지혈증으로 병원을 찾은 사람이 약 305만 명이다. 해마다 크게 늘고 있는 것이 더욱 문제다. 고열량-고지방 음식 증가 등 식습관 변화가 가장 큰 원인으로 보인다. 의약품 가운데 고지혈증 치료제 지출도 가장 많았다. 핏속에서 중성지방-콜레스
시어머니의 뇌경색 “간병을 어떻게”...가족 갈등의 가장 큰 원인은?
중년 부부 가운데 고령의 양가 부모님의 투병으로 고민하는 사람들이 많다. 특히 뇌졸중이나 치매 등 중병을 앓고 있다면 걱정이 태산이다. 뇌의 혈관이 막히거나(뇌경색) 터진(뇌출혈) 뇌졸중은 생명을 위협하고 몸의 마비 등 후유증이 남을 수 있다. 간병이 필요하고 치료비가 많이 들 수 있다
고기 먹을 때 양파 듬뿍 넣었더니...몸에 어떤 변화가?
양파는 매운 맛을 내는 성분(이소알리신, 알리신)이 핵심이다. 각종 균을 막아주고 면역력 향상, 염증 억제, 혈액 순환, 혈압 조절 등 다양한 건강 효과가 있다. 특히 지방이 많은 육류를 먹을 때 중성지방-콜레스테롤을 줄여 혈관 건강에 도움을 준다. 다양한 양파의 효능에 대해 다시 알아
중년 여성의 췌장암 “증가세 심상찮네”...꼭 살펴야 할 습관 2가지는?
보건복지부와 중앙암등록본부(국립암센터)가 지난달 26일 발표한 국가암등록통계에 따르면 2022년 신규 암 발생자 수는 28만 2047명이다. 특히 여성들의 췌장암 증가세가 눈에 띈다. 남녀 별로 살펴본 암 발생 순위에서 여성은 유방암, 갑상선암 등에 이어 췌장암이 6위에 올랐다. 남성은
중년 여성의 간암 “왜 이리 많아?”...꼭 챙겨야 할 습관 2가지는?
보건복지부 자료에 나와 있는 ‘국민 암 예방 수칙’에는 “B형 간염과 자궁경부암 예방접종 받기”도 포함되어 있다. B형 간염이 왜 들어 있을까? 매년 1만 5천명이 넘는 신규 환자가 발생하는 간암의 최대 위험요인이기 때문이다. 최근에는 식습관도 간암의 주요 원인으로 떠오르고 있다. 경각
당뇨병 “너무 많고 무서워”...가장 위험한 생활 습관은?
주위를 둘러보면 당뇨를 가진 사람이 너무 많다. 당뇨병은 이제 흔한 병이 됐다. 하지만 방심하면 안 된다. 예방이 가장 중요하지만 이미 당뇨가 있다면 관리를 철저히 해야 한다. 통계청의 최근 발표에 따르면 당뇨병은 국내 10대 사망 원인이다. 1위 암, 2위 심장병에 이어 7위에 올라